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에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공분양 아파트에서 또 철근 누락이 확인되자 고개 숙여 사과했다.30일 원 장관과 이한준 LH 사장과 함께 LH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LH 시흥은계 공공주택지구 수돗물 사고 조치 및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LH 시흥은계 공공주택지구에서는 수돗물에 이물질이 나왔고 경기 남양주 공공주택에서는 무량판으로 설계·시공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철근이 누락되는 등 결함이 발견됐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남양주시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초·중등학교 등 9개소 일원의 전선 지중화 사업을 한국전력공사에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지중화 사업은 전신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기·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시는 한국전력공사와 사전 협의를 통해 선정 가능성과 필요성이 높은 진접읍 장승초등학교 통학로 일원 등을 우선 선정해 신청했다.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장승초등학교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한국전력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 인근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25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시 제5기 시민옴부즈만 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제5기 시민옴부즈만에는 이강석(전 남양주시, 오산시 부시장), 양혜란(전 화성시 동부출장소장), 김영섭(전 화성시 환경사업소장), 현병선(전 화성서부경찰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박경아(전 화성시 시의원)이 선정됐다. 시민옴부즈만은 시민의 고충 민원을 접수해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시정조치를 권고함으로써 시민과 행정기관 사이에 발생하는 문제를 공정하게 해결하기 위한 비사법적 시민권익 보호제도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건설본부가 최근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경기도 관리의 지하차도 7개소를 긴급 안전점검한 결과, 배수펌프 등 주요 점검 항목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발표했다. 경기도건설본부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시군 담당자, 외부 전문가와 함께 지하차도 7개소를 대상으로 배수펌프 운영 실태, 침수위험도, 구조물 안전상태 등을 점검했다. 도 관리의 지하차도 7개소는 화성 숙곡·천천, 안성 고은, 남양주 동연평·용신, 파주 법원·오산 지하차도다.하천에 인접한 지하차도 3개소에 대해 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가 오는 8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세계유산, 조선왕릉'을 주제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10회 운영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모두 540명의 시민이 해당 프로그램에 무료 참여할 수 있다.인문학 프로그램은 경기도 여주, 화성, 남양주 등 3곳에 있는 조선왕릉에 대한 강연을 분당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한 뒤 각 현장을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여주에 있는 왕릉 관련 강연은 송진욱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전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남양주시 청소년 교류단이 오늘(2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제 교류 도시와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브레아시를 방문한다.남양주시는 2021년에서 2022년까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면 교류방식을 올해부터 재개했고, 24명의 남양주시 청소년들이 ▲현지 가정 홈스테이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 ▲게티박물관·닉슨도서관 탐방 등 미국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교류단으로 선발된 만큼 방문하는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및 대비·대응 태세를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에게 ▲재해취약지역 사전 예찰 및 점검 철저 ▲안전사고 발생 시 즉시 보고 및 신속한 대처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현장 정보 공유 ▲공무원의 책임감 있는 대응 등을 주문했다.이어 주 시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집중호우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현재 ○○새마을금고의 등급을 일반인이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최근 한 포털사이트가 운영하는 Q&A(질의응답) 지식검색 서비스에 올라온 '새마을금고 공시' 관련 질문에 '금융전문가'가 내놓은 답변이다. 온라인 정기공시를 통해서는 8월말에나 확인할 수 있으며 직접 해당 금고에 연락해서 알아봐야한다는 부연도 달렸다.여기서 질문자가 물어본 '등급'은 경영실태평가 종합등급을 말한다. 새마을금고는 자본적정성과 자산건전성, 유동성, 수익성 등을 평가해 총 5등급으로 나눠 등급을 산정하는 방식으로 경영실태평가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 구로구에 '극한호우'가 예상된다며 첫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서울지하철 1호선은 폭우로 한때 운행 중단이 되기도 했다.기상청은 11일 오후 3시 31분쯤 서울 구로구 오류동, 고척동, 개봉동, 궁동을 중심으로 ‘극한호우’를 알리는 첫 긴급재난문자(CBS)를 발송했다. 기상청은 지난 15일부터 수도권에 '1시간에 50㎜'와 '3시간에 90㎜'라는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극한호우가 내리면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기상청은 이후 서울 동작구 상도·상도1·대방·신대방동, 영등포구 신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야당 단독으로 국회 정무위원회 소위를 통과한 '민주유공자법'과 관련,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10일 "이 법에 따르면 박원순 전 시장도 언젠가 민주화에 대한 공만 추켜세워지다 민주화유공자로 부활할지 모른다. 왜 박 시장의 묘역에 그의 부끄러운 범죄혐의를 기재하지는 않느냐"고 직격했다. 박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박원순이냐 백선엽이냐'는 제하의 글에서 "비슷한 시기에 전혀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 시기가 문재인 정권이어서 그런지 영예로운 죽음은 오히려 폄훼되고 치욕스런 죽음은 오히려 추모되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서울시가 9일 오전 12시 10분 호우주의보를 발표하고 청계천·도림천·우이천 등 13개 하천의 출입을 통제했다.이날 서울에 시간당 최대 38㎜의 비가 내림에 따라 서울시는 오전 6시 30분부터 1단계 근무를 발동했다.전 부서와 산하 기관에는 호우 대비 재해취약지역 등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는 공문을 보냈고, 문자와 소셜네트워크관계망(SNS)으로도 해당 내용을 전달했다. 현재 서초구 반포, 마포구 망원1 등 11곳의 빗물펌프장을 가동 중이다. 기상청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강원도에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지역 새마을금고에 대한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1294곳 가운데 연체율이 높은 금고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고객들은 부실 금고로 낙인 찍힐 경우 폐쇄 절차를 밟을 것이란 불안감만 높아지고 있다. 금고 간 합병, 폐쇄 결정이 날 경우 고객들이 사전에 알 수 있는 방법도 부족하다는 지적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간 합병·폐쇄 결정 시 이용 고객은 문자, 우편발송으로 총회 결정을 안내만 받고 있다.실제 최근 합병을 결정한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도 지난 6월 16일 총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 영유아교육원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남양주시,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영유아발달지원사업인 ’더(THE) 자람’ 운영을 위한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남양주시 영유아 발달지원사업 ‘더(The) 자람’은 남양주시 유아들에게 발달검사를 실시해 유아의 성장 발달 정보와 개별 맞춤형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놀이콘텐츠를 추천하는 사업이다.협약에 따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사업을 주관하고 경복대 영유아교육원은 영유아 발달 기반 맞춤형 놀이콘텐츠 연구개발 및 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고독사 사전예방 시스템 구축, 골목안전 드림팀 구성에 나선 남양주시의 적극 행정이 결실을 맺고 있다.남양주시는 29일 ‘적극행정 및 규제개혁 추진 성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들어 현재까지 남양주시 관내 1인가구 고독사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남양주시의 1인 가구는 2022년 1만903명에서 2023년 1만1723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1인 가구 고독사가 5명 발생했다. 시는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관리사무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독사 예방 돌봄 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가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주민자치회, 상인회와 지난 22일 진접로 일원 '대학로 문화거리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전지용 경복대 총장, 이동수 산학협력단장, 윤경배 진접오남복지센터장, 김기철 진접주민자치회장, 김선자 진접역상인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약은 지하철 4호선 종점역인 진접역(경복대학교역) 주변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4개 기관은 '대학로문화거리조성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협업을 통해 2025년까지 지역 현안 사항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