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인구 이동량이 줄면서 개인 소비와 밀접한 숙박 및 음식점업 등 관련 서비스업 경기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개발원은 29일 경제·사회·인구 다양한 분야의 통계분석 계간지인 ‘KOSTAT 통계플러스’ 2020년 여름호를 발간했다. 특히 이번호는 ‘통계로 본 코로나19 해석하기’의 코로나19 특집호로 구성됐다. 먼저 코로나19 상황에서 통신 모바일 빅데이터를 활용해 성·연령별, 입지유형별로 인구이동 특성 및 국내 카드사용액, 서비스업 및 소비 동향 지표와의 비교 분석한 결과 지역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기존에 보건소에서 하던 65세 이상 어르신의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말까지 238곳 민간의료기관(위탁 병·의원)에서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코로나19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의 예방접종 업무가 잠정 중단된 데 따른 예방접종 지원 조치다.폐렴구균은 폐렴, 뇌수막염, 중이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감염되면 갑작스러운 고열과 오한, 가래를 동반한 기침,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고 사망률이 60~80%에 이를 정도로 매우 치명적이다.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자는 합병증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말 중국 우한에서 정체불명의 폐렴이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된지 6개월만의 일이다. 이에따라 코로나19 재확산 공포가 현실화되고 있다.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50분(한국시간)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08만7320명으로 집계됐다.국가별로는 미국이 259만6537명으로 가장 많았다. 브라질(131만5941명), 러시아(62만7646명), 인도(52만9577명), 영국(31만25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계명대 동산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급성기 뇌졸중 8차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이번 적정성평가는 2018년 하반기(7~12월)에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전국 종합병원 이상의 248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동산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 ▲뇌 영상 검사 실시율 ▲조기 재활 평가율 ▲항응고제 퇴원처방률 ▲입원 중 폐렴 발생률 ▲항혈전제 투여율 ▲사망률 등 평가항목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받았다.급성기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가 오는 26일 편리한 스팀기능과 1등급 에너지효율을 갖춘 16㎏ 용량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 신제품을 출시한다.이 제품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1등급 건조기 가운데 유일하게 국내산이다. LG전자는 국내에 판매하는 건조기 전량을 경상남도 창원사업장에서 생산하고 있다.연간 에너지비용은 표준코스 기준 4만4000원이다. 회사 측은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데는 업그레이드된 고효율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 효율이 보다 향상된 듀얼 인버터 모터와 같은 핵심부품이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한국에너지공단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뇌졸중 치료수준은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있지만 증상 발생 후 병원도착 시간이 지연돼 문제점으로 지적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4일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248기관에 대한 '급성기 뇌졸중 8차 적정성 평가결과'를 25일부터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 파열로 인한 뇌출혈(출혈성 뇌졸중)로 나뉘는 대표적인 뇌혈관질환이다.국내 사망원인 4위로, 정부의 적극적인 관리에도 환자 수와 진료비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체취 케어 전문 브랜드 프라도어(fradore)가 항균 효과가 뛰어난 룸 미스트 'ASMR(Aromatic & Sanitizing Mist for Room, 아로마틱 앤 새니타이징 미스트 포 룸)'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생활 공간 위생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고 탈취, 방향까지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된 아로마 항균 룸 미스트다. 기존에 프라도어가 체취 관리를 위해 선보였던 미스트, 크림 등과는 달리 ‘공간’에 집중해 출시한 항균케어 제품이다.실내 위생에 대한 고민과 염려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치명적이면서도 일반인의 인식이 높지 않는 질환이 ‘세균성 수막염’이다. 10~14%의 치사율과 11~19%에선 난청, 신경장애와 같은 후유증이 평생 남는다.다국적 제약사인 사노피 파스퇴르가 최근 국내 대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수막구균성 질환 인식조사를 한 결과, 4명 중 3명이 이 질환에 대해 ‘전혀 들어본 적이 없다’고 답해 예방을 위한 계몽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은 5월28일에서 6월2일까지 모바일 리서치 오픈서베이에 의해 진행됐다.조사 결과, ‘수막구균성 질환에 대해 들어본 적 있다’고 답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하루 사이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46명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만2484명으로 늘어났다.신규 확진자 46명 중 해외 유입 감염은 30명으로 지역사회 감염 16명의 배에 달했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가 지역발생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18일 이후 36일 만이다.2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484명으로 이들 중 1만908명은 격리해제됐으며 281명이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는 46명, 격리해제는 27명 늘었으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22일부터 노인들에게 치명적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민간 병·의원으로 확대 실시한다.남양주시는 어르신의 건강 보호와 코로나19에 의한 중증폐렴 예방 등을 위해 오늘(22일)부터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민간 병·의원(지정 의료기관)까지 확대 시행한다.65세 이상 어르신 중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소지에 관계없이 민간 병·의원 및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병·의원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관내 위탁 체결한 의료기관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냉방기 수계시설 사용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 23일부터 25일까지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수 등에 대해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레지오넬라증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한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건물의 냉각탑수나 샤워기, 분무기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비말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감염되며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는다.레지오넬라증은 증상에 따라 발열, 오한, 마른기침이나 소량의 가래를 동반하는 기침, 근육통, 두통, 전신 쇠약감, 식욕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는 고령층에게 치명률이 높은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소에서만 진행하던 65세 이상 어르신의 예방접종을 올해는 시 지정 민간 병·의원에서도 확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폐렴은 2018년 기준 국내 사망 원인 중 3위이고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폐렴구균 감염으로 인한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 등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매우 치명적이다.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비용대비 가장 효과적이고 강력한 방법으로 1회 접종으로 80%까지 예방이 가능하다.어르신 폐렴구균(23가) 예방접종은 2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한 중앙대병원 건강증진센터가 19일 운영을 재개했다. 센터 내 의료진과 직원 등 접촉자 76명은 검사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이날 중앙대병원은 "서울시 및 동작구보건소 역학조사팀의 조사 결과에 따라 임시 폐쇄되었던 건강증진센터를 오늘부터 정상 운영 재개하였으며 외래 진료와 입원, 검사 등도 차질없이 정상적으로 진료한다"고 밝혔다.지난 17일 오전 중앙대병원 다정관 3층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한 60대 여성 A씨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후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이달 22일부터 전국 65세 이상 어르신의 폐렴구균 예방접종 의료기관이 민간 병‧의원(지정 의료기관)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무료접종 대상자들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민간 병‧의원과 보건소에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올해는 1955년 12월31일 이후 출생자 중 23가 다당백신(PPSV 23)을 한번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이 대상자다.고령층에선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증이 치명적이다.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 등을 일으키며, 국내 사망원인의 45.4%를 차지한다. 특히 균혈증과 뇌수막염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드러났다.18일 중앙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종합검진차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환자 1명이 같은 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환자는 검진 중 흉부 엑스레이에서 폐렴 소견이 나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중앙대병원은 확진자가 다녀간 '다정관 3층 건강검진센터'를 폐쇄하고 소독·방역 조치를 실시했다.한편, 외래 진료, 검사, 입원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