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한국거래소는 기업 밸류업 자문단을 구성하고 킥 오프 회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자문단은 학계 3명, 투자자 4명, 기업·유관기관 4명, 한국거래소 1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학계에선 조명현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 채준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정준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포함됐다. 조 교수는 자문단 위원장으로 추대됐다.이날 회의에선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의 주요 내용과 향후 자문단 운영 방향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307만의 구독자를 보유한 경제·금융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김준혁 한신대 교수(당 전략기획부위원장)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정 후보로 정해졌다.수도권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수원정 지역구는 원내대표까지 역임한 바 있는 박광온 의원이 제19대부터 21대 총선까지 내리 3선에 성공한 곳이다.박 의원은 경선 득표에서 최대 30% 감산하는 현실적 벽을 넘지 못하며 10년 가까이 수성 중인 선거구에서 초선에 도전하는 김 교수에게 무릎을 꿇었다.이로써 김 교수는 국민의힘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 첫 번째로 영입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정부는 의료현장의 혼란을 조속히 수습하고 국민을 위한 의료 개혁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해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 개혁 주요 과제 등을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먼저 "보름 이상 계속된 의사 집단행동으로 환자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국민의 불편과 고통이 커지고 있다"며 "어려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성지표 담당담당자 및 담당팀장 28명을 대상으로 2025년(2024년 실적) 시군합동 평가실적 향상을 위해 전문가 초빙 교육을 실시했다.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국정 주요시책 등의 지자체 추진상황을 평가·환류해 국정의 통합성, 효율성, 책임성을 확보하기 매년 실시된다. 이에 따라 경북도에서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국민 행정서비스 우수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시군합동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이날 교육은 정부업무 평가위원인 김정호 신한대학교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서 ▲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지난 5일 청내 여울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반부패 청렴 다짐식'을 개최했다. 이날 다짐식에 참석한 직원들은 직무수행에 있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국민에게 친절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를 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금품·향응 수수, 권한 남용, 이권 개입과 알선 청탁 등 공정성을 저해하는 행위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천종복 교육장은 "이번 청렴 다짐식을 통해 전 직원이 투명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해 삶의 힘을 키우는 행복 포항교육 실현을 위한 재다짐을 하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증권가의 호실적 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8700원(10.09%) 오른 20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중에는 20만5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이는 대규모 수주에 대한 증권가의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이날 유안타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영업이익을 8765억원으로 전망했다. 오는 2027년까지 지상방산에서 대규모 수주를 바탕으로 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또한 국내에서 민간 주도 우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전공의 집단사직 등 의사의 집단행동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비상진료체계 가동을 위해 예비비 1254억원을 투입한다. 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1254억원 규모의 예비비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국가보훈부 31억원을 포함해 총 1285억원의 예비비 지출이 의결됐다.이번 예비비는 비상진료대책이 일선 의료현장에서 차질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의료인력을 보강하고 효율적인 의료이용 및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3월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제약학과 김대덕 교수를 선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는 상이다.김대덕 교수는 나노입자를 이용한 항암제 표적화 연구를 통해 나노 약물전달시스템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세계적으로 나노물질 기반의 약물전달시스템을 이용하여 항암제를 암조직에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부작용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일본 오사카공립대학 및 게이오기주쿠대학 소속 교수와 학생 등 일본 방문단(이하 방문단)이 지난 4일 안산시 다문화마을 특구 현장을 견학했다. 이날 오전엔 오사카공립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 및 학생 10명이, 오후에는 게이오기주쿠대학 정책학과 교수 및 학생 14명이 각각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비롯해 다문화 마을 특구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안산시의 선도적인 이민정책 및 사회 통합정책 우수사례, 외국인 주민 거주 밀집 지역의 형성 과정과 현재의 이주민 행정지원 사례 등을 견학하고자 마련됐다.방문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전기가 20세기 경제와 일상을 통째로 바꾼 것처럼 인공지능(AI)은 21세기 산업과 생활을 전면적으로 혁신할 것입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5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바른ICT연구소 주최로 열린 한국 이동통신 40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이동통신 산업의 미래가 AI 전환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내 이동통신산업은 SK텔레콤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서비스'가 1984년 설립해 첫 음성기반의 이동통신서비스 서비스를 시작한 게 원년으로, 올해 40주년을 맞았다.축사에 나선 유 사장은 "이동통신은 지난 4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경북시·군체육회장협의회(회장 박재서)는 5일 영양군 대회의실에서 2024년 회의를 열어 이사 선임과 함께 경북 체육 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1월 경북시·군체육회장 협의회장으로 추대된 박재서 영양군체육회장이 주재한 가운데 경북도 체육진흥과장, 경북체육회장·사무처장과 경북의 각 시·군체육회장이 참석했다.박재서 협의회장은 "경북 체육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북체육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경북의 체육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바쁘신 가운데 회의에 참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초전도체 관련주가 기대 이하의 연구 결과 발표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남은 전 거래일 대비 1250원(18.04%) 내린 56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중에는 533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같은 날 초전도체 관련주인 ▲아센디오(-18.57%) ▲씨씨에스(-12.10%) ▲덕성(-7.93%) ▲신성델타테크(-14.76%)도 동반 하락했다.이날 LK-99 연구에 이름을 올렸던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드메리대 연구교수는 상온·상압 초전도체라고 주장하는 물질 'PCPOSOS' 연구 결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신청 접수 결과 40개 의과대학이 3401명 증원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증원 목표인 2000명을 크게 상회했다.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5일 브리핑을 통해 "무리한 증원 신청을 단행한 대학본부와 정부의 만행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전공의 면허정지 및 지도부에 대한 사법처리 강행 방침을 천명했고, 각 대학본부를 압박해 의대 증원 신청을 하게 만들었다"며 "의대 교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학본부는 3401명이라는 터무니없는 규모의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일본에서 세계 최초로 생체 폐와 간의 동시 이식 수술이 성공했다. 5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교토대 병원은 10세가 안 된 한 남자 어린이에게 부모와 할아버지 등 친족 3명의 폐와 간 일부를 동시에 적출해 이식 수술했고,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전날 밝혔다.그간 세계적으로 뇌사 기증자의 폐와 간을 동시에 이식한 사례는 있었지만, 생체에서 폐와 간을 적출해 동시에 이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환자는 골수 기능 부전으로 피부와 장기에 문제가 생기는 '선천성 각화 부전증'이라는 난치병을 앓고 있었다. 4세 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교육부가 4일 자정까지 의과대학이 있는 40개 대학으로부터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수요 신청'을 받는다. 집계 발표는 5일 이뤄질 예정이다. 의대생 및 교수들의 반발이 심한 가운데 경북대학교에서 대규모 증원 계획을 밝히는 등 정부의 증원 목표인 2000명이 넘는 수요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열린 열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대구를 비롯한 지방에서 의대 정원 증원 혜택을 더 확실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