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상반기 국내 완성차 업체의 레저용 차량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판매 비중도 작년 45.4%에서 48.4%로 높아졌다.중고차 시장에서도 SUV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 중고차 시장에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SUV 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보다 3.7% 증가했다. 중고차 시장 전체 인기 순위 1위에서 5위까지를 차지하는 기아 쏘렌토, 현대 투싼, 쌍용 티볼리, 기아 4세대 스포티지, 현대 싼타페 더 프라임 등의 SUV 모델 최근 거래도 전년 동기대비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SUV 시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7월 중고차 시세는 국산차 평균 약보합세, 수입차 평균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꾸준한 중고차 수요가 발생하고 있지만 이달 국산차는 다소 시세가 미세하게 하락했고, 수입차는 변동이 거의 없다.국산차는 전월 대비 시세가 평균 1.1% 하락했다. 하락 폭이 가장 큰 모델은 르노삼성 QM6로 최소가 기준 5.7% 하락했다. 이는 부분변경 신모델 출시 영향으로 보이며 현재 QM6는 1600원대로 구매가 가능하다.쌍용 티볼리, 렉스턴W도 최대가 기준 각각 2.3%, 4.5% 하락했다. 기아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차는 이달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엔트리 SUV ‘베뉴(VENUE)’의 홍보를 위해 ‘Urban Vibes(도시의 생동감 넘치는 울림)’라는 주제로 제작된 블록버스터급 영상을 공개했다.현대차는 "이번에 공개한 글로벌 캠페인 영상은 ‘베뉴’를 통해 젊고 활력 넘치는 새로운 도심 라이프 스타일을 전 세계에 전파하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이를 위해 도시의 시작 장소(venue)라고 할 수 있는 공항을 배경으로 촬영했다"고 말했다. 영상은 대형 수송기(모델명 C-130)에 ‘베뉴’를 탑승시킨 후 30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우리나라의 완성차 세계시장 점유율은 2013년 9.8%, 2014년 9.9% 달성 후 2017년 8.3%, 지난해는 8.2%로 약화되고 있는 추세다.주요 글로벌 시장 점유율도 하락하고 있다. 미국 시장은 2013년 8.1%, 2015년 8%, 2016년 8.1%에서 2017년 7.4%로 떨어졌고 지난해에는 7.4%를 유지했다. 중국 시장은 2013년 8.8%, 2014년 9%에서 사드 사태가 발생한 2015년 7.9%로 급락했다. 2016년 7.4%를 기록하고 2017년 4.6%까지 떨어진뒤 지난해 겨우 5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차는 지난 6월, 전년 동기 대비 국내 판매는 2.5% 증가한 6만987대, 해외 판매는 10.1% 감소한 31만7727대를 판매해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7만8714대를 기록했다.1월부터 6월까지의 상반기 누계 실적은 국내 38만4113대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하고, 해외 174만3498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했다.현대차는 지난 달 쏘나타가 9822대 팔리며 내수 판매를 이끌었으며, 그랜저 6652대, 아반떼 5654대 등 총 2만3563대가 팔렸다. 특히, 2달 연속 신차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국산차로 두 번째로 그랜저IG 휀더가 대체부품(약칭 ‘인증품’) 인증을 받고 이번 달 19일에 본격적으로 출시된다.자동차 부품회사인 창원금속공업이 지난 2월 국산차로는 최초로 현대 싼타페TM 모델의 전방 좌·우 휀더에 대한 생산에 착수한데 이어서 이번 달에는 현대 그랜저IG 모델의 전방 좌·우 휀더를 추가 개발해 정식 출시한다.휀더는 소비자들이 사고로 인해 빈번히 수리하는 외장부품 중에 하나로, 해당 기업은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그랜저IG 휀더를 선정해 부품개발에 돌입하여 이번에 인증을 거처 시장에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KT가 6월 말 출시 예정인 기아자동차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K7 프리미어'에 국내 최초로 차량에서 홈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서비스를 탑재한다. KT와 현대기아차는 카투홈을 비롯한 다양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현대기아차 모든 차종에 확대 적용하는 등의 사업 협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카투홈은 차량 내에서 집 안에 있는 조명, 에어컨, TV, 가스차단기 등의 홈 IoT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음성 명령이나 간단한 화면 터치만으로 조작이 가능해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지난 달 국산차 5사의 내수 판매 13만3719, 수출 53만481대로 총 66만4200대를 판매했다. 전년동월 대비 내수판매는 현대차는 9.5%, 쌍용차는 4.1% 증가한 반면 기아(-8.6%), 르노삼성(-16.5%), 한국 GM(-12.3%)은 감소했다. 