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그룹 내부통제 현장자문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그룹 내부통제 현장자문단은 개별 그룹사가 보유한 준법감시 역량 및 노하우를 전 그룹사에 공유하고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준법감시, 자금세탁방지 부문의 역량을 가진 그룹사 실무자 22명으로 구성해 현장점검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특히 현장자문단은 지주사의 자회사 현장점검에 참관해 그룹사 내부통제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미흡 사항에 대해 개선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또한 현장자문단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분기별로 개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IBK저축은행은 27일 부산 본점 사옥에서 김재홍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앞서 IBK저축은행은 지난 23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김재홍 전 IBK기업은행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주요 과제로 ▲규모의 성장 ▲끝없는 고민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IBK금융그룹과의 시너지 확대 ▲빈틈없는 자산건전성 관리와 내부통제 기반 위에서 수익성·성장성을 갖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꼽았다.또한 경영 목표로 '철저한 내부통제 시스템과 소통을 통해 금융사고 없는 클린 I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고금리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을 위해 금융상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이자와 수수료 결정체계의 원점 재검토하겠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하나금융에 따르면 함영주 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그룹 및 관계사 임원이 참석한 그룹임원간담회를 통해 그룹이 모든 사회구성원과의 상생을 위한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고객, 이해관계자,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4가지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함 회장이 제시한 4대 실천방안은 ▲상생 금융의 기반 마련을 위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7일 금융권은 소비자 보호를 위해 패널을 구성하는 한편 윤리준법경영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 항공권 할인 등의 혜택을 담은 이벤트도 열었다.◆현대카드 소비자 보호 위한 '소비자 패널' 구성현대카드는 '2023 현대카드 소비자 패널'을 구성했다고 27일 밝혔다.현대카드는 지난 달 15일부터 28일까지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 패널을 구성했다. 이번 소비자 패널은 20대 3명, 30대 5명, 40대 4명, 50대 3명 등 총 15명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다양한 세대의 의견을 고루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임종룡 회장이 정식으로 우리금융지주에 탑승했다. 임 회장은 취임 후 곧바로 차기 우리은행장 선임에 나섰다.우리금융은 24일 정기주총 및 이사회를 열고 임종룡 신임 대표이사를 최종 선임했다.이날 오후 취임식에서 임종룡 회장은 우리금융이 나아갈 방향으로 ▲신뢰받는 우리금융 ▲빠르게 혁신하는 우리금융 ▲경쟁력 있는 우리금융 ▲국민께 힘이 되는 우리금융 등 4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임종룡 회장은 “시장과 고객의 신뢰를 받기 위한 급선무는 탄탄한 리스크관리 역량을 갖추고 빈틈없는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새로운 회장을 맞이했다. 진옥동 신임 회장은 1980년 고졸 은행원으로 입사한 뒤 은행장, 회장 자리까지 오르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진옥동 회장은 23일 취임식에서 "지난 36년, 열정이 넘치는 선배를 롤모델로 신한의 성장과 함께해 왔고 이제 3만여 신한 가족 모두의 의견을 더 깊이 경청해야 하는 자리에 서게 됐다"며 "어깨에 높인 모두의 염원이 무겁게 다가오지만 겸허하고 담대하게 주여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향후 경영 목표로는 '고객 자긍심'을 내걸었다. 신한의 성장 기반인 고객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김성태 기업은행장이 올해 정책금융기관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김 행장은 23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본에 충실한 튼튼한 은행, 고객과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반듯한 금융을 이루겠다"며 올해 중점 사업을 밝혔다.먼저 중소기업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김 행장은 "중장기 금리안정 대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해 성장잠재력 있는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금융안전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경영환경 변화에 취약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3일 금융권은 각종 공익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금융상품 출시 1년만에 50% 넘는 가입율 상승이라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삼성금융네트웍스, 교육부-NGO와 '청소년 생명존중사업' 업무협약 체결삼성금융네트웍스는 교육부, 한국생명의전화와 '청소년 생명존중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청소년 자살문제를 학교에만 의지하지 않고 정부, 기업 등 사회 각 부문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야한다는 취지에서 체결됐다.