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2월 한 달간 할부원금에 따라 2%대 저금리 할부 상품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르노코리아는 이달 QM6·SM6·XM3 등 전 차종에 대해 최저 2.9% 할부, 최대 150만원 특별할인과 더불어 중고차 처분 시 최대 40만원 추가 할인을 진행한다.2월 신차 구매 시 할부원금 1000만원 이상을 납부할 경우 최대 12개월 2.9%의 저금리 할부가 적용된다. 이달에 새롭게 선보인 최대 24개월 3.3% 저금리 할부 상품(할부원금 1500만원 이하)도 선택 가능하다. 그 밖에 36개월 5.9%,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고금리로 할부 이자 부담이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변동금리 신차 할부 프로그램을 1일 출시했다.변동금리 할부 프로그램은 3개월 단위로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 변동을 반영해 할부 금리가 결정된다.해당 프로그램은 '원리금 균등 상환방식 60개월 할부' 단일상품으로 운영된다. 예를 들어 대출확정 시점의 CD금리(91일물)보다 3개월 후 CD금리(91일물)가 1.0%포인트 낮아진다면 고객의 대출금리도 대출확정 시점보다 1.0%포인트 낮아진다.특히 해당 프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지난 10년간 이어졌던 한국지엠(이하 GM한국사업장)과 현대모비스의 부품 개발 협력 프로젝트가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협력 프로젝트의 상당수를 조만간 종결하고, 이를 대신할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을 전망이다.31일 익명을 요구한 업계 한 관계자는 "GM한국사업장과 현대모비스가 공동으로 진행하던 프로젝트들이 상당수 종료를 앞두고 있다"며 "지금까지는 한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이번엔 (신규 프로젝트 착수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말했다.또 다른 관계자도 "GM한국사업장과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기아 '니로EV'가 국토교통부의 신차 안전도평가(KNCAP)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와 제네시스 'GV70' 역시 안전도 1등급을 획득했다. 반면, 쌍용차 '토레스'는 이번 평가 대상 가운데 점수가 가장 낮은 81.6점에 머물렀다.국토교통부는 31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2022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7차종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밝혔다.KNCAP는 충돌시험을 포함해 법적 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테스트를 시행하고 결과를 공개해 국내 시판 완성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첫 신차로 출시한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디 올 뉴 코나'에 공기 정화 신기술을 탑재했다.현대차는 디 올 뉴 코나에 '엠바이옴(EMBIOME)'의 차량 실내 공기정화 신기술 '에코코팅'을 적용했다고 31일 밝혔다.에코코팅은 사내스타트업에서 독립기업으로 분사한 엠바이옴이 바이오 기술과 자동차 공조 기술을 융합·개발한 친환경 공기 정화 기술이다.엠바이옴은 차량 에어컨에 서식하는 4000여 종의 미생물을 분석,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지 않고 해롭지 않으면서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마이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기아가 지난해 매출 86조원, 영업이익 7조원을 각각 돌파하며 최대 실적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는 대형 전기 SUV 신차인 EV9 출시 등 상품력과 브랜드력 개선을 바탕으로 선순환 체계 강화에 나선다.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은 27일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매출 97조600억원, 영업이익 9조3000억원을 목표로 움직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올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4%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기아가 밝힌 올해 목표는 2022년과 대비해 매출은 약 13%, 영업이익은 약 29% 각각 증가한 규모다.기아는 올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기아가 글로벌 경기침체와 반도체 부족난을 딛고 연간 영업이익 7조원대를 첫 돌파하는 등,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기아는 지난해 ▲판매 290만1849대(전년 동기 대비 4.5%↑) ▲매출액 86조5590억원(23.9%↑) ▲영업이익 7조2331억원(42.8%↑) ▲당기순이익 5조4090억원(13.6%↑)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4분기 실적은 IFRS 연결기준 ▲매출액 23조1642억원(34.8%↑) ▲영업이익 2조6243억원(123.3%↑) ▲경상이익 2조6301억원(6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경기침체와 반도체 부족난을 딛고 연간 영업이익 9조원대를 첫 돌파하는 등,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현대차는 지난해 총매출 142조5275억원, 영업이익 9조819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순이익은 7조9836억원, 총판매량은 394만2925대다.