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예정된 오늘(9일)부터 본격적인 겨울 메달 경쟁이 시작된다.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의 목표는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로 종합 4위다. 특히 개최를 앞두고 북한측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전격 참가 결정을 내리면서 외신들의 눈과 귀가 쏠려있기도 하다. 그만큼 기대도 큰 이번 올림픽의 주요 경기를 알아보자.△2월 10일 쇼트트랙 남자 1500m 예선(황대헌, 임효준) 오후 7시~△2월 10일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 (최민정, 심석희, 김아랑) 오후 7시 44~△2월 12일 스피드스케이팅 메달경기 여자 1500m (노선영) 오후 9시 30분 △2월 12일 아이스하키 여자 예선 (남북 단일팀vs스웨덴) 오후 9시 10분△2월 13일 스피드스케이팅 메달경기 남자 1500
오늘(9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가운데 국내 유명 가수들이 공연을 펼칠것으로 알려지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오후 8시부터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개막식에서는 강원도에 사는 아이 5명이 '평화의 답'을 찾아 나서는 모험을 한 편의 동화처럼 그릴 예정이다. 무대에서는 자연스럽게 한국의 전통 문화인 사물놀이 공연 등이 포함된다. 이날 진행될 무대에는 첨단기술을 더해 화려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특히 개막식 행사 초대 가수로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인 들국화 전인권과 밴드 국카스텐의 하현우,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가 무대를 펼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독특한 창법을 자랑하는 전인권과 공기를 가르는 시원한 목소리의 하현우는 많은 이들을 감동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을 포함한 북측 고위급 대표단이 오늘(9일) 남한에 도착한다. 이 날 방남하는 북측 고위급 대표단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당중앙위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평양에서 전용기를 이용해 서해 직항로를 거쳐 오후 1시 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후 저녁 8시에 예정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후 다음날인 10일 청와대에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만남을 갖고 오찬을 함께 한다. 문 대통령과 북측 고위급 대표단의 만남에서는 남북회담 제안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또한, 김여정이 문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북측 고위급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포함한 고위급 대표단과 만나 오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일정이 나왔다"며 "대표단은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이후 다음날인 10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남을 가진다"고 말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필두로 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김여정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으로 꾸려졌다. 일각에서는 김정은의 친동생인 김여정의 방남은 북한이 남북회담을 제안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한다. 이에 김여정이 문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가능
8일 주식시장에서는 총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알파홀딩스(117670)는 8일 증권사의 긍정적인 기업 분석에 힘입어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이날 오병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알파홀딩스는 제2의 신라젠에 가까운 기업"이라며 "알파홀딩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Viral Gene에서 개발한 'GCC 백신'이 미국 임상 1상을 완료했으며, 대장암에서 전이되는 암을 예방하는 세계 최고의 백신이다"라는 평가를 내놨다.이에 알파홀딩스는 전일 대비 3900원 오른 1만6900원에 거래됐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214270)는 대규모 유상증자와 함께 타기업 인수에 나선다는 공시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상증자를 통한 회사 인수 이후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퓨쳐스트림
개막을 하루 앞둔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키 선수들이 맹연습에 나섰다. 이번 올림픽에 참여하는 스키 및 스노보드 선수들은 강릉 공식 스키점프 연습장에서 훈련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우리나라 선수 중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최재우(24) 프리스타일스키 남자 모굴 선수는 내일(9일) 예선전을 앞두고 있다. 최재우 선수는 2017~2018시즌 국제스키연맹 월드컵에서 3차례 4위에 오르며 메달권에 진입할 가능성을 보였다. 우리나라는 모굴 종목뿐 아니라 스키 종목에서는 아직 메달을 딴 이력이 없다. 1차 예선에서 30명의 출전선수 중 상위 10위 안에 들면 결선에 진출할 수 있다. 10위 밖으로 밀려나면 12일 열릴 2차 예선전을 통해 결선 진출권을 따내야 한다.
김여정이 내일(9일) 전용기를 이용해 방남한다. 통일부는 8일 "북한이 오늘 오후 통지문을 보내 북한 고위급대표단의 이동경로와 시간을 통보했다"며 "고위급 대표단은 평양을 출발해 서해 직항로를 거쳐 9일 낮 1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여정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유일한 여동생이며 백두혈통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하게 된 인물이다.그는 지난해 10월 열린 노동당 제7기 2차 전원회의에서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에 오르면서, 선전선동부 부부장에서 제1부부장으로 승진했다.한편,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평창동계올림픽이 개회하는 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승전보가 컬링 종목에서 나왔다.8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컬링 믹스더블(남녀 2인조) 이기정(23)-장혜진(21) 팀이 핀란드를 상대로 치른 예선 첫 경기에서 9-4 승리를 거뒀다. 개막식을 하루 앞둔 컬링 예선 경기에서 우리팀은 시작부터 선전했다. 빨간 스톤을 잡은 한국은 1엔드에서 중앙에 3개 스톤을 안착시키면 3점을 가져왔다. 2엔드에서는 1점을 추가하고 3엔드에서도 측정 끝에 상대팀인 핀란드 스톤보다 버튼 가까이 붙이며 1점을 더했다. 그러나 4엔드부터 위기가 찾아왔다. 1점을 뺏긴데 이어 5엔드에서도 2점을 내줬다. 6엔드에서도 마지막 스톤이 버튼에 들지 못하며 5-4까지 쫓겼다. 하지만 우리팀은 뒷심이 강했다. 7엔드에서 박차를 가한 한국팀은