협약의 주요내용은 ▲청소년 개개인의 정신건강 증진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한국거래소는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2022년도 컴플라이언스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컴플라이언스 대상은 증권·선물회사의 자발적인 내부 통제 시스템 구축을 유도하고 '공정거래질서 확립' 및 '자본시장 건전성 제고'를 위해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회원사의 ▲준법 감시체계 ▲거래소 규정 준수 ▲불공정거래 예방 ▲기타(우수사례 등)의 내부 통제 평가 결과를 기초로 선정한다.내부통제 우수부문 대상은 키움증권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케이프투자증권이, 우수사례상은 SK증권이 수상했다.이날 행사에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크레디트스위스(CS) 위기에도 스위스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에 혼조세로 마감했다.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0.83포인트(0.87%) 하락한 3만1874.57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27.36포인트(0.70%) 내린 3891.9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90포인트(0.05%) 상승한 1만1434.05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S&P500 지수 11개 업종 가운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1.50%), 유틸리티(1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DGB금융지주가 사외이사 수를 늘렸다.DGB금융은 15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최용호, 노태식, 조동환, 정재수 후보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4명의 신임 사외이사가 추첨됨에 따라 사외이사 수는 총 5명에서 7명으로 확대된다. 현재 사외이사 중 임기가 만료된 조선호, 이진복 이사는 사의를 표명했다.최용호 후보는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명예교수로 오랜 기간 지역 사회 및 유관단체에서 활동했다. 이에 DGB금융은 ESG 전문가로 최 교수를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노태식 후보는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13일 상공의 날 50주년 기념주간을 맞아 'ESG 혁신성장 심포지움'을 개최하고, 최근 ESG 현안과 기업 차원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남경모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과장, 이형희 SK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박재흠 EY한영 전무, 정훈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 윤용희 법무법인 율촌 파트너 변호사 등이 주요 연사 및 패널로 나섰다. 또한 일반 참가자들도 400여 명 참석했다.'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지침 및 보고표준 최종안과 대응방안'에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상장사의 감사보고서 제출시한이 다가오면서 관리종목 지정이나 상장폐지 가능성이 높은 '한계기업'의 불공정거래로 인한 투자자 손실이 우려되고 있다.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외부감사인은 정기주주총회 일주일 전까지 감사보고서를 상장기업에 제출해야 한다. 해당 상장기업은 감사보고서를 제출받은 당일 이를 공시할 의무가 있고, 한국거래소는 이 보고서를 바탕으로 자본잠식 등 재무상태가 극히 악화된 기업과 감사의견 거절 기업들은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거나 거래정지, 증시에서 퇴출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이에 해당하는 기업의 주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KT는 구현모 현 KT 대표와 이사회에서 차기 대표로 선임된 윤경림 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에 대한 시민단체 '정의로운 사람들'의 의혹 제기를 반박하는 자료를 10일 내놓았다. 이에 앞서 정의로운 사람들은 지난 8일 구 대표와 윤 사장을 업무상 배임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면서 "구 대표가 KT텔레캅의 일감을 시설 관리업체인 KDFS에 몰아주고 비자금을 조성해 로비 자금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이와 관련해 KT는 "KT는 사옥의 시설관리, 미화, 경비보안 등 건물관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금융감독원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보험 계약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새로운 보험회사 지급여력제도인 'K-ICS'가 보험업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협의체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협의체는 새로운 제도가 보험실무에 적용됨에 따라 어려움이 있는 내용을 해석하기 위해 열렸다.금감원은 회계기준원,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원, 보험협회, 보험회사 등이 참여한 이번 실무협의체를 통해 새로운 제도 적용 상의 실무 이슈와 업계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 등을 보험업계와 공유했다.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