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왕진화 기자] CJ그룹은 CJ제일제당 대표이사 겸 식품사업부문 대표에 강신호 총괄부사장을,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겸 그룹 CDO(Chief Digital Officer)에 차인혁 부사장을 각각 내정했다.CJ그룹은 3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강신호 CJ제일제당 신임 대표이사는 2018년부터 식품사업부문 대표를 지내며 비비고 브랜드를 중심으로 K푸드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하고, HMR 등 국내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한 성과를 인정 받아 자리에 올랐다.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와 최진희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HDC그룹은 총 21명에 대한 2020년도 정기임원인사를 1월 1일부로 실시한다.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과 권순호 전무를 각각 부회장과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우병규 HDC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며 HDC아이서비스 대표이사에 이만희 전무를 신규 선임하는 등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경제적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그룹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강한 토대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자에 선정된 상황에서 그룹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종합 금융부동산 그룹으로 전환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롯데가 19일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호텔롯데 등 유통·식품·화학·서비스 부문 50여 개 계열사의 2020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롯데지주에 따르면 각 계열사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확정지었다. 롯데는 빠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사업부문별 역량 강화를 위해 롯데지주를 비롯해 유통, 화학 등 그룹 주요 사업부문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해 성과 평가에 기반한 인사를 진행했으며, 50대 중반의 CEO를 대거 선임하고 젊은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삼양그룹은 부사장 1명, BU장 1명을 포함해 승진 10명, 전보 5명 등 총 15명의 정기임원인사를 12월 1일자로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삼양그룹은 이번 정기임원인사에 대해 성과주의 실현을 위해 그룹의 성장에 기여한 인재를 승진 및 신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또 신규 성장 동력의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Specialty사업PU', 'H&B 사업추진실'이 신설됐다. 해당 조직은 각각 기능성 당을 비롯한 스페셜티 식품소재(고기능성 소재)와 화장품 사업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롯데가 그룹의 새로운 비전에 맞춘 대규모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차세대 인재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번 인사는 신동빈 회장이 강조해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글로벌 사업을 이끌 인재들로 세대교체 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롯데그룹은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케미칼, 호텔롯데, 롯데카드 등 식품‧화학‧서비스‧금융 부문 30개 계열사의 2019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그룹의 각 계열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이어 20일과 21일에는 롯데쇼핑 등 유통 및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코오롱그룹을 지난 23년간 이끌어 온 이웅열 회장이 새로운 창업을 위해 내년부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이 회장의 아들인 이규호 ㈜코오롱 전략기획담당 상무는 전무로 승진해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최고운영책임자에 임명됐다.코오롱그룹은 이 회장이 내년 1월 1일부터 그룹 회장직은 물론 지주회사 ㈜코오롱과 코오롱인더스트리㈜등 계열사의 모든 직책을 내려놓는다고 28일 밝혔다. 별도의 퇴임식 진행은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마곡동 코오롱원앤온리타워에서 열린 성공퍼즐세션에서 예고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HDC아이앤콘스 신임 대표이사에 육근양(59) HDC현대산업개발 경영기획본부장 전무가 선임됐다. 또 HDC아이콘트롤스 신임 대표이사에 김성은(51) ADT캡스 상품개발실장 전무, HDC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에 김홍일(49) HDC 지주회사 상무가 각각 임명됐다.HDC그룹은 23일 이같은 내용의 2019년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육 신임 대표는 전북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HDC아이파크몰 경영지원본부장, HDC현대산업개발 영업담당중역 등을 거쳤다. 회사 측은 육 신임 대표가 수주 역량과 추진력이 탁월하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CJ그룹은 23일 2019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하고 CJ주식회사 공동대표이사에 박근희 CJ대한통운 부회장을, CJ CGV 신임 대표이사에 최병환 CJ포디플렉스 대표이사를 각각 내정했다.