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노선버스 주52시간 근무제 시행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이낙연 국무총리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노선버스 파업동향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현재 대부분의 지역에서 노사협상 타결로 현재 전국에서 노선버스 정상 운행 중이다. 다만 정부는 조정기간이 남거나(경기·충남 등) 6월 조정신청이 예상되는 지역(경북·전북 등)에서도 노사가 원만하게 합의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와 함께 적극 중재할 예정이다.또 오는 7월 1일 노선버스 주 52시간제 도입으로 준공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홍정욱 회장이 헤럴드 미디어그룹을 매각하면서 정계복귀에 대한 관측이 나오고 있다.유명 베스트셀러 '7막7장'의 저자이기도 한 홍 회장은 2008년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고 노원구 병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그러나 임기가 끝나자 현실정치의 한계를 느끼고 불출마 선언을 한 뒤 헤럴드에 복귀했다.당시 홍 회장은 불출마 이유와 관련 "18대 국회가 국민들에게 큰 실망을 주었다. (내년 총선 불출마가) 유권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고 책임지는 모습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또 정계 은퇴에 대한 질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버닝썬 최초 고발자인 김상교씨가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을 게재하고 이를 독려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지난 15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김 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공중밀집장소에서의 추행) 혐의를 적용,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11월 24일 버닝썬에서 여성 3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여성 4명의 진술을 확보하고 피해자, 김상교 씨, 목격자 등 7명에 대한 조사 및 클럽 내 CCTV 영상 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무일 검찰총장이 "현재 국회에서 신속처리법안으로 지정된 법안들은 형사사법체계의 민주적 원칙에 부합하지 않고, 기본권 보호에 빈틈이 생길 우려가 있다는 점을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문 총장은 16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사실상 검경수사권 조정안이 담겨있는 패스트트랙에 반대하는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문 총장은 "현재 국회에서 진행되는 수사권조정 논의를 지켜보며 검찰은 반성과 각성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지금의 논의에 검찰이 적지 않은 원인을 제공하였다고 생각한다"면서도 "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부패행위 및 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한 부패·공익신고자 47명에게 총 5억4675만원의 보상금과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해당 신고들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회복한 수입금액은 28억7727여만원에 달한다.부패신고 사례를 보면 먼저 한국전력거래소의 전력감축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음에도 고객기준부하(CBL)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전력거래정산금을 부당하게 가로챈 전력수요관리사업자를 신고한 사람에게 보상금 1억2610만원이 지급됐다. 전력거래소는 이 신고로 해당 전력수요관리사업자의 허위 등록 사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오늘(16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다.김 전 차관은 1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김 전 차관은 건설업자 윤중천씨와 사업가 A씨 등으로부터 1억6000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의 보증금 분쟁에 개입해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이모 씨에게 1억원의 이득이 돌아가게 했다는 혐의, 윤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한국사 강사 이다지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100억 계약금 루머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힌 가운데 그의 재력에 관심이 쏠린다.이다지 강사는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를 전체 수석으로 졸업하고, 고등학교 역사교사로 재직하면서 EBS 강사로 활동했다.그는 2016년 메가스터디로 이직했다. 메가스터디에서도 '사탐 대통령'으로 불리며 사회탐구 영역을 담당하고 있다.이다지는 앞서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살고 있는 롯데월드타워의 최고급 주거 시설인 시그니엘 레지던스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유승현 김포시의회 전 의장이 아내를 때려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그의 블로그 글에 이목이 쏠린다.지난 2015년 1월 유승현은 자신의 블로그에 '인천 송도 어린이집 학대 사건'과 관련 "아직 어리디어린 아이를 나가 떨어지도록 폭행한 보육교사의 행동을 보며 마음 한켠에 애리다는 표현을 실감케하는 느낌이 한없이 밀려든다"라며 "폭력에는 정당성은 없다. 어떠한 이유라도 우리는 개개인이 존귀한 인격체로 평등한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라고 적었다.