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CT전문기업 현대퓨처넷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가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오로라는 지난달 인천 영종도에 소재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 리조트)’ 내에 선보인 세계 최대급 규모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다. 150m 길이에 곡선 형태의 높이 25m 천장과 벽면을 따라 설치된 초고화질 LED 사이니지가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현대퓨처넷은 인스파이어 리조트 오픈 한 달여 만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상에서 오로라 관련 게시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디지털 사이니지 통합 콘텐츠 운영 플랫폼 '삼성 VXT(Samsung Visual eXperience Transformation)'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삼성 VXT'는 기존 서버 기반의 디지털 사이니지의 운영·관리 소프트웨어인 매직인포(MagicINFO)를 고도화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매장 내 제품 홍보, 할인 이벤트, 광고 영상, 환영 메시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쉽고 간편하게 제작·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VXT 캔버스' 기능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올해를 본격적인 ‘액셀러레이터(가속 페달)’를 밟는 한해로 만들겠다”며 “2030 미래비전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시장과 고객들과의 약속인 만큼 전 구성원들의 힘을 모아 반드시 달성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0일(현지시간)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조 CEO는 올해 경영방침의 주요 키워드로 ‘한계 돌파’를 제시하고, 2030 미래비전 가속화를 위한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조 CEO는 “시장 및 공급망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지만 ▲탈탄소화 ▲서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9일(현지시간) CES 2024에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중심부에 무대를 꾸리고 인공지능(AI) 가전제품들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뽐낸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는 'CES 2024'를 통해 각각 투명 디스플레이를 공개하며 경쟁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투명 마이크로 LED를 공개했다. LG전자는 전원을 껐을 때 투명한 유리처럼 스크린 너머를 볼 수 있어 개방감은 물론 세상에 없던 스크린 경험을 제시할 'LG시그니처 올레드 T'를 전시했다. ◆삼성전자 세계 최초 투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가 3년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2021년 매출 70조원, 2022년 80조원을 처음 넘어서며 세웠던 역대 최고 기록을 3년 연속 갈아치웠다.LG전자는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84조2804억원, 영업이익 3조5485억원의 잠정실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경기둔화로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시장 내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과거 펜트업(Pent-up) 수요에 버금가는 실적을 낸 것이어서 주목된다.연간 매출은 주력 사업의 견고한 펀더멘털(기초체력)을 유지한 가운데, B2B(기업간거래) 사업 성장이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가전을 넘어 홈과 커머셜, 모빌리티 등으로 확장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인다.LG전자는 CES 2024에서 ‘Reinvent your future(고객의 미래를 다시 정의하다)’를 주제로, LG전자의 미래 비전인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실체화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2044㎡ 규모에 꾸며진 전시관에서 LG전자는 일상 모든 공간으로 확장 가능한 미래 경험을 제시한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국내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인 경주가 올해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이후 경기둔화와 물가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광 일번지 명성을 되찾고 있다.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올해 경주를 찾은 관광객 수는 지난해 3793만명보다 6.6% 증가한 4043만명으로 제2의 관광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올해 최고 이벤트는 단연 대릉원 입장료 전면 폐지와 천마총 발굴 50년을 기념해 열린 ‘대릉원 미디어아트’다.여기에 대릉원(11월말 기준 145만명)과 황리단길(11월말 기준 1247만명) 등에 집중된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삼성전자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포뮬러 원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 2023'에 초대형 스마트 LED 사이니지를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6일부터 3일간 41년 만에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F1 그랑프리에 관람객들은 경기장 전역에 설치된 삼성전자 디스플레이를 통해 레이싱 영상 등을 관람했다.가장 주목할 부분은 총 면적이 약 2617㎡ 규모로 F1 경기장 빌딩 루프탑에 수평으로 설치된 'F1 로고 모양의 LED 사이니지'다.강렬한 태양빛 아래에서도 최대 밝기 8000니트와 HDR10+ 기술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가 국내 대형 유통업체 이마트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소 구축에 나섰다.LG전자와 이마트는 지난 3일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동탄점에서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백기문 ID사업부장, 서흥규 EV충전사업담당, 이마트 최진일 마케팅담당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소 개소식을 가졌다.LG전자는 이마트 이용객의 체류시간 및 편의를 고려해 100kW 급속충전기, 7kW 완속충전기를 전국 이마트 30여 개 점포에 설치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LG전자는 지난해 전기차 충전기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LG전자가 홍콩에서 23일까지 열리는 '디지털 아트페어 2023'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가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보인다. 홍콩 디지털 아트페어는 아시아 최대 규모 디지털 예술 전시행사로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작품을 주로 전시한다.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100여 대의 올레드 TV를 비롯해 스탠바이미 Go,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등 다양한 폼팩터의 LG전자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전세계 미디어아트 예술 작품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제30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도심형 스마트 보관 편의 서비스' 등 총 11건의 규제특례를 지정했다. 페트병, 세제통, 라면봉지류 등과 같은 생활쓰레기를 신청기업의 수거로봇에 투입하면 자동으로 분류 및 처리한 후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의 원료 등으로 활용하는 'AI 수거로봇 기반 재활용자원 수집·처리 서비스'에 대한 적극해석을 통해 즉시 시장출시가 가능하도록 처리하였다. 도심지 건물내 미니창고를 대여해주고 이용자가 물건을 보관하면 관리해주는 '도심형 스마트 보관 편의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LG전자가 webOS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5년간 1조원을 투자해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10년 동안 2억대까지 성장한 webOS 플랫폼을 타브랜드로 확대해 오는 2026년까지 3억대를 기록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LG전자는 19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세계 30개국 콘텐츠 사업자·개발자·업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webOS 파트너 서밋 2023'을 개최했다.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TV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 LED 패널' 시장의 판도가 더욱 넓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역시 마이크로 LED TV를 중심으로 관련 기술 투자를 확대하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모습이다.6일 시장조사업체 트랜드포스에 따르면, 마이크로 LED 패널 시장은 지난해 1400만달러(약 187억원)에서 올해 2700만달러(약 361억원) 규모로 증가할 전망이다. 연평균 136%씩 성장하며 오는 2027년에는 5억8000만달러(약 776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다.'마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가 재난안전상황실에 처음으로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MAGNIT)’를 공급했다.20일 LG전자는 최근 경남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 가로 9.6m, 세로 1.35m 규모 대형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경남도청은 LG 매그니트를 호우, 화재 등 재난을 비롯해 도로 교통, 날씨 변화 등 다양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메인 스크린으로 활용한다. 선명한 대형 화면으로 현장 상황을 정확히 확인하고 유관 기관과 화상회의 등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LG 매그니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OLED 패널 기술 경쟁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양사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디스플레이 2023' 디스플레이 비즈니스 포럼에서 OLED 트렌드와 자사 주요 기술에 대한 로드맵을 발표했다.'OLED의 혁신'에 대해 발표한 여준호 LG디스플레이 CX솔루션 상무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디스플레이 수요 누적 성장률은 2%에 불과하다"며 "이제는 의미 있는 성장에 대한 제약이 생겼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프리미엄 하이엔드 사업은 정체기를 겪고 있고, 모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