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만해 한용운 심우장’이 사적으로 지정된다.문화재청은 항일독립 문화유산인 ‘만해 한용운 심우장’과 ‘이봉창 의사 선서문 및 유물’을 각각 사적 지정과 문화재 등록을 예고하고 ‘인제성당’ 등 2건은 문화재로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사적으로 지정 예고하는 서울 성북구의 ‘만해 한용운 심우장’은 승려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1879~1944) 선생이 1933년에 건립해 거주한 곳이다. 독립운동 활동과 애국지사들과의 교류 등에 대한 흔적이 남아 있다는 측면에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심우’는 소를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전국 각지에서 속출하고 있는 라돈 문제 해결을 위해 라돈 방출의 원인이 되는 라듐 함유 건축자재 사용을 규제하는 '라돈방지 2법'을 12일 발의했다.정동영 대표는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한 천연 방사성 물질로 우리나라 폐암 사망자의 12.6%가 실내 라돈으로 인한 폐암 발병으로 사망했다는 연구가 있을 정도로 위험한 물질"이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라돈 방출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라듐 함유 건축자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2조원대 사기로 징역 12년을 받아 복역중인 주수도 전 제이유그룹 회장이 옥중에서 다단계 사기를 벌인 혐의로 또 기소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주수도는 대한민국에서 2번째로 큰 다단계 사기사건을 저지른 범죄자다. 그는 1956년 울산광역시의 가정에서 2남 1녀 중 막내아들로 태어났지만 매우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20대에 서울 학원가에서 이름을 알렸고 서울 서초구에서 학원을 운영했다. 이후 다단계 판매 그룹인 제이유 그룹을 설립하며 사업을 확장했다.한편, 12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신응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참여연대가 12일 성명서를 통해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을 일벌백계하라"고 주장했다.오는 15일 회삿돈 횡령 등 경영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황제보석' 특혜 논란이 제기된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이하 이호진 전 회장)의 재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이 열릴 예정에 따른 참여연대의 대응이다.앞서 지난 1월 16일 이호진 전 회장의 재 파기환송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재벌이 법을 경시하는 태도가 다시 드러난 것", "죄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을 내려 사회에 다시 경종을 울려야 한다"며 이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대전에서 승용차 한 대가 인도를 걷던 보행자 2명을 덮쳐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사고 당시 CCTV가 지난 11일 공개된 가운데 사고 정황과 피해자들의 사연, 운전자의 신분 등도 함께 알려지면서 이를 안 네티즌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앞서 지난 10일 오후 2시 10분쯤 대전에서 머스탱 차량이 앞서가던 차량을 추월하다 중앙선을 넘어 인도 쪽으로 돌진했다.이 차량은 당시 손을 잡고 걸어가는 박모(28)씨와 조모(29)씨를 덮쳤다. 이 사고로 박 씨가 숨졌으며 남자친구인 조 씨는 크게 다쳐 의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지난 11일 오전 11시쯤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KCC 여주공장에서 대형 유리판이 쓰러지며 근로자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근로자 변모(58) 씨가 다쳐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당시 가로 3.6m, 세로 2.7m인 대형 유리판이 10개가 하나로 묶여있었고, 이 묶음의 무게만 2.5t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당시 변씨는 3인 1조로 투입된 대형 유리판 하역작업을 마친 뒤 홀로 마무리 작업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사고 현장 바로 옆에서 기존 작업을 다른 노동자들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교육 공약 중 하나인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조직이 꾸려졌다.교육부는 고교학점제 추진 조직인 중앙추진단을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추진단은 교육부 차관, 세종시교육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한국교육개발원장,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 등 5명이 공동 단장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현장 네트워크 구축, 연구·선도학교 확대, 일반고 학점제 도입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에 나선다.첫 행보로 중앙추진단은 오는 13일 고교학점제 교원 연수 현장인 밸류호텔 세종시티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화요일인 오늘(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중부 지방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구름 많고 서울·경기도(경기 북부 제외)와 충청도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내일(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에 비 또는 눈이 조금 오겠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3일까지 평년보다 1~3도 낮은 기온 분포가 이어진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12일부터 중국발 스모그가 다시 유입되
〈쥐띠〉84년생 때는 항상 오는 것이 아니다. 인정받는 때가 왔으니 자신의 재능을 백분 활용해보라. 72년생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샘솟는다. 60년생 금전적으로 좋은 찬스가 주어지는 행운의 날이다. 48, 36년생 뜻이 잘 맞는 사람을 만나서 즐겁게 보내게 된다.운세지수 94%. 금전 95 건강 90 애정 95 〈소띠〉 85년생 겉으로는 어쩔 수 없이 손을 잡아도 마음속으로 갈등이 있다. 73년생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강해진다. 직업이나 사업에 회의도 생긴다. 61년생 투자는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보고 다음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국방기술품질원은 진주 본원에서 외주계약 형태로 근무하였던 용역근로자 전원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완료하고, 정식 직원으로 새 출발을 알리는 입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인원은 총 58명으로 경비원(26명), 미화원(25명), 조리·영양사(5명), 안내원(2명) 등이다.이번 직원 전환은 작년 8월에 구성된 노·사·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주요 근로조건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면서 본격화됐다. 임금은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업체에 지급하던 재원을 활용하여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화요일인 내일(12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중부 지방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구름 많고 서울·경기도(경기 북부 제외)와 충청도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모레(13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에 비 또는 눈이 조금 오겠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3일까지 평년 보다 1~3도 낮은 기온 분포가 이어지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고 낮과 밤의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와 전 세계 50개국의 약 200여개 단체, 500여명의 평화실천가가 모여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기념하여 '평창 평화정신'을 계승하고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 '2019 평창평화포럼'이 11일 성황리에 종료됐다.평창평화포럼은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3일간의 행사를 마무리 하며 평화의 권리에 대한 전면적인 인정과 이행을 촉구한 '2019 평창평화선언'과 5개 글로벌 행동제안 및 50개 실천과제를 담은 '평창평화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11일 오후 2시 강남대 샬롬관 지하 강당에서 고교 3학년 예비 담임교사 150여 명을 초청해 ‘2020학년도 대입전형 진학지도를 위한 교사연수’를 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교사의 진로 및 진학지도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사의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총 15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연수는 강남대 서병학 입학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로지도 및 상담방법 ▲수능위주 전형자료 해석 및 진학지도 방법 ▲인문 논술전형의 특징 및 지도방법 ▲자연 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무면허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배우 손승원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며 보석 신청을 한 가운데 네티즌의 반응에 이목이 쏠린다.11일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손승원 보석 신청에 대해 "잘못을 했으면 벌을 받아라", "공황장애는 카페인, 술이 안좋다", "거짓말이 더 나쁘다", "공황장애로 빠져나오기에는 이미 과거 전력이 너무 화려하다", "보석은 말도 안된다", "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쓰리아웃", "보석이라니 반성의 기미가 없다", "정말 최악이다", "음주운전 상습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수도권에서 전·월세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주거비와 교통비로 월 평균 80만원을 지출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박미선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주간 국토정책 브리프 '교통비용을 고려한 주거부담 수준 측정 및 정책 활용방안'을 통해 수도권 임차가구의 주거비와 교통비 부담 수준을 분석했다고 11일 밝혔다.수도권 임차가구의 주거비는 월 평균 68만7000원으로, 지역별로 서울시가 76만9000원으로 가장 높고,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91만7000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교통비 지출은 월 평균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