이어 "힘센자가 자기몸도가누지 못하는 어린이를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문무일 검찰총장이 16일 오전 9시30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15층 중회의실에서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대상 안건)으로 지정된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에 대한 검찰 입장을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문무일 검찰총장은 "현재 국회에서 진행되는 수사권조정 논의를 지켜보며 검찰은 반성과 각성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며 "지금의 논의에 검찰이 적지 않은 원인을 제공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문 검찰총장은 "일부 중요사건에서 정치적 중립성에 대해 문제제기가 있었고, 억울함을 호소한 국민들을 제대로 돕지 못한 점이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어린이 축구교실 차량이 승합차와 부딪혀 초등학생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사고 관련 초등학생들을 구조한 목격자들로부터 "안전벤트를 매지 않고 있었다"고 말했다고 전해진다.16일 경찰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7시 58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송도캠퍼스타운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어린이 축구교실 스타렉스 차량과 카니발 차량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축구교실 차량에 타고 있던 A(8)군 등 초등생 2명이 숨지고, 또다른 초등학생 B(8)군이 중상을 입었다. 나머지 초등학생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이 아내와 말다툼을 하다 폭행해 살인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15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유승현 전 의장은 이날 오후 4시 57분쯤 양촌읍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아내 A씨(53)를 술병 등으로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했다. 그는 아내가 숨지자 경찰에 전화해 범행 사실을 알렸고 현장에서 바로 체포됐다.숨진 A씨는 얼굴 등 온몸에 멍이 든 것으로 알려졌으며, 얼굴과 발등에서 일부 자상도 발견됐다.유승현은 경찰 조사에서 "평소 성격 차이 등의 이유로 아내와 불화가 있었다. 말다툼하던 중 우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반려동물 1000만 시대다.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는 '펫팸족'(Pet + Family)이 늘어남에 따라 펫과 함께 할 수 있는 여행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이에 반려동물과의 여행 패키지 상품은 물론,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 활동을 소개하거나 동반 해외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스타트업 서비스까지 등장했다.가평, 이천, 강화 등 서울 근교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내 여행지에서 반려동물 여행객을 위한 숙소와 서비스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5월 가정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고(故) 장자연 동료 윤지오 JTBC 보도에 대해 김수민 작가가 불쾌감을 드러냈다.15일 김수민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제까지 국민들을 개·돼지로 만들려고 합니까? 그렇게 눈가리고 아웅하면 국민들이 아~ 그렇구나~ jtbc 말이 맞구나~ 하는 시대가 여전할거라고 생각했습니까?"라고 밝혔다.이어 "사과 방송, 정정 방송은 못할 망정 여전히 팩트체크 못하는 뉴스 잘 봤습니다. 참 웃기고 신기하죠??? '리스트 존재 가능성 있다'라는 기사를 Jtbc 에서만 계속 내고 있네요. 다른 언론들에선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15일 우송대학교에서 '2019년 희망드림 장학생' 중 한 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학교로 찾아가는 장학금 전달식'은 장학생의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으며 꿈을 응원하고자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됐다.이날 전달식에서는 김영래 재단이사가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장학생 동기들과 함께 앞으로의 진로와 학업계획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장학금 전달식의 주인공인 선진경 학생은 "노란우산에 가입하신 부모님의 권유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장학사업에 신청했는데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안양교 확장공사 중 대형 크레인이 다리위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5일 오후 4시 50분께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안양교 확장공사 중 대형 크레인이 다리 위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광명시는 트위터를 통해 "남부순환로 구로IC방향 안양교 지나시는 분들 (버스 75, 388, 643, 651, 652, 653, 5012) 퇴근길에 지하철 이용하시거나 우회하세요. 크레인 전도사고로 교통 통제됐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서울시 교통정보과 역시 "오후 5시 30분 남부순환로(김포공항->사당) 안양교 확장공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