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부터 서울 대방, 서울 마곡, 화성동탄2 등 4734호의 뉴:홈(공공분양 50만호)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윤석열 정부의 뉴:홈 사전청약은 2022년 12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시행됐다. 총 7600호 공급에 20만명 이상 신청해 평균경쟁률 27대 1을 기록했다. 뉴:홈 사전청약은 신청자의 75%를 20~30대가 차지하는 등 청년 호응이 높다. 특히 19~39세 미만 미혼 청년 무주택자들을 위해 신설된 청년특별공급은 4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번 뉴:홈 사전청약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은행권 가계대출이 8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에 잔액은 사상 최대를 재차 경신했다. 다만 증가규모는 전달보다 축소됐다.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23년 11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11월 중 정책모기지론을 포함한 은행 가계대출은 5조4000억원 늘었다. 전달(6조7000억원)보다는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1년 전(-1조원)에 비해서는 크게 확대됐다.올해 은행권 가계대출은 1월(-4조7000억원)과 2월(-2조8000억원), 3월(-7000억원)까지 석 달간 감소했다가 4월(2조3000억원)부터 증가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을 전국 최초로 공급한다.같은 건물 안에 서울형 키즈카페, 어린이집, 병원, 우리동네 키움센터, 학원 등 양육 인프라를 갖춰 '주택 문제'와 '돌봄 부담'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취지다.서울시는 28일 난임·임산부·다자녀가족·신혼부부에 이은 주거 대책으로 양육가구를 위한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아이사랑홈은 양육에 최적화된 주거 모델이다. 아이를 낳아 키우는 동안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도록 최장 12년간 거주를 보장하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96만명이 넘는 개인이 집을 한 채 이상 산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14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자료를 활용한 2022년 주택소유통계' 결과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주택 소유자(2022년 11월 1일 기준) 중 직전 1년간 1채 이상의 집을 사들인 사람은 96만2000명이었다. 이 중 집 1채를 산 개인은 91만7000명(95.4%), 2채를 산 개인은 3만2000명(3.3%), 3채 이상을 산 개인은 1만2000명(1.3%)이었다. 무주택자였다가 주택 소유자가 된 개인은 68만6000명으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청년층의 주거비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 주택을 전세계약해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인 '청년전세임대'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전세사기나 깡통전세가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12월 29일까지 청년 1순위 및 자립준비청년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수시 모집한다고 한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이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1일 시중은행들이 지난 7~8월 내놓은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이 '상식 밖'이라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전 50년 만기 주담대를 출시하겠다고 했는데 가계부채가 늘어나 이제와서 은행에 책임을 떠넘기는 것 아니냐"라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 같이 답변했다.김 위원장은 "가계부채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바를 이해하고 금융인으로서 기본적인 상식을 가지고 있다면 그러한 상품을 출시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앞으로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모든 주택의 전세대출을 받은 금융소비자도 대환대출 인프라를 이용해, 즉 대출비교 플랫폼 앱 또는 주요 은행·보험사·저축은행·여전사 앱에서 금리를 비교해 낮은 금리로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게 된다.금융당국은 주담대‧전세대출 대상 대환대출 인프라를 올해 말까지 구축 완료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대국민서비스는 연말 또는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 5월 31일부터 금융소비자의 이자부담을 경감 등을 위해 신용대출을 낮은 금리로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6일 "금융안정망의 핵심기관으로서 주택금융에 시장 불안요소가 작용하지 않도록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밝혔다.최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3 주택금융 컨퍼런스'에서 "국민이 필요로 하는 포용적 주택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세훈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오늘 컨퍼런스는 중장기적 관점의 주거안정과 다양한 주택금융 수요를 충족하기 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주택금융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혜안을 나누는 건설적인 장이 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토스뱅크가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비대면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까지 원스톱으로 신청 가능한 서비스도 인터넷은행 최초로 도입했다.토스뱅크의 전월세보증금대출은 ▲일반 ▲청년 ▲다자녀특례로 구성됐다. 일반과 다자녀 특례는 최대 2억2200만원까지, 청년은 최대 2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금리는 일반의 경우 최저 3.32%, 최고 5.19%다. 청년은 최저 3.42%, 최고 4.06%다.토스뱅크의 전월세보증금은 '토스뱅크 케어'를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토스뱅크 케어는 전세지킴보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한국은 오는 2040년 고령인구 비중이 34.4%로 35.3%의 일본에 바짝 다가선다. 2050년에는 40.1%로 40%벽을 돌파하는 세계 첫 번째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60년까지 비OECD 국가를 포함해 우리나라만이 2060년까지 40%를 넘는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제도를 유지하면 국가채무는 계속 늘면서 정부재정은 지속불가능 영역에 도달할 것이다.” (박명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우리나라 조세정책의 수명은 지나치게 짧고 정치권력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정치권에서 인기영합적이고 득표에 유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거나, 설립인가를 마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13곳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시는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주택조합 건설 현장이나 사무실 등을 찾아가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점검에서는 ▲조합원 모집 과정에서 중요사항 설명 이행 ▲공개모집 방식 채택 ▲조합 가입 철회 및 가입비 반환 등 지역주택조합제도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또 조합 내 분쟁을 예방하고 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합의 자금관리, 계약서 명시 사항, 실적 보고 및 자료 공개 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26일부터 사회 초년생 등 저소득 청년들을 전세사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보증료 지원 사업은 전세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청년·신혼부부 등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 임차인이 기 납부한 전세반환보증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경북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39세 청년 4000여명으로 2023년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000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지난 6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2.7%로 예상했다. 3.3%를 기록했던 작년보다 0.6%포인트 내려간 수치다. IT부문을 중심으로 제조업 경기가 재고 누적에 따라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데다 고물가 지속으로 통화긴축도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상반기 중 고용과 소비에서 회복세를 보인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1.6%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로존은 0.9%로 작년(3.5%)보다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코로나19 봉쇄 여파로 작년 3.0% 성장에 그쳤던 중국은 올해 성장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역전세·전세사기 등 서민 주거안정 저해 요인 방지에 주력하고 주거비 부담 완화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정부가 4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세입자 보호조치를 전제로 7월 말부터 1년 한시적으로 보증금 차액에 대한 반환목적 대출에 한해 대출 규제를 완화한다.특히 역전세난 심화 여파로 전세보증금 반환 목적의 대출에 대해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40% 대신 특례보금자리론 반환 대출 수준인 DTI(총부채상환비율) 60%를 적용한다.이에 대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청년층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3년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소득 및 재산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 청년은 실제 납부하는 임차료 범위 내에서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회)간 지원받을 수 있다.사업대상은 영천시에 주소를 둔 만 19~34세의 청년 중 임차보증금 5000만원 및 월세 60만원 이하인 주택에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다. 월세가 6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환산율 2.5%)과 월세액 합계액이 70만원 이하라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