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여배우 한지성의 1차 부검 결과가 나왔다.17일 한 매체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의 고 한지성 부검 결과 다발성 손상이 보이며 혈중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0.1%)였다는 간이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앞서 한씨 남편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은 술을 마셨지만, 한지성이 술을 마셨는지는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한지성은 지난 6일 남편이 소변이 급하다는 이유로 고속도로의 한가운데인 2차로에 차를 세우고 밖으로 나왔다. 이후 뒤따라오던 택시와 SUV차량에 치어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이른바 '별장 성접대' 혐의를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구속됐다.지난 16일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김 전 차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주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이나 도망염려 등과 같은 구속 사유도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동부구치소에서 대기 중이던 김 전 차관은 곧바로 수감됐다.김 전 차관의 구속은 지난 2013년 3월 '별장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지 6년 만이다. 앞서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올해 성년의 날은 5월 20일이다. 성년의 연령은 나라마다 제각각이다. 독일·프랑스는 21세, 네덜란드는 23세로 정하고 있다. 일본은 일반국민 만 20세로, 천황·황태자·황태손은 18세로 성년의 나이를 정의하고 있으며, 많은 국가는 만 20세를 성년으로 한다. 우리나라는 민법상 만 19세가 되면 성년이 된다. 이런 흐름과 달리 유대인들은 13세를 성년으로 삼고 어린나이부터 남다른 교육을 시키고 있다.유대인의 성년식인 ‘바르 미쯔바’는 하나님과 계약을 준수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다. 유대의 성인(成人)은 하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1심에서 직권남용 등 4가지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 판결을 받은 가운데 김부선의 SNS 글 내용이 이목을 끈다.김부선은 지난 4월 23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피고인신문서 '친형 강제입원' 등 공소사실 전면부인'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하며 "녹취 깔까?"라는 강한 어조의 글을 남겼다.이후에도 게시물 댓글을 통해 "그러게 이씨야 평소 덕을 베플고 살아야지 악업만 쌓으니 자승자박 참 혜경궁은 누구신가", "용증명 받은적 없다구? 모른다고? 우체국 직접가서 확인서 받
〈쥐띠〉84년생 한 꺼풀이 벗겨지는 계기가 생긴다. 시야가 넓어진다. 72년생 프로가 되기 전에는 갈고 닦아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60년생 계산하거나 의심하는 마음 때문에 불편해지고 서먹한 관계가 되고 있다. 48, 36년생 완충재가 되어야 하는 것이 오늘 자신이 해야 할 역할이다. 운세지수 66%. 금전 70 건강 70 애정 65 〈소띠〉 85년생 새로운 만남을 원한다면 친구나 선배에게 부탁을 해보라. 73년생 기울어지는 분위기다. 실패는 피할 수 있겠으나 찬스는 놓쳐버릴 위험이 있다. 61년생 먼저 베풀어라. 주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여름철 수상레저 활동 성수기를 앞두고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수상레저 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이 실시된다.16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수상레저 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은 해양경찰청과 관련 기관 공무원, 민간전문가 및 수상레저 동호인·대학생 등 일반 국민을 포함한 민·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내실 있는 점검으로 진행된다.점검대상은 해수면(바다)과 내수면(강·호수)의 수상레저사업장 중 위험시설로 선정된 시설물이다.위험시설은 최근 3년 내 사고가 발생했던 수상레저사업장, 안전사고 발생이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물학술단체 연합회(회장 최승일)는 15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물 전문가 '열린 통합 포럼'을 개최했다. '열린 통합 포럼'은 물 정책·경제분야 6개 포럼과 물학술단체 연합회 등 국내 각 분야의 물 전문가가 함께 하는 오픈 컨퍼런스 형식의 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물관리 일원화 1년,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나아갈 길’ 이라는 주제로 3명의 전문가 발제와 7명의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국내 물 전문가 약 100명이 참여, 의견을 공유하며 쟁점 사안에 대해 토론했다.