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가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시드니 노선을 주 2회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주 1회 운항하던 인천~시드니 노선을 13일부터 주 2회로 증편했다. 오전 9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9시 30분에 시드니 공항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현지 시각 오후 8시 3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시드니 노선 탑승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후 7일이 경과해야 하고 ▲출발 3일 이내 검사 후 발급한 PCR 음성 확인서 ▲백신 접종 증명서 ▲출발 72시간 전 호주 여행 신고서를 작성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상생소비 3종 세트를 통해 내년 피해부문 중심의 내수 회복에 나선다.정부는 20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2022년 경제정책방향 보고 및 확대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열고 '20022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발표했다. 정부는 내년 '위기를 넘어 완전한 경제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우선 피해 업종에 소비 회복세가 가속화되도록 세재·제정 인센티브를 확충한다. 올해 도입한 추가소비 특별공제를 1년 연장하고 피해부문 지원 보강을 위해 전통시장 추가 소비를 대상으로 별도 소득공제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NH투자증권이 현대백화점에 대해 올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막연한 우려보다는 실적을 기반으로 매수에 나설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현대백화점의 전장 종가는 7만4700원이었다.NH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의 4분기 연결기준 총 매출을 지난해 동기보다 25.8% 늘어난 2조6315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2.8% 증가한 1041억원으로 예상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은 기존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신증권은 14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화장품 사업의 마진이 10% 이하로 낮아졌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23만원으로 12%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전장 종가는 15만500원이었다.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패션 시장의 양극화로 고가의 해외 패션 사업은 양호한 실적이 유지되고 있지만, 국내 패션 브랜드 사업의 부진 지속에 지난 10월 국내 패션을 해외 패션과 통폐합하는 등 구조조정을 단행했다"며 "이는 중장기적으로 패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사회초년생인 20대 직장인 A씨는 어떻게 하면 한푼이라도 더 아낄지 고민이다. 어렵사리 취업한지 어느덧 1년이 다 되어가지만, 월급날이 오기도 전부터 주머니 사정은 가벼워지기 때문이다. A씨는 아침마다 붐비는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며, 커피 한 잔에 하루를 버티고, 퇴근 후에는 넥플릭스를 보는 낙에 기댈 뿐 딱히 과하게 소비한 것도 없다는 하소연이다. 대부분의 사회초년생은 많지 않은 월급만으로 자취방 월세, 공과금, 대중교통요금, 통신요금, 식비 등을 해결해야 한다. 기업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이 지난 한 해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유통업계에 소비자중심경영 바람이 불면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는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CCM 인증 제도는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부여하는 법정 인증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CCM 인증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기업 최고 경영자 등 임원진의 리더십, 소비자중심경영을 위한 기업 내 체계의 구성, 소비자중심경영의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30일 뷰티업계에서는 아모레퍼시픽과 삼성서울병원이 함께 연구한 결과가 피부과학 분야 저널에 개재됐고, 신라면세점이 코로나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글로벌 명품 화장품 업체와의 라이브 방송을 확대해 나간다. 맥스클리닉이 괄사스틱과 영양 크림을 접목한 신개념 화장품 '퍼펙트 브이리프팅 밤'을 새롭게 선보였고 스킨케어 브랜드 '마리엔메이'가 크리스마스 기프트 세트를 한정 판매로 선보인다.◆아모레퍼시픽, 항암치료 환자 맞춤형 보습제 효과 확인아모레퍼시픽과 삼성서울병원이 함께 연구한 결과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실시되는 '블랙프라이데이(일명 블프)'를 손꼽아 기다렸다. 이 기간을 이용하면 유명 의류 브랜드는 물론, 베스트바이·아마존 등 해외 대형 쇼핑몰에서 PC 부품이나 청소기 등 각종 제품을 평소보다 값싸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쇼핑에 남다른 센스를 가진 A씨가 그 정도에 만족할리는 없다. 그가 준비한 비장의 무기는 바로 '해외직구용 카드'. 조금이라도 더 싸게 사야 직성이 풀리는 A씨는 해외직구에 유리한 카드를 새로 발급해 이날을 기다렸다.
[뉴스웍스=윤가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12월 23일부로 괌 운항을 18년 만에 재개한다.아시아나항공은 위드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괌을 추가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괌 운항 편은 인천에서 9시 출발해 14시 25분 괌 도착, 현지시간 괌에서 16시 출발해 인천에 19시 3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목·일 주 2회 운항한다.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비행을 위해 188석 규모의 최신 A321NEO 항공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괌 입국 시 필요한 서류는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영문 증명서, 코로나
[뉴스웍스=윤가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항공여객 수요의 조기 회복을 위해 '인천공항 웰컴 백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이번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인천공항공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인천공항 웰컴 백 프로모션'을 본격화한다. 프로모션은 11월 셋째 주부터 12월 둘째 주까지 진행된다.프로모션을 통해 인천공항공사는 이달 말에 인천공항여객을 대상으로 면세점 기프트 카드, 손소독제 등을 제공하는 경품추천 이벤트를 시행한다. 다음달엔 양대 대형항공사, 델타항공과 함께 일본, 동남아시아, 미
[뉴스웍스=윤가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제품 전용 면세점이 15일 오픈한다. 공사는 15일 오전 11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중소기업 제품 전용 면세점 오픈행사'를 개최했다. 전용 면세매장은 '판판대로 면세점'이라는 브랜드로 운영되며,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담당한다. 인천공항 내 총 3개 매장(총 면적 약 540㎡)이 운영되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는 면세지역 동편과 서편 각 1개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코로나 4차 재유행에도 불구하고 백신접종 확대와 재난지원금 지급 영향 등으로 전국 모든 시도에서 서비스업생산이 늘었다. 소비도 울산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증가했다.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1년 3분기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의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서비스업생산은 올 들어 기저효과 등으로 증가 전환해 1~3분기 연속 늘었다. 다만 전분기(5.7%)에 비해서는 증가폭이 둔화됐다. 서비스업생산은 16개 시도(세종 제외)에서
[뉴스웍스=윤가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와 연계해 '지역 소상공인 코로나 위기 극복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5일 발표했다. 공사는 지난 1일부터 시민들이 지원 대상 업종으로 지정된 1만5000여 가맹점에서 지역화폐(인천e음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기존 적립률 10%에 공사가 마련한 지원금을 업종별 최대 10% 추가 적립하고 있다. 여행 및 면세점 등 공항생태계 관련 업종은 10%, 기타 지역 위기 업종은 5%의 추가 적립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약 290억원 이상의 매출이
[뉴스웍스=윤가영 기자] 제주항공이 이달 25일부터 인천~괌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로 인해 정기편 운항을 중단한 이후 1년 8개월여만이다.제주항공은 인천~괌 노선에 관광 목적의 부정기 운항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올해 6월과 9월 교민수송 등을 목적으로 총 3차례 전세기를 운항했다. 이번 운항을 시작으로 해당 노선의 정상화를 모색할 방침이다.제주항공의 인천~괌 부정기 노선은 11월 25일부터 주 2회(목·일) 운항하고 12월과 1월에는 주 4회(수·목·토·일)로 증편해 모두 38편을 운항할 계획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현대백화점이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한 475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발표했다. 3분기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39.6%, 67.7% 급증한 9248억원과 63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사업부문별로 백화점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1%, 4.0% 증가한 4954억원, 586억원을 거뒀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무역센터점 영업 중단 조치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3분기 면세점 사업부의 경우 매출이 79.0% 뛴 457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