[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28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실제로 온전하게 100% 손실보상하겠다"고 밝혔다.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작년 3분기에는 추정 손실의 80%, 4분기에는 90%를 지급했는데 올해 1분기에는 온전한 손실보상을 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손실보상이 법에서는 소급 (적용)이 안돼 작년 7월 7일 이후 손실에 대한 보상만 가능하다"며 "저희는 작년 7월 7일 이전 손실에 대해서도 보상하는 것을 피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노래연습장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기간은 지난 4일 오후 6시부터 오는 15일 자정(24시)까지다.이에 따라 수원시 관내 모든 노래연습장은 15일 자정(24시)까지 영업을 중단해야 하며 시민들 역시 출입과 이용이 제한된다.이번 행정명령 대상 노래연습장 범주에는 코인노래연습장 및 모바일 연동 개방형 노래부스가 모두 포함, 총 721곳이 해당된다.수원시는 노래연습장에서 이용자 간 밀접접촉으로 인한 감염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로의 추가 확산을 줄이고자 ‘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직접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현장에 대한 긴급 단속에 나서 유흥주점에서 몰래 술을 마시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이재명 지사는 지난 22일 밤 10시경 안양시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을 불시 점검하고 현장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접객원과 손님 등 7명을 적발했다.긴급 점검은 이 지사와 40명의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집합금지명령위반 여부 점검과 출입문 개방 협조 안내를 한 후 사업장 내부에 대한 단속을 진행하는 형태로 이뤄졌다.이 지사가 진입했을 당시 현장에는 유흥주점 종사자 2명을 비롯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최근 부산시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 영업이 금지되고 일부 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이 강화된다.부산시는 오는 19~25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고, 유흥시설 등 일부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한다고 16일 밝혔다.집합금지명령 해당 유흥시설은 유흥주점·단란주점·클럽·나이트·감성주점·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 노래연습장(코인 노래연습장 포함) 등이다. 더불어 식당·카페, 편의점, 포장마차 등도 오후 10시까지만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고, 오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지역 내 모든 무도장, 무도학원, 콜라텍, 성인댄스교습소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내달 1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다.이는 무도장 이용자들이 관내 다른 유사시설 교차이용이 많아 추가 확진자와 2차, 3차 등 N차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금지 행정명령 연장이 불가피하게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앞서 성남시는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지난 6일 이후 지역 내 모든 무도장, 무도학원, 콜라텍 방문자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26일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과 진단검사 거부 등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상주 BTJ열방센터에 대해 상주시장의 요청이 있는 경우 법인설립허가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경북도는 지난 15일 BTJ열방센터 관계자 2명이 역학조사 방해혐의로 구속되는 등 열방센터의 집합금지명령 위반, 진단검사 거부 등의 감염병예방법 위반행위가 지속되고 있어 더 이상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을 두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하고 이같이 결정했다.소재지 지방자치단체장인 상주시장이 그 동안의 위법사항 등에 대한 검토 후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는 지난해 11월 24일부터 1월 17일까지 정부의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명령을 성실히 이행한 사업주에게 ‘특별휴업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8일부터 1월 17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다.시는 사회적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2개월간의 영업 중단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9개 업종 사업주들의 최소한의 생계보장을 위해 광명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업소 당 10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집합금지명령'으로 영업금지·제한 등의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에게 "코로나 종식까지 매월 지원금 주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하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코로나 피해지원금 줄 때마다 논쟁 그만"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자신이 발의할 법안을 '가칭 코로나 피해국민 매월 지원 특별법'이라고 명명했다.그러면서 "재난지원금을 줄 때마다 보편/선별 논쟁하는 건 그만 멈추어야 한다"며 "한가지 확실한 건 감염병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권명호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집합금지명령' 등의 조치로 경영상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에 따르면 정부는 재난 및 감염병의 발생으로 영업에 심대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 생계비 등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 구조고도화 등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을 설치한다고 규정하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지원'을 신청해 서울시로부터 1400만원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자 '특혜 지원 논란'이 일었다. 홍종기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21일 논평에서 "문준용 씨가 서울시로부터 코로나 지원금 1400만원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으로부터 받은 3000만원까지 합치면 이 나라 웬만한 가장의 연봉에 육박한다"며 "코로나로 신음하는 자영업자와 한파를 뚫고 취업전선에 서 있는 청년들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4일 발의한 일명 '임대료 멈춤법'에 대해 여당인 민주당이 공론화에 나서는 양상이다. 이 법안의 발의자인 이동주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법의 내용과 취지에 대해 "장사가 멈추면 임대료도 멈춰야 된다는 뜻으로 임대료멈춤법으로 이름을 지었다"며 "정부가 코로나 감염병이 심각해지면 상업시설에 집합금지나 집합제한명령을 내리지 않느냐. 그러면 그 기간 동안 임대료를 청구할 수 없게 하거나 혹은 최대 1/2까지만 청구할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과 대응현황을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공유하기 위해 시작한 시민과의 대화 라이브방송을 40회로 마무리한다”며 “소규모 감염이 지역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방역에 동참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백 시장은 지난 2월부터 발생한 지역·성별 등 관내 누적 확진환자 발생비율을 분석해 설명하고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을 때 시가 신속하게 대응했던 조치들을 되짚었다.이날 기준 용인시 관내 확진환자 403명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가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명령으로 운영을 중단한 12개 업종을 대상으로 정부지원과 별도로 특별휴업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수도권 중심 대규모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정부는 지난 8월 19일부터 10월 11일까지 약 2개월간 영업 금지 명령을 내렸다.시는 2개월간의 영업 중단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12개 업종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최소한의 생계보장 차원에서 이번 특별휴업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광명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조례’ 개정안이 제2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고위간부급 공무원들이 10명 이상 집합 금지 행정명령이 발령된 뒤에도 10명 이상 식사자리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시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 권한대행이 8월 20일 10명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려놓고 두 차례 10명 이상 식사를 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서 의원에 따르면 서 권한대행은 집합금지 행정명령 3일 뒤인 지난 8월 23일 모 한정식집에서 권한 대행을 포함한 11명이 모여 식사한 뒤 38만6000원을 계산했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오는 16일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의 새희망자금 2차 접수가 시작된다고 발표했다.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정부의 집합금지명령과 영업 제한에 동참했던 수원시 내 소상공인은 물론 올해 매출이 감소한 연 4억원 미만의 일반 소상공인이 100만~2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수원시에 등록된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영업 제한 등 특별피해업종은 9월 기준으로 총 2만3537개소로 파악된다.고위험시설로 지정된 유흥주점, 단란주점, 뷔페, 콜라텍,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