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협심해 5년간 공들인 차량입니다. 2월에만 첫 선적분 6000대를 미국으로 수출하는 등, 이미 놀라운 성과를 이루고 있습니다."2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로베르토 럼펠 한국지엠(GM한국사업장) 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한국 시장 성공을 자신했다.쉐보레의 엔트리 모델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LS ▲LT ▲ACTIV ▲RS 등 총 4가지 트림으로 국내 출시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신형 1.2ℓ e-터보 프라임 엔진과 GENⅢ 6단 자동변속기를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쌍용자동차가 'KG모빌리티'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쌍용차는 22일 경기도 평택 본사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정용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련 임직원 그리고 주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KG모빌리티(KG Mobility)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KG 모빌리티는 1954년 1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자동차 회사인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출발해 1977년 동아자동차, 그리고 1988년 쌍용자동차 이후 35년 만의 새 이름이다. 이번 사명 변경으로 쌍용차 브랜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NH투자증권은 22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확정 전까지 기대감을 반영하는 국면이었다면, IRA 확정 이후에는 기존 기대치와(증설 규모, AMPC)와 실제치를 비교하는 영역으로 전환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1만원에서 6.56% 상향한 65만원을 제시했다.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실적은 비수기임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0% 오른 8조6000억원을, 영업이익도 100% 높은 5197억원을 달성할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기아가 중국 전기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로 중국 전기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기아는 지난 20일 중국 상하이 e-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열린 '기아 EV 데이'에서 준중형 전동화 SUV '콘셉트 EV5'를 첫 공개하며 중국 전동화 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고 21일 밝혔다.기아는 2022년 역대 글로벌 최대 판매 등 성과를 소개했다. 올해 중국 시장에 전용 전기차를 본격 출시해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 리더로의 강한 재도약 의지를 보였다.송호성 사장은 "올해는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 기술직(옛 생산직) 공개 채용 서류 전형이 지난 12일 오후 9시 마감됐다.현대차의 이번 기술직 모집에는 총 18만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 인원은 총 400명으로, 경쟁률은 500대 1 수준이다.10년 만에 실시한 이번 현대차 기술직은 2021년 기준 평균 연봉이 9600만원에 달한다. 게다가 60세까지 정년 보장되며 신차 할인 및 자녀 대학 등록금 지원 등의 복지를 지원해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는 꿈의 직장으로 불린다.현대차는 이달 말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다음 달부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LPG 1톤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미세먼지-질소산화물(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DPF 부착,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조기폐차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는 별도 구비서류 없이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다. 조기폐차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등급·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디 올 뉴 코나'의 전기차 모델을 공개했다. 동급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공고히 하려는 목표다.7일 현대차는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소개하면서 아이오닉으로 쌓아온 전동화 리더십을 이어 나갈 뜻을 밝혔다.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와 150kW 모터를 장착하고 국내 산업부 인증 기준으로 동급 최대 수준인 410㎞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달성이 예상된다. (항속형 17인치 타이어 기준)신형 코나는 신차 디자인 초기 단계부터 전기차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테슬라 주가가 '투자자의 날' 행사 이후 급락하면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0)가 최고 부자자리를 이틀 만에 다시 내줬다. ’2일 천하’로 끝난 셈이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가 크게 떨어지면서 머스크는 블룸버그 억만장자 순위에서 2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머스크는 지난달 27일 테슬라 주가가 급등해 명품 기업 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을 누르고 부자 1위에 등극했으나, 이틀 만에 다시 자리를 내준 것이다.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이날 기준 아르노의 순자산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가 2월에도 순조로운 판매 실적을 거뒀다. 특히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7월 토레스 출시 이후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년 동월보다 49.4% 증가한 호실적을 썼다. 반면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달에 이어 2월에도 판매가 뒷걸음질했다.2일 현대자동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쌍용차가 발표한 2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이들 5개사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62만551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56만8249대)보다 10.1%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 32만7718대 판매…7.3% 늘어현대자동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0기 수원시 시민감사관’ 33명을 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다.제10기 수원시 시민감사관은 기술·회계법무·복지 분야 전문가 23명과 일반행정 분야 10명으로 구성됐다.시민감사관은 기관 감사·분야별 현장 감사 등에 참여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개선 건의 ▲대형공사장 현장 감사 ▲시정 발전을 위한 불편사항 건의 ▲공직자 청렴도 재고를 위한 자문 등 공공감사활동을 한다.수원시는 지난 2004년 7월부터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일반 행정 분야는 한 차례, 전문 분야는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차세대 모델의 조립비용을 현재 모델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1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날 라스 모래비 테슬라 차량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미국 텍사스 테슬라 기가팩토리에서 열린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차세대 모델은 현재의 ’모델 3’, ’모델 Y’ 조립비용의 절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그는 조립 공정상의 복잡성과 시간을 줄이는 등의 방식으로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유명 테슬라 투자자인 로스 거버는 트위터에서 "차량을 만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저공해 미조치 5등급 경유차가 조기폐차 지원,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장착 등에 힘입어 4년간 120만대(75%)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일 환경부에 따르면 저공해 미조치 5등급 경유차 대수는 2019년 160만대에서 2022년 말 기준 40만대로 떨어졌다. 이로 인한 초미세먼지(PM 2.5) 감축량은 3247톤으로 이는 2019년 서울에서 배출한 초미세먼지 2732톤의 약 1.2배에 달한다고 한다.올해 1월 말 운행 중인 5등급 차량(자동차 보험가입) 가운데 저공해 미조치 차량은 수도권 3만8000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노사가 회사의 미래 청사진 완성을 위한 노사 상생 공동 노력 선언문을 함께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7일 오후 부산시 강서구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 김동석 노조위원장 외 경영진 및 노조집행부 30여 명이 참석했다. 노사 대표의 인사말·공동 노력 선언문 발표 및 서명·선언문 교환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드블레즈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노사간 서로 존중하면서 새롭고 현대화된 노사 문화를 구축해 노사가 ‘원팀’으로 회사의 비전을 함께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BMW의 국내 전기차 점유율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한국자동차연구원이 27일 발표한 '2022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 실적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BMW의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은 2021년 대비 무려 13.3배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BMW는 전년(366대) 대비 무려 1235.5% 늘어난 4888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지난해 국내 전체 전기차 판매량(16만2987대)의 3%에 해당하는 수치다.BMW는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아우디를 꺾고 처음으로 3위 자리를 거머쥐게 됐다. 2위인 벤츠(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 경영 및 소득 증대를 위해 하반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설치하려는 관내 농민이다.농림축산식품부 FTA기금 등에 의해 피해예방시설 지원을 받은 농가와 최근 5년 이내 보조금을 지원받아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한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이며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선정된 농가는 전기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