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진에어가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나트랑' 노선의 첫 운항을 알리는 취항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취항식에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 김형신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김영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마케팅팀장 등이 참석했다. 테이프 커팅식과 꽃다발 증정식, 나트랑으로 향하는 첫 항공편을 구매한 고객 1명을 선정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 2매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나트랑으로 향하는 진에어 항공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20시 45분 출발하는 스케줄로 1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 인근 골프장 '스카이72' 운영사와의 법적 분쟁에서 최종 승소해 골프장 부지를 돌려받고 조성된 시설물도 갖게 됐다. 대법원 재판부는 1일 인천공항공사가 스카이72를 상대로 제기한 부동산 인도 등 소송 상고심에서 공사 측의 손을 들어준 원심을 확정했다. 판결이 확정됨에 따라 스카이72는 골프장 부지를 인천공항에 넘겨줘야 한다. 스카이72는 인천공항으로부터 5활주로 건설 예정지인 인천 중구 소재 부지를 빌려 골프장과 클럽하우스를 조성·운영해왔다. 2002년 실시협약 당시
[뉴스웍스=고지혜 인턴기자] LG전자가 미래 먹거리로 키우고 있는 로봇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인천공항 가이드봇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공항·호텔·병원에 이어 학교에도 LG 클로이 로봇을 공급한다.LG전자는 지난 10월 경북 구미시 사곡고등학교 등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경상북도 지역 수십 개의 학교에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LG 클로이 로봇이 교육 목적으로 학교에 공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에 공급하는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제품 앞뒤 27형 터치 디스플레이 ▲인공지능(AI)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전력공급시설이 지난 2000년 2월 1일 전력공급을 개시한 이래 22년 10개월 동안 단 한차례의 안전사고 없이 '20만 시간 무중단 운영'의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인천공항 전력공급시설 20만 시간 무중단 운영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5일 공항 청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서울지방항공청·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에너지공단·인천공항에너지 등 전기 유관기관과 운영 자회사, 4단계 건설 기술자 등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석해 20만 시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등의 교통약자가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입국장에서 목적지까지 대신 짐을 배송해주는 서비스가 시행된다.인천공항공사와 관세청, 굿럭컴퍼니는 인천공항에서 교통약자 입국 서비스 개선을 위한 규제혁신 제휴 협약을 체결해 '교통약자 짐 찾기 도움서비스(이지픽업 서비스)'를 12월 1일부터 2024년 11월 23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지픽업 서비스는 교통약자가 앱을 통해 짐 사진을 업로드하면 직원이 공항 도착 전 수하물을 미리 꺼내둔 후 세관 통과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대한항공이 승객들의 편안한 비행을 위해 겨울 외투 무료 보관 서비스를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을 출발하는 승객의 겨울 외투를 무료 보관해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T2를 통해 출국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 구매 승객 누구나 당일 이용 가능하다. 1인당 외투 한벌을 최대 5일동안 무료로 맡길 수 있으며, 5일 경과 시 하루 2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보관료 대신 대한항공 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BIM 어워드 2022'에서 선진적인 BIM 적용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3차원 모델과 건설정보를 결합해 건설 전과정의 정보를 통합 생산·관리·활용하는 기술이다. 설계단계부터 건물의 시공 과정을 입체로 확인할 수 있고 건축 부재의 속성, 공정 순서, 물량 산출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어 건축물에 대한 이해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22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BIM 기술 적용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진에어가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괌 노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인천공항에서 괌으로 향하는 항공편은 매일 1회 운항한다. 오전 9시 35분 출발해 괌 현지 시각으로 오후 2시 50분에 도착한다.부산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의 경우 김해공항에서 오전 8시 30분 출발해 현지 시각으로 오후 1시 30분 괌 공항에 도착한다. 11월까지 주 4회로 운항하며 12월부터는 주 7회로 증편될 예정이다.진에어는 23일부터 괌 여행객을 위한 혜택으로 ▲3인 이상의 괌 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에게 5만원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인천공항의 내년 하계시즌(3월말~10월말) 항공기 운황 횟수가 코로나19 이전 실적을 넘어설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5∼18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슬롯 조정회의'에서 인천공항의 내년 하계시즌 슬롯 배정 횟수가 코로나 이전인 19년 하계 실적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1일 밝혔다.인천공항의 내년 하계 예상 슬롯 배정 횟수는 26만3004회로 올해 하계 실적 9만9077회 대비 265% 상승한 수치다. 특히 코로나 이전인 1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8일 인천공항 인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훈련장에서 2022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11월 14~25일)의 일환으로 '해상 항공기 사고 위기대응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훈련은 공사·중부지방해양경찰청·진에어가 주관하고, 해군·인천시·영종소방서·국립중앙의료원·인천 중구 자원봉사센터 등 10여개 기관, 180여명이 참여해 각자의 임무를 수행했다. 훈련은 기상악화와 엔진 이상으로 회항 중이던 항공기가 공항 인근 갯벌에 불시착한 사고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헬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임직원 참여형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사내 카페에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는 등 다양한 ESG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공사는 이날부터 12월 16일까지 6주간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내 카페 '커피포트'에서 '공사 청사 카페 다회용컵 이용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간 중 카페에서 판매되는 모든 음료를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해 제공한다. 이후 사용한 다회용 컵을 공항공사 청사 내 설치된 반납함에 반납하면 예비 사회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공공기관 혁신과정에서 안전 인력의 경우 감축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0일 한국수출입은행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인천공항공사, 도로공사, 한국전력 등 10개 주요 공공기관 안전관리 담당 부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안전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한 각 기관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최 차관은 "공공기관은 정부정책을 추진하는 최일선 집행기관이자, 국민생활에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라며 "아무리 작은 안전문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국제선 승객이 증가했던 인천국제공항의 일일 여객수가 9만명을 넘어섰다.7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전날 인천공항의 이용객 수는 9만3251명으로 집계 됐다. 인천공항의 일일 여객수가 9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0년 2월 24일 코로나19 발병 이후 2년 8개월여 만이다.앞서 2020년 1월 국내 첫 코로나19가 발병하면서 일일 20만명(2019년 기준)이던 인천국제공항의 이용객수는 최저 3000명 이하로 떨어졌다. 이는 세계 각국이 자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반입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일부터 덴마크의 머스크 에어카고(Maersk Air Cargo)가 동북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인천-미국 그린빌 스파르탄버그 공항(주 2회) 노선을 취항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취항을 시작한 인천-미국 그린빌 노선은 주 2회 부정기편으로 우선 운항되며 향후 2023년부터 주 9회 정기편으로 확대 운항될 계획이다.머스크 에어카고는 세계 최대 해운사인 머스크가 그동안 해상운송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기술운영을 통해 덴마크 항공사인 스타 에어(Star Air)를 인수하면서 올해 4월 출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일 "돈벌이에만 치중하고, 안전은 시늉만 하는 항공사는 국민이 용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이날 서울 강서구 항공안전감독관 사무실에서 대한항공 등 국적항공사 11개사 대표이사들과 항공안전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최근에만 3번의 항공사고가 발생해 국민의 걱정은 통상의 수준을 넘어선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교통수장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달 24일(한국시간) 대한항공 여객기가 필리핀 세부공항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에 대한 항공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분석된다.특히 대한항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