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용인중앙시장 방문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장 앞에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이어지는 진입로를 임시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애초 이 구간은 용인중앙시장 사거리에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약 50m에 이르는 폭 11m의 양방향 2차로 도로였다.시는 지난해 5월 옛 용인경찰서 부지에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이전에 앞서 일대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 폭을 18m로 넓히는 공사를 시작했다.공사에서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용인중앙시장 방향 내리막길을 1개 차로에서 2개 차로로 늘려 총 3차로 도로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의회는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성길용 의장과 정미섭 부의장을 비롯한 이상복, 전도현, 송진영, 조미선, 전예슬 의원 등이 참석했다.의원들은 오산 오색시장을 찾아 장보기와 함께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이번 장보기 행사는 대형마트와 인터넷 장보기 이용 증가에 따른 전통시장 소비가 줄고 있는 가운데 추석을 맞아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성길용 의장은 "이번 행사가 힘든 시기를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가 오는 10월 1일부터 65세 이상 국가유공자에게 월 최대 15만원의 택시비를 지원한다. 65세 이상 국가유공자는 성남시에 주소를 둔 7500여 명이다. 다음달 1일부터 전국 어디서든 택시를 타면 이용요금의 75%를 성남시가 지원해 나머지 25%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경기도 우대용교통카드(G-PASS) 또는 국가유공자 복지카드로 택시비를 결제하면 분기별로 이용요금을 정산해 대상자 계좌로 지급하는 방식이다.택시비는 1회 이용 때 최대 1만5000원, 한 달에 10회(최대 15만원) 지원한다.시는 사업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은 현재 물가 수준에 가계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가장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추석 종합대책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27일 공개했다.먼저 현재 경기도의 전반적인 물가 수준에 따른 가계 부담에는 83%(매우 45%, 대체로 38%)가 부담이 있다고 답했다. ‘부담 없음’은 16%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50대가 87%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60대 86%, 40대 84% 등의 순이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LG전자가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생산라인 일부를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전기차 구동에 필요한 전력 변환용 부품 '파워인버터모듈(PIM)' 생산라인을 집중 가동하며 밀려드는 고객사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LG전자는 한국 인천, 중국 남경, 멕시코 라모스 아리즈페에 이어 최근 헝가리 미츄콜츠시에 LG마그나 신규 생산기지 구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전기차 전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만큼 지역별 거점 생산기지를 구축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이동통신3사가 추석 명절과 연말연시에 증가하는 스팸과 피싱, 스미싱 메시지로 인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메시징 서비스 이용 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등록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브랜드 등록 지원센터'(02-6100-3095)에서는 기업이 발송하는 메시지에 전화번호 대신 각 기업이 브랜드 프로필로 등록한 로고나 브랜드 이미지 등을 삽입하는 방법과 절차에 대한 설명을 안내 받을 수 있다.이통3사는 지난해 말부터 기업이 로고나 브랜드 대표 이미지를 등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 경기가 27일 오후 8시 30분에 열린다. 키르기스스탄과 16강전을 치른다. 공중파 3사 등에서 동시 중계한다. 조별리그에서 빠르게 2승을 거둬 1위를 확정지으면서 주전들이 휴식을 취했고 3경기부터 합류해 가볍게 예열을 마친 파리 생제르망의 이강인도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낙승이 기대된다. 다만 '공은 둥글다'는 격언을 잊지 말아야겠다.이날 승리한다면 추석 연휴인 10월 1일 오후 9시 중국과 카타르전 승자와 8강전을 갖게 된다.숙명의 라이벌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제일제당은 명절 선물로 손꼽히는 ‘스팸(SPAM)’의 지난해 누적 판매량이 19억개(200g 환산 기준)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스팸 약 40개를 먹은 셈이다. 올해 말까지 누적 판매량은 21억개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스팸은 지난 1987년부터 국내 생산을 시작해 캔햄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오랫동안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비결로 90%가 넘는 돼지고기 함량과 고유한 향미, 감칠맛 등을 꼽았다. 특히 원료 선정과 위생관리, 한국인 입맛에 맞게 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이칠구(포항) 운영위원장이 25일 세종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1차 정기회에서 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이칠구 신임회장은 포항시의회 의원 및 6대 후반기, 7대 전반기 포항시의회 의장을 거쳐 지난 11대 경북도의회에 입성했다. 기초의회와 광역의회를 아우르는 경험과 의장 및 위원장을 두루 역임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이칠구 회장은 “17개 시·도 운영위원장님들을 대표하는 막중한 자리를 맡겨주셔서 감사한 마음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박환희 전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26일 추석을 맞아 다누리가 달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첫 번째 사진과 두 번째 사진은 다누리가 달 임무궤도 상(달 상공 약 100㎞)에서 고해상도카메라로 아폴로 17호와 11호의 착륙지를 촬영한 것이다. 아폴로 11호는 인류가 처음으로 달에 착륙한 유인 우주선이고 아폴로 17호는 달에 착륙한 마지막 유인 우주선이다. 다누리가 달 임무궤도 상에서 지구를 지향해 촬영한 지구 전면 사진도 공개했다.항우연은 다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다누리가 관측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공개하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한국지엠은 노사가 도출한 임금교섭 2차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26일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지엠 노사는 빠른 시일 내 임금협상 조인식을 가질 계획이다.한국지엠노조 전체 조합원 7245명 중 6830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 중 57.3%인 3911명이 찬성했다. 노사가 잠정합의안에 서명하면 합의안이 최종 확정된다.이번에 타결된 합의안에는 ▲기본급 인상 8만원 ▲타결 일시금 550만원 ▲작년 경영성과에 대한 성과급 250만원 ▲제조 및 운영 경쟁력 향상 격려금 250만원 등의 내용이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6일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4차 회의를 개최하고,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11월 28일)까지 약 두 달 남은 시점에서 대외 유치교섭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유치활동 전략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추경호 기획재정부장관, 김영호 통일부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장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6일간의 긴 명절 연휴를 맞아 경북도와 시·군은 명절 대목 준비에 한창이다. 경북도는 26일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를 통해 4대 중점 추진사항(민생·관광·복지·안전)을 점검했다.첫 번째는 민생이다. 장바구니 걱정 없는 넉넉한 명절을 위해 9월 7일부터 27일까지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명절 핵심 성수품(20종)에 대한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편의점, 슈퍼, 대규모 점포 등을 대상으로 판매가격, 단위가격 표시 실태를 지도․점검하고, 대형마트 83개 품목과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금융위원회가 공매도 전면 재개를 추진하는 가운데 일반투자자들의 공매도가 하락을 유발한다는 주장에 전문가들은 "근거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강훈식·김경협 의원 주최로 '공매도 제도의 합리적 개선방안 모색 토론회'가 열렸다.앞서 지난달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시장 상황을 주시하며 공매도 전면 재개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만 최근 불법공매도가 기승하고 있고, 공매도가 박스피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일부 개인투자자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26일 "정부는 일본산 수산물이 안전하다고 주장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이날 진행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후쿠시마 인근 농축수산물에서 방사능 초과 검출이 지속 발생하고 있으므로 우리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이 안전하다고 주장한 것은 모두 거짓'이라는 언론보도에 대해 반박했다.박 차관은 "정부는 후쿠시마 인근 8개현의 수산물 및 15개현 27개 농산물 수입금지를 하고 있고 일본으로부터 들어오는 모든 농축수산물에 대해 매건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