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을 엿새 앞둔 오늘(3일) 최종 리허설을 겸한 모의 개회식이 진행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는 3일 오후 8시부터 평창 올림픽플라자 내 개·폐회식장에서 자원봉사자 가족과 출연진 가족, 관계기관, 교통 통제 대상인 개최도시 주민 2만여 명을 초청해 평창 동계올림픽 모의 개회식을 연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모의 개회식 참가자가 무엇보다 체온 관리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모의 개회식이 열리는 평창군 대관령면은 이날 영하 12도, 체감 온도 영하 20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확실한 방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이를 위해 두꺼운 옷과 내복, 모자, 귀마개, 목도리, 마스크 등 방한용품과 핫팩 등을 지참할 것을 권고했다.또한 실제 개회식과 똑
[뉴스웍스=이수정기자]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3일 오전 7시56분께 화재가 발생해 약 2시간 만인 9시59분께 완전히 진화됐다.서울 서대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9분 신촌 세브란스 병원 본관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이날 불은 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 건물 우측 5번 게이트 천장에서 불이 시작됐으며, 오전 9시 11분쯤 초기 진화에 성공하면서 약 2시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건물 안에 있던 8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 내 다른 병동으로 이송됐다.
가수 태양과 배우 민효린 커플이 오늘(3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비공개로 치러지는 두 사람의 결혼식은 교회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만 초청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이 끝난 후에는 영종도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결혼 축하 애프터 파티도 진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배우 기태영이 사회를 맡기로 했다. 지난 2011년 자신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줬던 태양에게 보답하는 셈이다.또한, 이날은 두 사람의 특별 화보집인 'loved'가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보집을 발간한 데이즈드코리아는 지난 30일 공식 SNS를 통해 커플 화보 일부와 영상을 미리 공개했다. 한편,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2015년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3년간 사랑을 키워왔으며 이날 공식적으
2일 주식시장에서는 5개의 상한가 종목과 1개의 하한가 종목이 발생했다.디젠스(113810)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새만금 사업의 관련 법령을 조속히 개정해 전담공사를 설립하고, 공공 주도 매립으로 개발사업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디젠스는 전날보다 525원 상승한 2290원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스제이케이(0804400)는 지난달 30일 비트원 그룹과 SHA-256 암호화 연산기 독점 생산 계약을 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한 뒤 3거래일만에 다시 한번 고점에 올랐다. 'SHA-256 암호화 연산기'는 블록체인 기반의 알고리즘을 고속 생산하는 하드웨어로, SHA-256 알고리즘을 이용해 암호화폐를 생성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
서지현 검사의 성폭력 피해 폭로가 사회적 이슈로 등장한 가운데 아시아나항공 여승무원들이 박삼구(73) 회장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2일 한겨레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익명게시판 어플 '블라인드'에 "박삼구 회장의 성희롱을 더 이상은 참지 말자"는 취지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박 회장이 "백허그 안 해주냐? 다음에는 해 줘라"라는 말을 수시로 거리낌 없이 했다고 적혀있다. 또한 박 회장은 신년사 발언 당시 "누가 나서서 허그 해주면 성희롱이 아니고, 내가 하면 성희롱이니 누가 허그 해주길 기다린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시아나항공 여자 승무원들의 증언도 쏟아지고 있다. 한 승무원은 부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박삼구 회장이 입장하면 주위를
강용석 변호사가 사문서위조 교사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일 SBS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파워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의 전 남편 조용제씨는 강 변호사를 상대로 사문서위조교사 혐의로 고소했다.서울 마포 경찰서는 지난해 10월 해당 사건을 조사한 후 기소 의견으로 서울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 앞서 조 씨의 전 부인인 김 씨는 인감증명서를 몰래 발급받아 강 변호사 관련 소송 소취하서를 제출한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김 씨는 범행을 자백하고 "강용석 변호사가 소송에 대응하는 방법을 수시로 알려주며, 남편의 인감증명서를 떼어 소송 취하서를 내도록 적극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가 자신에게 날아든 고소장을 피하고자 의뢰인이자 불륜 상대
가격 거품이 꺼지면서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이 몸살을 앓고 있다.우선 미국에서 소문만 무성했던 가상화폐 가격 조작설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수면 위로 드러났다. 비트코인 가격 조작설의 배후는 가상화폐 주요 거래소 중 하나인 비트피넥스(Bitfinex)와 암호화폐 업체 테더(Tether)다. 두 업체는 가상화폐 일종인 테더 코인을 불법적으로 대량 발행해 지난해 말 비트코인 가격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지난달 이들 업체에 소환장을 발부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이에 더해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가장 많은 한국, 미국, 일본, 중국에 이어 인도 정부까지 '가상화폐 규제'로 투자심리를 옥죄면서 가격은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업무를 조직적으로 방해한 혐의를 받는 해양수산부 김영석 전 장관과 윤학배 전 차관이 구속됐다.지난 1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양철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망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다.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김 전 장관과 윤 전 차관에 대해 박근혜 정부 당시 해수부 직원과 세월호특조위 파견 공무원에게 특조위 내부 상황 및 동향 등을 보고(직권 남용 권리 행사 방해)하도록 한 혐의를 부여했다.또한, 검찰은 두 사람이 해수부 직원들에게 특조위 활동을 방해할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하도록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해수부는 지난해 12월 자체 감사 결과 10여 명의 해수부 공무원들이 세월호특조위 활동을 조직적으로 방
'리니지M' 홈페이지 접속이 안 돼 이용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엔씨소프트는 이와 관련 2일 공식 SNS를 통해 "PlayNC 접속 및 게임 서비스 이용 불가 현상은 KT IDC 쪽의 장애로 인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KT IDC 장애가 복구되면 빠른 대응을 통해 정상화하겠다"고 공지했다. KT IDC는 KT 인터넷데이터센터(Internet Data Center)로 서버와 컴퓨터 네트워크 회선 등을 제공 및 관리하는 설비다.한편,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6월 출시한 게임 리니지M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앱 마켓 매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인기 게임이다.
