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4일 IT업계에서는 이벤트, MOU체결 소식이 전해졌다.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퇴근 후 설렘 기대해봄' 이벤트를 진행하고 네이버가 병무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의 라이언&춘식이 그룹 라이즈와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토마토시스템이 클라우드 기반의 웹IDE '엑스빌더6 포 클라우드'를 출시했다. 잔디가 'AWS코리아 올해의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고 옵스나우는 'AWS코리아 올해의 테크놀로지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이노그리드가 핑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GS네오텍이 구글 클라우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가수 유승준(47·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씨가 한국 입국비자를 발급해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유씨가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여권·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의 원고승소 판결을 이날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다.미국 영주권자였던 그는 2001년 병역법 개정 이후 입영 대상자가 되며 방송을 통해 한국군 입대 의사를 밝혔다. 그러던 와중에 2002년 1월 군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전 회장의 '재산 은닉 의혹'에 대해 수사기관의 수사가 시작됐다. 이는 강 전 회장의 재산 은닉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진 경남 창원 소재의 A신협과 서울 소재 B신협 관련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측(피해자)의 고소에 따른 것이다. 피해자들은 지난 7월 31일 서울경찰청 수사과에 강 전 회장을 고소했다. 피해자들은 엄연한 금융기관인 신협이 '비공개 정보 누설 금지 조항'을 어기고 강 전 회장에게 미리 알리면 안될 사항들을 알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용협동조합법 제6조 3항에는 '중앙회의 신용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사무장 병원의 재산압류에 소요되는 기간이 종전 5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된다.보건복지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발표했다. 개정 시행령은 오는 28일 시행 예정인 국민건강보험법에서 대통령령으로 위임한 사항을 정하고 지난 2월 28일에 확정한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를 이행하는 등 건강보험 제도를 개선․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개정된 시행령은 오는 28일부터 시행하되, 본인부담상한액의 산정방법에 관한 개정 규정은 2023년 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를 위한 제1차 지방세심의위원회 개최하고 올해 명단공개 신규 대상자 1540명을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공개 대상은 올해 1월1일 기준 전국, 서울시, 자치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지방세 체납액이 1000만원 이상으로, 체납상태가 1년 이상 지난 고액·상습 체납자들이다.총 명단공개자는 기존 공개자 1만4162명과 신규 공개 예정자 1540명으로 체납액은 각각 1조6506억원과 1023억원이다.신규 명단공개 예정자 중 개인 1129명 체납액은 746억원, 법인 411개 업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검찰과 병무청이 13일 래퍼 라비(30·본명 김원식) 등 병역면탈사범 137명을 적발해 재판에 넘겼다.이들은 허위 뇌전증 진단을 위한 맞춤형 병역면탈 시나리오를 만들어 범행을 주도한 브로커 2명, 사회복무요원이 병역을 제대로 이행한 것처럼 출근부 등을 조작한 공무원 5명, 병역면탈자 109명과 공범 21명이다. 브로커 구 모(47) 씨와 김 모(38) 씨, 래퍼 나플라(31·본명 최석배)와 그의 출근부를 조작한 공무원 등 7명은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서울남부지검과 병무청 합동수사팀은 이날 이같은 내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그룹 빅스의 래퍼 라비(본명 김원식)가 병역 비리에 연루됐다.12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검찰청 형사 5부는 병역 면탈 혐의로 구속된 브로커 A씨를 조사하면서 라비가 A씨에게 병역 관련 상담을 의뢰하고 조언을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A씨는 병역 연기를 묻는 입대 예정 의뢰인에게 서울 소재의 병원과 신경과 의사를 소개하고 뇌전증 진단을 받도록 도왔다.이 과정에서 A씨는 “유명 아이돌도 나를 통해 4급 진단을 받았다”고 홍보한 것으로 나타났고 휴대전화 포렌식 과정에서 관련 증거도 확보됐다.실제 라비는 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는 납세능력이 있는데도 납세의무를 고의적으로 회피하는 고질·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형사고발, 가택 수색 등 강력 대응에 나선다고 29일 발표했다. 광명시에 따르면 현재 지방세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900여명으로 체납액은 264억원에 달한다.