지난 5월 국내 내수시장을 주도하는 현대차는 전년동월 대비 내수시장 점유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중이며, 신차 확대로 수출 또한 성장 중이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 출시 효과가 본격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G70 판매 호조로 그동안 SUV 유행으로 부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차는 6월 7일부터 7월 7일까지 프랑스 파리, 리옹, 니스 등을 비롯한 프랑스 주요 9개 도시에서 열리는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현대차는 이번 대회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서 대회 기간 동안 각국 대표팀 선수단, VIP 및 대회 관계자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싼타페, 투싼, 코나 등 총 96대의 대회 공식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현대자동차는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경기의 결과를 예측하고 경기 결과를 맞춘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차가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전 트림에 기본화하고 후측방 모니터, 후석 취침 모드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2019 싼타페’를 15일 출시했다.2019 싼타페는 기존 상위 트림에만 적용했던 크롬 소재의 라디에이터 그릴 및 그릴 상단 가니쉬, 도어 핸들 및 도어 하단 가니쉬, 리어 범퍼 가니쉬 등을 모든 트림에 기본화해 외관의 고급감을 높였다.최상위 트림 ‘인스퍼레이션’에는 반광 크롬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및 반펀칭 스티어링휠로 내·외관의 특별함을 더했으며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1·2열 모두 적용해 실내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1999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FIFA 주관 대회를 후원하고 있는 현대차가 이번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2019’의 경기 진행 및 선수 이동 등 운영 전반에 이용되는 대회 공식 차량 112대를 지원한다.대회 공식 운영차량은 현대차 싼타페, 투싼, 코나, i20, 제네시스 G80 등 다양한 차종으로 구성된다.현대차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13일(현지시간) 폴란드 우치 비제프 (Lodz Widzew) 경기장에서 현대차 폴란드법인, FIFA, 폴란드 축구협회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기아차가 미국시장에서 지속되던 실적감소가 SUV로 인해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판매량이 증가하며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많은 실적 증가를 보였다.그동안 현대차그룹은 고성능 자동차와 세단에 집중하며 글로벌 트렌드인 SUV에 등한시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한 실적도 지속적으로 감소해 어려움에 처해있었다. 그러나 최근 현대차 팰리세이드, 기아차 텔루라이드 등 SUV 모델을 출시하면서 4월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 5만7025대, 기아차 5만1385대를 판매해 전달 대비 각각 1.7%, 1.6% 증가해 9개월 연속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지난 4월 현대·쌍용·한국GM이 내수시장에서 판매가 증가하며 시장을 이끌었고, 기아와 르노삼성은 내수시장에서 판매량 감소로 부진했다. 해외시장에서 국산차 5사는 모두 부진했다. 글로벌 판매에서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지난달 내수 판매 13만6294, 수출 52만6077로 총 66만2371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 판매는 쌍용차가 26.5%, 한국 GM 19.6%, 현대차 12%가 증가했으며, 기아차와 르노삼성차는 각각 16%, 10.5% 감소했다. 수출은 르노삼성 53.4%, 쌍용차 13.1%,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차는 24일 서울 본사에서 2019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올해 1분기 매출액 23조9871억원, 영업이익 824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현대차 관계자는 1분기 실적호조는 “G90, 팰리세이드 등 최근 출시한 신차들의 판매 호조가 제품 믹스 및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팰리세이드가 가세하며 싼타페와 함께 당사의 SUV 판매 증가를 이끌어 1분기 수익성이 전년 동기대비 좋아졌다”고 설명했다.현대차는 올해 주요 자동차 시장을 중심으로 수요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에서 세계 최초 지문인증 출입시동 기능을 탑재한 신형 싼타페 ‘셩다’를 출시했다.현대차는 13~14일 1박 2일간 중국 해남도 산야 아틀란티스 리조트에서 현지 언론인과 고객, 현대자동차 관계자 등 총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형 신형 싼타페 ‘제4세대 셩다’ 신차발표회를 열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알버트 비어만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장 사장은 “인간 중심의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 4세대 셩다’는 세계 최초의 ‘지문 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을 비롯해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