경찰이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을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폭락했다. 지난 1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사이버수사대는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운영사 비티씨코리아닷컴을 압수수색 했다.경찰은 빗썸이 지난해 2건의 해킹 공격을 당해 이용자 정보 3만1506건과 웹사이트 계정정보 4981건 등 총 3만6487건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빗썸 서버 등 해킹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2일 가상화폐 가격은 사상 최대치로 폭락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내 19.09% 하락한 92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9.18% 하락한 101만5000원, 이오스는 27.08% 내린
파워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의 전남편 조용제가 최근 재판 결과를 공개하고 심경을 토로했다. 조 씨는 1일 자신의 SNS에 "제가 강용석 변호사를 상대로 제기한 '불륜행 위로 인한 혼인 파탄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지난 31일 판결이 나왔다"며 "당연히 강용석 변호사의 혼인 파탄 행위가 인정됐고, 4000만 원의 위자료 배상 판결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법조인들 말로는 4000만 원 위자료 판결은 재판부가 상대의 책임을 매우 위중하게 판단했다는 걸 의미한다지만 기쁘다고 할 순 없다"며 "판결을 손에 얻었지만 가정은 산산조각 났고, 저는 일반인임에도 여러 차례 언론에 오르내리며 며칠 밤을 쓰디쓴 가슴을 부여잡고 샜는지 모르겠다"고 회상했다. 그는 "애들 엄마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열리는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의 국내 특별공연이 추첨을 통해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통일부는 2일 낮 12시부터 3일 정오까지 24시간 동안,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응모를 진행한다. 이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된 530명에게 관람권을 2장씩 제공해 총 1060명이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했다.당첨자 명단은 오는 6일 오전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에서 공지되고, 문자 등을 통해 개별 통보도 할 예정이다.당첨자는 공연 당일 해당 극장 매표소에서 공연 시작 1시 30분 전부터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수령 시에는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침해야 한다.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은 오는 8일 오후 8시 강릉 아트센터에서, 11일 오후 7시 서
위메프가 오는 2일 0시부터 밤 11시 59분까지 파격 특가 행사인 '위메프 22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위메프는 "이번 22데이 행사에서 총 1700개의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매 시 정각마다 공개되는 주요 특가 상품은 △해피머니상품권(1000원) 22원 △챔피온 반팔 티셔츠 22원 △블룸앳홈 식기 100종 1222원 △폴햄 의류잡화 2222원 △맥퀸 메이크업 모음전 4222원 △네이처리퍼블릭 모음전 5222원 △브라운 물티슈9팩+네이처 프리미엄 1팩 1만2222원 △스테프 부대찌개 4팩 1만2222원 △서울랜드 종일 자유이용권 1만2222원 △빕스 샐러드바/스테이크 이용권 1만5900원 △무크 슈즈잡화 균일가전 3만2222원 △금강제화 S/S 신상 외 4만2222원 등이 있다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서지현 검사 성추행 사건 관련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이 출범했다.조사단장을 맡은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은 1일 조사단 출범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도 여성 검사이고 후배 감사의 이런 고충에 대해 공직자로서 최선을 다해 진상규명을 하겠다"면서 "남녀 갈등으로 비화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난 31일 조 지검장은 언론인터뷰를 통해 "여성 선배로서 그런 일을 모르고 있었단 점에서 마음이 좋지 않다"며 "서지현 검사가 상당히 오래전 일로 최근까지 괴로워하다가 (검찰 조직이)
1일 주식시장에서는 오성엘에스티 등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우선, 오성엘에스티(052420)는 전 세계 60조 원에 이르는 의료용 마리화나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하며 전일 대비 185원 상승한 802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오성엘에스티는 이날 마리화나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100% 자회사 카나비스메디칼 주식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미국 현지에서 합법 마리화나 재배 및 유통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뉴프라이(900100)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뉴프라이드는 100% 자회사 엔피팜을 통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소재 대마초 판매점의 추가 인수를 확정했다. 뉴프라이드는 전일 대비 1080원 상승한 4690원에 장을 마감했다. 두 기업은 모두 북미를 대상으로 의료용 마리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