지난해 글로벌 연간 판매는 394만4579대로, 전년보다 1.3%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5.2% 감소한 68만8884대, 해외 판매는 2.9% 증가한 325만5695대로 나타났다.매출액은 142조5275억원으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기아가 영국의 유명 자동차 시상식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20일 기아는 유럽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매체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인 '‘2023 왓 카 어워즈'에서 스포티지가 ‘올해의 패밀리 SUV(Family SUV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올해로 46회를 맞은 왓 카 어워즈는 독자들의 투표로만 평가된다. 스포티지는 ▲BMW X3 ▲닛산 아리야 ▲스코다 카록 ▲볼보 XC60 등 경쟁 차종을 꺾고 올해의 패밀리 SUV로 선정됐다. 이번에 평가된 신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쌍용차가 지난해 4분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 판매 선전에 힙입어 1조원이 넘는 매출 달성과 함께 6년 만에 분기 흑자를 실현했다.쌍용차는 18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 1조3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85%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8년 4분기(1조574억원) 이후 4년 만에 거둔 ‘1조원‘ 돌파다.특히 영업이익은 41억원을 기록하며, 2016년 이후 6년 만에 분기 흑자를 실현했다.이번 분기 흑자 전환은 지난해 11월 기업회생절차종결과 함께 KG그룹의 가족사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시장의 판도를 뒤바꿀 룰 브레이커."현대자동차가 18일 '디 올 뉴 코나'의 풀체인지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017년 6월 출시 이후 5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코나에는 '룰 브레이커'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다.이같은 자신감은 근거를 갖고 있다. 탈차급 상품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이다.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춘 디 올 뉴 코나를 통해 시장의 판도를 깨는 한 단계 높은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새로운 도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이미 충분히 훌륭한데 왜 계속 바꿔야 합니까."랜드로버 관계자는 '랜드로버 디펜더 75주년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행사장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가 한 말은 랜드로버 시리즈2의 1969년 광고 문구다. 그 때의 기조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그는 "많은 브랜드가 1~2년마다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를 진행하는데, 랜드로버는 4~5년에 한 번씩 한다"며 "완전 변경은 10년 만에 하기도 한다. 한 세대가 오래 가는 브랜드"라고 자신있게 강조했다.다른 브랜드처럼 자주 바꾸지 않는 이유로는 '소비자의 선호 및 요청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창립 20주년을 기념, 매달 20일 '온라인 스페셜 모델'을 내놓는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 2003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20년 동안 받아온 고객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온라인 스페셜 모델을 기획했다.올해 첫 번째로 소개되는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580 4MATIC 블루 스타 더스트 나이트'다. 24대 한정으로 출시된다.'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4MATIC 블루 스타 더스트 나이트'는 ▲우아하고 고급스럼 내외관 디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프리미엄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아우디 Q2 35 TDI'와 '더 뉴 아우디 Q2 35 TDI 프리미엄'을 오는 19일부터 판매한다.더 뉴 아우디 Q2 35 TD와 더 뉴아우디 Q2 35 TDI 프리미엄은 기존 '아우디 Q2' 모델의 부분 변경 모델로 이전 대비 17㎜ 더 길어진 전장과 새로운 헤드라이트 디자인이 특징이다.더 뉴 아우디 Q2 35 TD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두 모델은 모두 전륜구동으로 2.0ℓ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S 트로닉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제조단계의 하나인 커팅 공정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공정 설비 수명 진단을 실시한뒤 고장 시점을 99%의 정확도로 예측하고 있다. 문제가 생기기 이전에 부품을 교체하는 예지(豫知)보전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데 성공하면서 AI 기술 확대 적용을 추진 중이다. LS일렉트릭도 무선인터넷(IoT)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예측·품질관리 AI 솔루션을 적용, 생산비용을 20% 낮추면서 제품 불량에 따른 클레임을 87% 격감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일부 대기업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