시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81억원 징수를 목표로 고질·고액체납자를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달 채권추심 전문공무원 2명을 채용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질·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예금 등의 재산압류와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를 가하고 특별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경찰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사용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청을 압수수색 한 것에 대해 "정치적 고려 없이 법의 원칙에 따라 국민적 의혹을 해소시키는게 수사기관의 직무이고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경찰이 어제 이 전 후보 배우자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청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대선 이후로 수사 미룬 것은 정치적 판단…법과 원칙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재산을 은닉한 지능적 고액체납자에 대한 추적조사가 시작됐다.국세청은 수입 명차 리스, 재산 편법 이전 등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고액·상습체납자 584명(체납액 3361억원)에 대해 추적조사를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우선 세계 3대 명차로 유명한 고가의 승용차를 리스·이용하는 유사수신업체, 부동산 시행사 등 체납자 90명이 조사 대상이다.고수익을 보장하며 투자금을 모집한 A 법인은 투자수익금을 지급하고 원천징수한 소득세를 납부하지 않아 체납이 발생한 상태에서 폐업했다. A 법인의 사주 일가는 수입명차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디지털 공정경제 구현으로 지속가능한 혁신 기반을 마련, 갑과 을이 동행하는 따뜻한 시장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대기업집단의 건전한 지배구조와 거래질서 정립에도 나선다.공정위는 '공정한 시장, 혁신하는 기업, 주인되는 소비자'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올해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4일 발표했다.핵심 과제로는 ▲디지털 분야 불공정행위 근절 및 디지털 공정경제 기본규범 제도화 ▲대·중소기업간 자율적 상생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포용기반 강화 ▲대기업집단 규율체계 합리성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독립경영으로 출자가 제한되는 임원의 친족 범위가 완화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독립경영 인정제도 운영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달 12일부터 11월 1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공정위는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한 후 관련 절차를 거쳐 개정안을 확정, 오는 12월 30일 시행할 계획이다.독립경영 인정제도는 기업집단 동일인의 친족 또는 임원(독립경영자)이 회사를 독립적으로 경영한다고 인정되는 경우, 그 회사를 집단에서 제외하고 해당 친족 또는 임원을 동일인관련자에서 제외하는 제도를 말한다.이번 개정안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학교법인 웅동학원 사무국장으로 근무하며 교사 채용 과정에서 뒷돈을 받는 등의 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동생 조모씨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징역 3년으로 가중됐다. 1심에서 전부 무죄를 선고받았던 허위소송에 따른 배임과 범인도피가 유죄로 인정된 데 따른 것이다. 보석 상태였던 조씨는 다시 법정구속됐다.26일 서울고법 형사3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1억4700만원의 추징 명령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고액체납자의 P2P(온라인투자연계)금융 관련 은닉재산을 조사한 결과, 체납자 7명을 적발하고 체납액 2억3000만원을 압류 조치했다고 17일 밝혔다.P2P금융이란 전통적 금융회사를 거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출자와 투자자가 만나는 금융서비스다. 현금 유동성 등의 장점으로 P2P금융 대출채권 투자를 통한 원리금수취권(원금과 이자를 받을 권리) 취득이 새로운 투자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이에 도는 지난 6월말부터 8월초까지 지방세 1000만원 이상 도내 고액체납자 약 3만명을 대상으로 P2P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삼성웰스토리에 사내급식을 몰아준 삼성그룹이 제재를 받는다. 특히 삼성전자에는 부당지원행위 사건 집행 이래 단일 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인 1012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미래전략실 개입 아래 사실상 이재용 일가 회사인 삼성웰스토리에게 사내급식 물량을 100% 몰아주고 높은 이익률이 보장되도록 계약구조를 설정해 준 삼성전자 등 4개사와 삼성웰스토리에 과징금 총 2349억원을 부과하고 삼성전자와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을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삼성전자 등 4개사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