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지난달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출부진으로 자동차 매출이 급감했다. 내수시장은 신차출시 효과로 인해 매출이 증가해 부진한 수출 실적을 방어했다.지난달 국산차 5사는 내수시장 14만5141대, 해외시장 19만6803대를 기록해 총 34만1944대를 판매했다.지난 3월 내수 15만1025대 보다 약 4% 감소했고, 해외시장에서 판매는 44만6801대보다 약 56% 감소했다. 내수 시장은 신차 출시 효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발생한 생산차질과 수요 위축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감소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코로나19로 수출길이 대부분 막힌 국내 자동차업계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국내 생산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하며 생산량을 조절하는 등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부품업계는 유동성 위기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i30와 아이오닉, 베뉴 등 수출 물량이 급감하면서 생산량 조절을 위해 현대차는 5일까지만 가동을 일시 중단하려던 울산4공장의 휴무 일정을 8일까지 연장한다. 울산3공장도 지난달 신모델을 출시한 아반떼를 제외하고, 다른 차종들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주문 물량이 감소해 물량조절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구매 혜택을 담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 극복 응원을 위한 의료기관 종사자 특별 혜택이 추가됐다.먼저 SUV XM3를 할부 구매 고객은 최대 72개월간 3.9%의 저금리 할부 혜택 또는 기존 잔가 보장 할부보다 높은 잔가율을 보장하는 Xperience(최대 36개월 금리 5.5%)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중형 세단 SM6 구매 고객에게는 상위 트림을 한 트림 아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SM6 프리 업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비대면(Untact, 언택트) 마케팅과 관련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다.자동차업계도 신차발표회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하고 온라인으로 자동차를 판매하는 등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자동차의 판매‧정비 등에 회사들은 픽업&딜리버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방문세차, 24시간 무인 AS 접수 등 정비업계까지 비대면 서비스가 확산되는 추세다.◆비대면 서비스 확대…소비자 트렌드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 분석센터는 지난 2018년 10대 트렌드 중 하나로 언택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가 지난 21일 회사 사상 최단 기간에 누적 출고대수 1만 대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영업일수 기준 49일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르노삼성차가 내놓은 신차 중 가장 짧은 기간에 누적 출고대수 1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소비자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XM3는 공식판매 첫 달인 지난 달 5581대를 출고했고, 4월 영업일수 기준 13일 만에 4419대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차의 이전 최단 기간 출고 1만대 돌파 기록은 지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팅크웨어가 르노삼성자동차에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V9’를 공급한다.‘아이나비 V9’은 QM6 및 SM6 차종에 전용 딜러 옵션 장착(DIO)형태로 공급되는 제품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통신형 지도 플랫폼인 ‘아이나비 웨어’가 탑재됐다.와이파이·스마트폰 테더링을 기반으로 실시간 경로안내 및 교통정보, 주변정보 검색은 물론 지도 무선 자동 업데이트(OTA)가 가능하며, 아이나비 자체 빅데이터를 통해 비통신 환경에서도 중단 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AR 카메라 옵션 장착 시 차선이탈경보(L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최근 임금협상을 원활히 마무리한 한국GM과 르노삼성, 쌍용자동차의 사례와 같이 노사가 합심해 위기 극복과 일자리 유지에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성 장관은 이날 자동차산업협회 회의실에서 자동차산업 간담회를 열고 국내 자동차 업체 대표들과 만났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으로 자동차산업 매출 감소가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와 업계가 현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완성차 업계에서 공영운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차 사장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20일 오후 2시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2019년 임금 협약 협상을 최종 마무리하는 조인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조인식에 참석한 르노삼성자동차 도미닉 시뇨라 사장과 박종규 노동조합 위원장은 7개월이 넘는 장기간 교섭으로 노사 모두가 아픔을 겪었다는 것에 공감했다. 더불어 향후 진행될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은 원만하고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도미닉 시뇨라 사장은 “노사는 과거와 같은 대결 관계가 아닌 미래를 위해 함께 준비하는 동반 관계라는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는 지난해 9월부터 8개월간 끌어오던 2019년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다.르노삼성차는 르노삼성자동차노동조합이 14일 실시한 2019년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에서 70.2% 찬성으로 협상이 최종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르노삼성자동차 노사는 지난 10일 진행된 19차 임금 협상 교섭에서 미래 물량 확보를 위한 부산공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본급은 동결하되, 일시 보상금 총 888만원 지급과 매월 상여기초 5%의 공헌수당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었다.그동안 사측은 신규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14일 비대면 서비스 강화를 위해 자사 오너의 차량관리를 위한 모바일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MY 르노삼성’과 ‘MY 르노’에 커넥티드 기능을 추가해 론칭한다고 밝혔다.‘MY 르노삼성’과 ‘MY 르노’ 앱은 손안에서 내 차의 다양한 정보와 멤버십 혜택을 조회하고 온라인 정비예약, 채팅 상담 등 편리하게 차량을 관리할 수 있는 오너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커넥티드 기능까지 통합해 XM3 등 ‘이지 커넥트’ 탑재 차량을 소유한 고객은 차량 원격제어,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계약대수 2만대를 돌파했다. XM3의 매력에 대한 구입 고객 대상 설문조사에서 총 26.3%가 중형 또는 준중형 세단을 타다가 XM3로 교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입고객들 중 12.8%는 중형 또는 준중형 세단 구입을 고려하다가 XM3를 선택했으며, 10.3%는 중형 SUV 구입을 계획하고 있다가 XM3로 바꿨다고 응답했다.구입 고객들의 최종 구매 결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은 ‘시승’으로 나타났다. 전체 구입 고객 중 94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교섭개시 8개월만에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르노삼성차는 대표 노조인 기업노조와 10일 열린 19차 임금 협상 교섭에서 2019년 임금 협상의 잠정 협의안을 도출했다.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해 9월 2일부터 2019년 임단협 협상을 진행해 왔다.그 동안 회사는 신규 수출 물량 확보를 위한 부산공장의 경쟁력 강화 필요성에 대해 노조의 이해를 구해 왔고, 노조는 기본급 인상을 비롯한 직원들의 보상 및 처우개선을 주장해 왔다.르노삼성차 노사의 2019년 임금 협상 잠정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9일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이 부산공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고 XM3의 성공을 위한 부산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10일 밝혔다.오거돈 시장의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부산시 대표 기업인 르노삼성차의 공장 가동 현황을 파악하고, 자동차 업계를 비롯한 지역 제조업체의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오 시장은 도미닉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르노삼성차 임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서울시의 전기택시 보급사업에 동참한다. 르노삼성은 자사의 전기차인 SM3 Z.E. 택시 구매 고객에게 25% 할인과 배터리 보증조건 강화 혜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의 이번 사업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총 700대까지 지원한다.전기택시 구매 고객은 국비 구매보조금 816만원에 서울시 전기택시 구매보조금 1000만원, 르노삼성차의 25% 할인 혜택까지 더해 843만910원으로 개인택시를 살 수 있다. 르노삼성은 배터리 용량 보증조건도 기존 7년 이내 혹은 주행거리 14만㎞ 이하에서 8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친환경 전기차 17대를 전달했다.주금공은 사회복지시설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부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부산 시내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시설 17곳에 친환경 전기차 트위지 총 17대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트위지는 부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초소형 전기차로 산복도로가 많은 부산 지역 도로에서 활용도가 높다. 사회복지기관이 이 차량을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도시락이나 방문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