첫 번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고 장자연 사건 증인 윤지오가 가족 구성원에게 감금과 구타를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후원금 의혹과 관련된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다.1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증언자 윤**(지오)에 대해 눈물로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글쓴이는 "이번 장자연씨 관련하여 증언자라는 분이 나타나 국가와 국민에게 신변불안을 호소하여 국민은 증언자 분의 신변보호 청원, 38만명이 청원 동참하였고 고인(장자연) 관련하여 재수사를 청원하여 73만명이 청원 동참하여 국가는 국민의 생명권을 보장하고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검찰이 '강서 PC방 살인 사건' 김성수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고 밝혔다.16일 검찰은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 심리로 열린 김성수의 살인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사형 선고를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구했다.검찰은 '살인 공범'이라는 논란 끝에 공동폭행 혐의로만 기소된 동생 김모 씨(28)에 대해서는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앞서 김성수는 지난해 10월 14일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 신모 씨(21)를 주먹으로 폭행하고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별장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16일 열린 구속심사에서 "윤중천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뇌물수수·성접대 혐의는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김 전 차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어 3시간 만인 오후 1시 30분께 마쳤다. 김 전 차관은 최후 진술을 30분 간 이어가며 "창살 없는 감옥에 사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검찰 수사과정에서 자신에게 뇌물을 준 의혹을 받는 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임블리' 임지현 부건에프엔씨 상무와 관련된 논란들이 점점 커지면서 그의 SNS에는 항의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임지현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현재 여러분들이 말씀해주시는 문제 사항들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철저한 검증과 사실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발견되는 문제사항들과 51개 제품에 대한 공식 인증기관 검사결과는 결과가 나오는대로 가감 없이 고객님들께 공개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끝까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임지현 드림"이라는 사과글을 올렸다.하지만 소비자와 네티즌들은 해당 게시물에 악플을 쏟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동전 택시기사 사망사건'의 가해자 A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다.16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동전 택시기사 사망사건의 가해자 A씨가 출석했다. A씨는 '폭행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숙인 채 답하지 않았다.당초 A씨의 영장실질심사는 전날 오후 열릴 예정이었으나 A씨 변호인이 "일정상 오늘은 심사에 출석하기 어렵다"며 연기 신청을 했고 재판부가 받아들였다.앞서 A씨는 지난해 12월 8일 오전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수험생을 대상으로 '쇼미 유어 노트(SHOW ME YOUR NOTE)'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험생 자신이 열심히 정리한 노트를 자랑하고 푸짐한 선물을 받는 이벤트이다.에듀윌 공식 블로그 내에 있는 이벤트 게시글 참가 양식에 따라 3장 이상의 노트 필기 이미지를 첨부하면 참여가 완료된다.'필기의 달인'에게는 제주도 왕복 항공권이, '필기의 고수'에게는 고급 만년필을, 그 이외 '필기에 정답은 없다'상 수여자에게는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김동생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의 전 부인 오모 씨가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두사람의 불륜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봤다는 주장이다.지난 15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민사83단독 정금영 판사)에서 오씨가 장시호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2번째 변론기일이 진행됐다.두 사람의 불륜설은 장시호가 2017년 3월 열린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한 자신의 형사 재판에서 김동성과 연인 관계였다고 밝히면서 불거졌다. 그는 "2015년 1월부터 김동성과 교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클럽 버닝썬 최초 고발자인 김상교씨가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김 씨 어머니가 심경을 밝혔다.지난 15일 뉴스엔에 따르면 김 씨 어머니 함모 씨는 아들과 싸워왔던 지난 6개월을 두고 "우리에게는 너무도 절박했지만, 구구절절 늘어놓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엄마로서 힘겹게 맞서는 아들을 도와, 할 수 있는 건 그때도 지금도 앞으로도 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함 씨는 "그저 평범한 우리 모자가 저항하고 견뎌내기에 왜 힘겹지 않았겠는가"라고 반문하며 "그러나 '끝까지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