호반건설이 대우건설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던 세기상사(002420)가 8일 오전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이는 이날 오전 호반건설이 결국 대우건설 인수 포기를 선언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세기상사는 호반건설과 사돈지간으로 알려져 있다.업계에 따르면 김상열 회장 장녀 김윤혜(29) 아브뉴프랑 마케팅실장과 고(故) 국정본 세기상사 회장의 장남 국순기 씨(34)가 지난 4일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호반건설은 대우건설 인수자로 선정된 지 9일만에 산업은행 측에 인수 절차 중단 의사를 전달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내부적으로도 통제가 불가능한 해외사업의 우발 손실 등 최근 발생한 일련의 문제들을 접하며 과연 우리 회사가 대우건설의 현재와 미래의 위험 요소를 감당할 수 있는가에 대해
나훈아 콘서트 예매 전쟁이 시작된 가운데 암표상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2018년 나훈아 Dream again 앙코르 공연' 티켓은 단 몇 분 만에 완판됐다. 그러나 중고나라 등에는 '티켓 양도'이라며 2배~3배가 넘는 가격으로 입장권을 판매, 거래되고 있다.한 판매자는 "바로 거래되시는 분들만 연락주세요" 라며 정가 5만5000원짜리 티켓을 장당 11만1111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또 다른 판매자는 "일괄 양도 합니다 쪽지로 연락처 주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무려 16만5000원이라는 거래 가격을 제시했다. 그럼에도 구매자들은 넘쳐났다. 티켓을 판다는 게시글이 올라온 지 15분도 안 돼서 30개가 넘는 문의가 달렸다. 또 다른 글은 정확한
나훈아 콘서트 예매 전쟁이 시작됐다. '2018년 나훈아 Dream again 앙코르 공연' 티켓 예매가 8일 오전 10시부터 예스24를 통해 시작되면서 어김없는 표 쟁탈전이 벌어졌다. 이번에 예매가 진행되는 나훈아 콘서트는 △3월 23일~25일 서울 올림픽홀 △4월 13일~1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오움 △4월 20일~22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11년만에 개최된 나훈아 콘서트는 예매 오픈 7분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예매 당일에는 '나훈아 콘서트'가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 상위권을 점령했다. 이에 나훈아 측은 "나훈아 스스로도 예상치 못했던 기대이상의 큰 성원에 당황해 부담감마저 들어 밤잠을 설쳤다"고 전하며 "다시 한번 공연을 못 보신 분들을 위
오는 3월 개봉 예정인 영화 '곤지암'의 소재 곤지암 정신병원은 CNN이 선정한 '7대 소름 끼치는 장소' 중 하나다. 그렇다면 나머지 장소는 어디일까? ◆우크라이나-체르노빌 놀이공원 1986년 4월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사고 이후 30년간 폐허로 방치된 체르노빌 놀이공원은 보기만 해도 섬뜩한 느낌을 준다. 폐허가 된 놀이공원에 나뒹구는 인형들의 모습은 등골을 서늘하게 하기도 한다.일정한 절차를 거치면 관광이 가능하긴 하지만 놀이공원 자체를 즐기지는 못한다.◆체코-세들렉 납골당 사람의 뼈 824만 개를 장식품으로 한 공포미스테리 체험지인 체코 세들렉 납골당은 흑사병과 후스전쟁 희생자들의 뼈로 구성돼 있다. 이 때문에 해골의 집이나 해
영화 '곤지암'이 오는 3월 개봉이 확정된 가운데 영화 제목에 대한 비판이 나온다. '곤지암'은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CNN에서 선정한 공포 체험지 중 하나다. 실제 곤지암 정신병원에서는 사고와 자살이 많이 일어났고 1996년 폐원했다. 영화는 체험단이 곤지암 정신병원에 들어가서 생기는 섬뜩한 일을 담아냈다.하지만 네티즌들은 곤지암이라는 사람이 사는 실존 지역을 공포 영화 소재와 제목으로 사용한 것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증명되지 않는 괴담설로 지역 이미지가 추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네티즌들은 "실상은 그냥 경영악화로 문 닫았는데, 그 상태로 오랫동안 방치된 거", "곤지암은 그냥 나 공치러 자주 가는 곳이다",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해야 할 감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강릉 공연이 오늘(8일) 열린다. 이날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이 이끄는 예술단 공연은 강릉시 교동 강릉아트센터에서 오후 8시에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예술단은 삼지연관현악단과 모란봉악단, 청봉악단, 만수대예술단, 조선국립교향악단, 국가공훈합창단 등 예술단에서 최상의 실력을 갖춘 연주자와 무용수를 뽑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8일 예정된 공연을 위해 전일(7일)부터 부지런히 연습 일정을 소화했다. 권혁봉 문화성 국장과 현송월 부단장 그리고 단원들은 오전 일찍부터 공연장소에 도착해 늦게까지 연습에 매진했다.이들이 선보일 노래 곡목이나 프로그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아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공연에
SBS 수목드라마 '리턴'의 주연배우 고현정과 드라마 제작진의 불협화음으로 촬영 중단 사태가 발생했다. 7일 스포츠월드는 배우 고현정이 '리턴' 촬영장에서 감독과 크게 다툰 후 촬영을 거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제작진은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5일 '리턴' 촬영이 중단됐고 그 이후로 향후 스케줄이 잡히지 않고 있다"며 "이번 주 방송 분량까지는 완성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향후 방송분은 촬영이 진행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툼의 이유는 고현정과 감독이 추구하는 작품의 방향이나 캐릭터 설정 등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입장 차가 워낙 극명하고 동료 배우들도 모두 고현정보다 후배들이라 싸움을 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