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 첨단바이오융합센터가 ‘2022년 우수 바이오특화센터’로 선정돼 24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국내 바이오 관련 45개 기관이 소속돼 있는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는 매년 지역 바이오산업 진흥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기관을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첨단바이오융합센터(센터장 김도영)는 포항의 바이오기업 지원거점기관으로 지역 유망바이오기업의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 바이오소재 유효능 평가지원, 국가연구시설장비 활용지원 및 산업화 인프라 조성 등 지역 기업과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관한 전국 100개 자치단체 대상 ‘2022년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전국 2위, 경북도 내 1위를 기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농기계 임대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반영하여 다음년도 관련 사업 예산을 자치단체별로 차등, 지원한다.평가 내용은 임대료 수준, 임대 실적, 사업성과, 정책 적합도, 중·장기 계획 수립에 근거한 사업 지속성, 밭농업 기계화 추진성과 등 72개 항목으로 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임대사업에 대한 종합 평가 성격이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농협중앙회장 연임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중앙회장 연임제 전환 등에 관한 4건의 '농업협동조합법(이하 농협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전문가 토론회와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농협중앙회장의 임기를 연임으로 하고 비상임 회장을 상임으로 변경하는 개정안은 윤재갑 의원(2021년 12월 27일)과 김승남 의원(2022년 1월 12일), 김선교 의원(2022년 2월 24일), 이만희 의원(2022년 4월 7일) 등이 대표발의한 바 있다.현행법에서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세계 수출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5년 2.7%에서 2015년 3.2%까지 올라갔다가 2020년 2.9%로 떨어진 뒤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한국무역협회의 분석이다. 무협에 따르면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이 0.1%포인트 낮아지면 취업인원이 13만9000명 줄어든다. 0.3%p 하락으로 일자리가 41만600명 사라졌다는 것이다. 이 기간 중 수출 기업은 해외로 나갔다. 역대 정권마다 국회와 정부가 각종 기업 규제를 신설한데다 근로시간 단축 속도는 높이면서 최저임금을 가파르게 올렸고 노동유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쌀 생산량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이후 6년 만에 증가했던 쌀 생산량이 1년 만에 다시 감소했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쌀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76만4000톤으로 전년 대비 11만8000톤(-3.0%) 줄었다. 쌀 생산량은 2017년(392만2000톤) 이래 6년째 400만톤을 하회했다.올해 쌀 재배면적은 72만7000ha로 1년 전보다 5000ha(-0.7%) 감소했다. 타작물 재배지원 등 벼 재배면적 조정 정책과 쌀 가격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내년도 곤충산업 육성지원 공모 사업인 '곤충산업화지원'과 '곤충유통사업지원' 2개 분야에 동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이는 지난 6월에 공모 선정된 200억원 규모의 곤충·양잠원료 대량 생산-가공-지원시설을 집적화하는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조성' 사업과 더해져 지역 곤충․양잠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공모사업은 9월 전국 지자체 공모 신청 후 현장실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경북에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 먹거리 안정망 구축을 위한 농식품바우처 국회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경제가 어려울수록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일 것"이라며 "따라서 국가는 국가 먹거리 안정망 구축은 물론,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농식품 바우처 지원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을 뿐 아니라 농산물 소비 기반 마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시범사업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기록에서 기억으로, 신문광장(중동사거리 광장조성사업)’으로 ‘2022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사업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8일 서울 문화역서울284 RTO에서 열렸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공공디자인의 사회적·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우수사례·아이디어를 선정해 시상하는 공모전이다.기록에서 기억으로, 신문광장은 2020년 3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중동사거리 일원(팔달구 중동 5-1)에서 진행된 광장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주요 부처 장관·참모 20여명은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80분간 생방송으로 중계된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삼중고와 경기 침체 우려에 대한 전반적 대책을 내놨다. 각 부처의 수장들은 기본적 발제 내용 외에는 사전 대본 없이 난상토론을 벌였다. 이는 윤 대통령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기획재정부는 '경제활성화 추진전략'을, 산업통상자원부는 '공급망 안정화 및 반도체·이차전지 경쟁력 강화'를,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원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우리나라 경제와 관련해 "올해보다 내년이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된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최근 국내외 경제는 세계적인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경기 둔화 우려도 커지는 등 복합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실제 내년 성장률은 1%대로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달 국제통화기금(IMF)은 내년 우리 성장률을 2.0%로 제시하면서 7월보다 0.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시민 주도로 도시 곳곳에 작은 정원을 조성하는 ‘손바닥정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손바닥정원 프로젝트는 마을 공터, 자투리땅, 유휴지 등 도시의 빈 곳을 찾아내 시민들이 꽃과 나무를 심어 작은 정원을 만드는 것이다.‘시민 손으로 정원, 시민 곁으로 정원’을 비전으로 하는 손바닥정원 프로젝트는 ▲집집마다 10그루 꽃과 나무 가꾸기 ▲5분 이내 100% 접근성 ▲모두 함께 1000개 손바닥 정원 등 3대 목표와 12개 과제로 이뤄진다.수원시는 2023년 400개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손바닥 정원 1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마약 근절을 재차 강조했다. 야당이 추진 중인 양곡관리법, 노동조합법 등에 대해서는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마약이 관리 가능한 임계치를 넘어 국가적 리스크로 확산되기 전에 마약과의 전쟁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특히 온라인을 중심으로 청년층 마약사범이 급증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리 미래세대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도 "어느새 우리 주변으로 깊이 침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일 과잉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미래에 도움이 안 된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의 개정안 관련 질의에 "만일 시행되면 (쌀) 과잉을 고착화하게 된다"며 "아무리 선의라고 하더라도 농업에 미치는 악영향이 너무나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쌀값 폭락을 막기 위해 양곡관리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나, 정부는 쌀 매입이 의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19일 IT업계에서는 원전에 5G특화망 도입, 재활용 플라스틱 리모콘 제작, 금융위 FIU 평가 결과 발표, 혁신기업 1000 선정, 데이터독 파트너상 수상 소식이 전해졌다. SK텔레콤과 한국수력원자력이 한울원자력발전소에 5G 특화망을 적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LG유플러스가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한 U+tv 신형 리모컨을 도입한다. 지닥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 실시하는 자금세탁방지(AML) 제도이행평가(RBA평가)에서 최상위 평가(3위)를 기록했고 포스페이스랩이 '혁신기업 국가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 배설물 처리와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동시에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가축분 바이오차'로의 전환에 본격 돌입한다고 18일 발표했다. 바이오차는 350도 이상의 온도와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 바이오매스(목재·가축분뇨 등의 유기성물질)를 열 분해해 만든 소재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에서 농업 분야의 유일한 탄소활용저장기술로 인정하고 있다. 가축분 바이오차의 생산수율은 20%로, 퇴비의 42%보다 낮아 더 높은 가축분뇨 처리 효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