또 최은석 CJ주식회사 경영전략 총괄, 강호성 법무실장을 각각 총괄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괄부사장 2명, 부사장 3명, 부사장대우 9명, 신임임원 35명 등 총 77명을 승진시켰다. 또 48명은 보직이동됐다.CJ는 “성과 있는 곳에 승진 있다는 가장 기본적 원칙에 충실하고자 한 인사”라며 “초격차 역량 기반의 독보적 1등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건설 등기임원에서 물러난다. 대신 박동욱 사장이 등기이사에 새롭게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이를 두고 재계 안팎에서는 현대차그룹의 경영권 승계와 관련 있지 않겠냐는 추측도 나왔으나 정의선 부회장은 이번 주총 안건에 오르지 않았다.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오는 29일 열릴 정기주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박동욱 사장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주총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정몽구 회장과 김용환 현대차 부회장의 등기이사 재선임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대신 박동욱 사장을 비롯해 이원우 부사장, 윤여성 전무 등 3명에 대한 신규 이사 선임 안건이 의결될 예정이다. 특히 박 사장은 지난 1월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현대건설의 새로운 수장으로 발탁된 인물이다.앞서 정 회장은
코오롱그룹이 50대 초반 최고경영자(CEO)를 발탁하고 주력 계열사 경영진을 대거 교체하는 대규모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코오롱그룹은 26일 안병덕 ㈜코오롱 대표이사 사장을 그룹 부회장으로, 장희구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 부사장을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는 2018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했다고 밝혔다.안 부회장은 그룹 대내외 업무를 조정하고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코오롱 그룹에 부회장이 임명된 것은 9년만이다. 경동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안 부회장은 1982년 코오롱상사 입사 후 코오롱 회장부속실 실장,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 코오롱 대표이사(사장) 등 그룹 핵심 보직을 거쳤다.장 신임 사장은 지난 4년동안 코오롱플라스틱을 꾸준히 성장시켜온 성과를 인정받아 주력 계열사인 코오롱인
[뉴스웍스=이재아기자] CJ그룹이 그간 미뤄왔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재현 회장의 구속으로 지난 3~4년간 최소한의 인사를 단행해왔지만 이번 신규 승진 임원은 사상 최대 규모다.CJ그룹은 6일 부사장대우 7명, 상무 25명, 상무대우 38명 등 총 70명을 승진시키고 49명의 임원을 이동시키는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글로벌 사업부문의 약진과 3세 경영참여도 본격화됐다. CJ는 “2020년까지 매출 100조를 이루겠다는 ‘그레이트 CJ’ 비전 달성을 위해 뛰어난 역량과 자질을 겸비한 차세대 리더를 승진시키는 한편
[뉴스웍스=한동수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번 주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포함한 삼성그룹 관계자들에 대해 사법처리를 결정하겠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이에 재계 전체가 술렁이고 있다. 삼성에 대한 고강도 수사가 진행됐는데 다른 기업들의 경우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이 같은 고민은 단순하게 매를 덜맞거나 피하겠다는 차원이 아니다. 더 큰 고민은 경영공백이다.박근혜 대통령이 연루된 민간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인해 애당초 '을'의 입장이었던 기업인들은 새해 벽두부터 산적한 업무가
[뉴스웍스=한동수기자] LG전자는 1일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송대현(사진) LG전자 부사장(CIS지역대표)을 사장(H&A사업본부장)으로 승진 시켰다.송 신임사장은 지난 1983년 입사 후 에어컨 컴프레서, 조리기기, 냉장고사업부장 등 주요 가전사업 부문을 두루 거쳤다.LG전자는 송 사장이 지난 2012년 러시아법인장으로 부임한 후 환율 변동, 경기 침체 등 급변하는 CIS지역 경영환경에도 체계적 생산 및 유통 전략으로 매출과 수익을 창출한 공로를 인정,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송 신임사장은 1958년생으로 1983년에 부산대 기계공학
[뉴스웍스=한동수기자] 대기업들의 올해 연말 정기 임원 인사 규모가 예년에 비해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주요 대기업들은 최순실 사태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당선으로 상황이 급변하는 등 한치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예년 수준의 정기 임원인사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그러나 지난 주말 검찰이 최순실 관련 의혹 중간수사결과 발표하면서 큰 짐을 덜어낸 기업들은 그동안 엄두도 내지 못했던 정기임원 인사를 소폭이나마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재계의 한 관계자는 “주요 대기업들의 올해 정기임원인사는 그동
롯데월드타워 면세점 사업권 수성에 실패한 롯데면세점의 수장이 결국 교체된다. 오는 28일로 예정된 롯데그룹 임원인사를 앞두고 장선욱(57·사진) 대홍기획 대표가 롯데면세점 새 대표로 내정됐다.24일 롯데그룹 관계자는 “오는 28일과 29일 이사회를 열고 사장단을 포함한 주요 임원 인사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임원 인사에서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는 물러나게 되면서 업계 안팎에서는 지난달 면세점 사업권을 잃은 책임을 지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 측은 “본인 이 책임을 지고 스스로 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