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가 올해 일자리 3만개를 창출하고, 지역화폐 시루를 2500억원 발행한다. 시흥시는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3만명 달성을 위해 청년, 여성,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확대에 집중하는 것이 골자다.청년 특화 공공일자리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며 취업이 어려운 청년에게 일자리와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정부 반려동물 산업 육성과 연계한 교육훈련, 청년 특화 직업훈련 등을 신규 운영한다.여성과 중장년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고용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지난해 1월 수원시는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목표는 ‘펀드 결성액 1000억원, 수원기업 의무투자금액 200억원’이었다. 현재 수원기업새빛펀드의 결성액은 수원시 출자금 100억원을 비롯해 총 3058억원으로, 1년 전 목표의 3배를 뛰어넘었다. 수원시 기업에 최소 265억원 이상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약정이 있어 관내 기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6일 수원시는 수원시 기업지원센터에서 ‘2024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열고 기업인들에게 지원 시책을 설명했다. 수원기업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립기반을 위해 올해 총 2850억원 규모의 통근 융자 지원을 단행한다. 또 95억원의 사업비로 2~4.5% 대출이자도 지원한다.12일 시에 따르면 ▲경주시 운전자금(1200억, 이차보전 3%) ▲경북도 운전자금(450억, 이차보전 2%)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200억, 이차보전 2.5%) ▲한수원 경주상생협력기금 예상(1000억, 이차보전 4.5%)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경주시‧경북도 운전자금 융자추천 금액은 기업 당 1억5000만~7억원까지며, 신청은 지펀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경쟁당국이 현행 자산총액 5조원 이상으로 고정된 대기업집단 지정기준을 GDP에 연동하는 방식으로 변경을 추진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민생·혁신 지원하는 공정한 시장경제 구축'을 목표로 하는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공정위는 경제 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대기업집단 범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기준을 현행 '자산총액 5조원 이상'에서 'GDP에 연동'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또 경영권 승계 본격화, 외국국적의 동일인·친족 등장 등 경제환경의 변화에 맞춰 명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간이과세자 기준을 연 매출 8000만원에서 1억400만원으로 대폭 올려 세금 부담을 줄여드리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시 성수동 소재 복합문화공간 레이어57에서 '함께 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맛나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열린 열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국가 경제의 허리이자 버팀목이라고 강조하며 후보 시절 제1호 공약이 '소상공인, 자영업자 살리기'였던 만큼, 정부 출범 후 약속 이행을 위해 소상
◆윤 대통령 '김건희 파우치 논란'은 "정치공작"…제2부속실 "검토 중"윤석열 대통령이 7일 김건희 여사 명품 파우치 수수 논란에 대해 "선거를 앞둔 시점에 1년이 지나서 터트린 것 자체가 정치공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해당 논란에 대해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윤 대통령은 전날 밤 KBS를 통해 100분간 녹화 중계된 'KBS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김건희 여사가 정치공작의 희생자가 됐다'는 여당의 평가에 동의하느냐'는 박장범 KBS 앵커의 질문에 "시계에 몰카까지 들고 이런 것을 했기 때문에 공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기업은행은 7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3년 당기순이익으로 2조675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2년 순이익이 2조6747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실적은 제자리걸음을 한 셈이다.기업은행은 지난해 중소기업 대출을 늘리며 영업기반을 다져왔다. 이에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13조1000억원 증가한 233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점유율도 23.2%로 중소기업 부문에서 선두를 유지했다.그러나 기업대출은 위험요소도 많다. 실제 기업은행의 고정이하여신 규모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3조1910억원으로 전년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대구은행이 연내 시중은행 전환을 위해 본인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대구은행은 이미 시중은행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인적·물적 설비 등을 갖추고 은행업을 영위하고 있어 예비인가 절차를 생략하고 바로 본인가 신청으로 넘어갔다.대구은행은 지난해 7월 시중은행 전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후 시중은행전환추진팀을 꾸려 DGB금융지주와 함께 세부 계획을 수립해 왔다.일단 큰 그림으로 디지털 접근성을 높인 인터넷전문은행의 장점과 중소기업 금융 노하우를 접목하겠단 전략이다.특히 시중은행 전환 후 비전으로 '전국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는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해 ‘2024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의왕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사업’은 의왕시로부터 자금 지원 결정을 받은 중소기업이 협약 은행(국민·기업·NH농협·우리은행)을 통해 대출받는 경우, 대출이자 중 일부(최대 2.5%)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관내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과 벤처기업이며 자금 종류별(운전자금·기술개발자금·시설자금) 대출 한도는 5억원 이내다.신청은 2월 5일부터 자금소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지난 6일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권선구 고색동)에서 ‘2024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열었다.이번 설명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수원시, 수원상공회의소, 수원델타플렉스관리공단,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벤처기업협회, 경기도 GRRC연구센터(성균관대·아주대), 수원기업새빛펀드 5개 운용사 관계자 등이 기관별로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알렸다.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하는 수원기업새빛펀드 5개 운용사별로 운용 방법을 소개했다. 또 대출, 보증, 이자 지원까지 하나로 이어지는 중
◆김관진·김기춘 특별사면…SK 최재원·LIG 구본상 복권윤석열 대통령이 설 명절을 앞두고 45만여 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습니다.정부는 7일 자로 중소기업인·소상공인, 청년, 운전업 종사자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경제인, 전직 주요 공직자, 정치인 등 총 980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실시했습니다.'군 정치 댓글' 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박근혜 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도 사면 명단에 올랐습니다.경영 비리 문제로 유죄가 확정됐던 최재원 S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올해 도민 생활에너지 비용 절감과 지역에너지기업 육성 등 569억원을 투입해 주택, 건물 등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 설비에 최대 80%, 복지시설(경로당)에는 100% 보조금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도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신재생에너지 주택사업, 신재생에너지 건물사업 등을 진행한다.우선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위한 ‘2024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도내 13개 시·군이 선정돼 주택 등 3960개소에 36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설 명절을 앞두고 45만여 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대통령실은 6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제7회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특별사면·특별감형·특별복권 및 특별감면조치 등에 관한 건'을 재가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 이날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번 사면에는 경제인 5명과 정치인 7명이 포함된다"며 "하지만 무엇보다 이번 사면은 활력 있는 민생 경제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운전면허 행정제재를 특별 감면하고 식품 접객업자, 생계형 어업인 여객, 화물 운송업자들에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올리브영이 국내 중소기업 화장품 브랜드를 육성하는 ‘K뷰티 인큐베이터’로 발돋움하고 있다.6일 CJ올리브영은 입점 브랜드 중 지난해 100억원 이상의 연매출을 기록한 ‘100억 클럽’ 브랜드가 전년 동기보다 30%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올리브영에서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중소 브랜드 2개가 탄생했다. 색조 브랜드 ‘클리오’와 선크림 제품으로 잘 알려진 ‘라운드랩’이 그 주인공이다.또한 지난해 1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린 브랜드 절반 이상(51%)이 국내 중소 브랜드로 장식했다.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6일 KB손해보험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위험 요소에 대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안전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또 DB손해보험은 누수사고 보상처리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농협생명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KB손해보험, 소상공인 위한 '안전경영 컨설팅' 지원KB손해보험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위험 요소에 대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안전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는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모든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