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부적격 건설사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 페이퍼 컴퍼니로 의심되는 15개 업체를 적발했다.국토교통부는 올 3분기(7~9월) 산하기관이 발주한 공사 중 187건의 공사 입찰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단속한 결과 페이퍼컴퍼니로 의심되는 부적격 건설사 15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들은 시설 및 장비 기술능력, 사무소, 자본금 등 건설업 등록을 위해 갖춰야 할 최소기준에 미달하거나 허위로 등록한 건설사업자들이다.이번 단속은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과 건설공사의 품질·안전 확보를 위해 올 4월부터 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대한항공이 '인천~부다페스트'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232번 출국장에서 박요한 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장, 이슈트반 새르더헤이 주한 헝가리 대사 및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부다페스트 신규 노선 취항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천~부다페스트 노선에는 269석 규모의 보잉 787-9 기종이 투입된다. 이달 3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2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5시 5분에 부다페스트에 도착한다. 복편은 화요일 오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은행에서 등록한 손바닥 정보로 탑승 수속을 더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결제원, 한국공항공사, 주요 금융회사는 '금융권 바이오인증 공항 연계 탑승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서비스를 실시한다.바이오인증 연계 탑승서비스는 고객이 금융회사에 등록한 바이오정보를 활용한 것이다.고객은 금융회사에 손바닥정맥을 등록하고 공항 연계 서비스를 신청한 후 공항 탑승수속 게이트에서 항공권, 휴대전화번호 및 손바닥 정맥을 센서에 인식하면 금융결제원 바이오정보 분산관리 서비스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법원이 스카이72골프장 후속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서 탈락한 ㈜써미트가 제기한 '낙찰자결정무효 및 낙찰자지위확인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지난해 9월에 이어 공사는 법원으로부터 두 번 모두 입찰의 정당성과 합법성을 인정받게 됐다.29일 서울고등법원 인천원외 제2민사부는 써미트CC가 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인천공항 골프장 낙찰자 결정 무효 및 낙찰자 지위확인 청구소송 2심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재판부는 공사의 기존 낙찰자 결정을 무효로 하고, 써미트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2'에 참가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 개최된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은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약 70여개국 여행업계 관계자 및 일반인 관람객이 참가하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다. 4일 간 열린 올해 행사에는 약 15만명이 방문했다.인국공은 10월 11일부터 발효되는 일본 무비자 개인여행 전면 허용에 따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의 첫 사업자로 현대글로비스의 스마트물류센터가 들어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2일 공사 회의실에서 현대글로비스와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제2공항물류단지 2A1부지 사업시행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날 협약 체결식에는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스마트물류센터 건설 및 운영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이번 협약체결 대상지역은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제2공항물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제공항협의회(ACI)가 주관하는 글로벌 고객 경험 서밋 행사를 유치했다. 인천공항은 지난 15일 세계 공항 최초로 ACI 고객경험인증 최고 등급인 5단계를 획득한데 이어, 국제기구·공항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하는 'ACI 고객경험 글로벌 서밋'까지 유치해 국제무대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인천공항공사는 2023년도 제5회 ACI 고객경험 글로벌 서밋 행사를 ACI와 공동으로 인천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16일 밝혔다.공사는 현지시간 14일 오후 ACI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파라다이스시티 인천에서 '제6회 세계항공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세계항공컨퍼런스는 1000여명의 항공산업 관계자와 오피니언 리더가 집결하는 국제회의다. 올해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국제공항협의회(ACI) 루이스 펠리페 데 올리베이라 세계본부 사무총장의 기조연설 '포스트 팬데믹 시대, 항공산업이 나아갈 길'을 시작으로 항공업계 주요 현안과 관련한 5개의 세션이 진행 될 예정이다.9월 21일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추석 연휴기간 귀성·귀경 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 비용이 지난해 연휴 기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9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1만5121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 연휴 통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 시 사용하는 예상 교통비용은 약 22만원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연휴 기간 교통비 (10만8000원)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하는 셈이다. 연구원은 유류비 증가, 물가 상승 등을 교통비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정부는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계절근로자 관리체계'를 전면 개선하기로 했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조기 확대하고 성실근로 외국인에게는 체류기간 연장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정부는 8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농업 계절근로자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심의‧확정했다. 계절근로자 제도는 과수·채소류 분야 등 농업의 계절적·단기적 인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을 단기간(최장 5개월)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2015년부터 시작됐다. 농업인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오늘(6일)부터 해외여행자가 국내로 들여오는 휴대품 면세한도가 기존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확대된다. 또 여행객이 해외에서 면세로 국내에 들여올 수 있는 주류도 2병으로 늘어난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6일 0시부터 시행된다.이번 개정으로 해외여행객이 여행지 또는 면세점에서 구매해 들여올 때 세금을 내지 않는 휴대품 한도(기본 면세한도)가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오른다. 기본 면세한도가 상향된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8년만이다.기본 면세한도와 별개로 술에 적용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6일부터 30일까지 인천공항 스타트업 육성사업인 'ICN-LAB'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ICN-LAB은 공사와 인천테크노파크가 2020년부터 인천공항의 전략과 연계해 ▲배리어 프리(barrier-free)공항 ▲문화예술공항 ▲스마트공항 ▲친환경공항 구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배리어 프리(barrier-free)공항은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여객이 물리적·제도적·심리적 장벽 없이 차별없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공항을 말한다.공사는 이번 ICN-LAB 스타트업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했던 김해~인천공항 간 '환승전용 내항기' 운항을 2년 6개월만에 재개한다.대한항공은 이달 30일부터 하루 두 편씩 보잉 737-8 기종을 투입해 김해~인천공항 노선을 운항한다. 부산 출발은 오전 7시(KE1402), 오후 15시 25분(KE1408) 이며, 인천 출발은 오전 9시 30분(KE1401), 오후 18시 45분(KE1407) 이다. 환승전용 내항기는 지방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서 국제선으로 환승하는 승객만 탑승 가능한 지방~인천공항 간 직항 항공편이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카카오와 온‧오프라인 브랜딩 강화를 위한 공동 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공사는 국민적 인기 케릭터인 카카오프렌즈와 다양한 협업 콘텐츠를 통해 공항을 다시 찾는 여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K-컬쳐 플랫폼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카카오는 K-pop 인플루언서를 표방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라이언과 춘식이(라춘듀오)'의 K-pop댄스 인천공항편을 새롭게 제작한다. 올해 연말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 내 미디어 타워 등 17개 대형전광판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해외 출장이나 여행을 갔다가 현지에서 비행기나 선박 탑승 때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다는 PCR(유전자증폭) 또는 RAT(신속항원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한 규제가 내달 3일부터 없어진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3일 0시부터 국내에 도착하는 비행기편이나 선박편을 이용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입국 1일 이내로 시행해야 하는 입국 후 PCR 검사는 그대는 유지된다.지금은 국내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입국 전 48시간 이내의 PCR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의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