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11일 '갤럭시 Z 플립5·폴드5', '갤럭시 워치6 시리즈', '갤럭시 탭 S9 시리즈'를 전 세계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삼성전자는 이날 한국을 비롯해 미국·영국·프랑스·독일·싱가포르·중국 등 50여 개 국가에서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다음달까지 글로벌 출시를 완료할 예정이다.삼성전자 MX 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사전 판매 기간 동안 최신 갤럭시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삼성전자는 차세대 폴더블, 워치, 태블릿 제품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새롭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KBS를 정조준 해 "KBS는 민주당 '청부보도업자'인가, 민노총 기관방송인가"라고 질타했다.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위원회는 9일 배포한 성명서에서 "민주당과 민노총 언론노조가 '2인 3각'이 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근거없는 공세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KBS는 문재인 정권 초기 '방송장악 문건'에 따라 꼭두각시처럼 움직였던 행태를 답습하고 있다"며 이같이 성토했다.국민의힘은 "지난달 28일 민노총 언론노조는 KBS를 포함한 전 조직에 '이동관 지명 철회 및 사퇴 촉구 언론노조 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8일 국회에서 열린다. 이번 청문회에선 이 후보자의 재산 관련 의혹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의혹의 핵심은 고액 배당금 여부, 증여세 탈루 여부 및 부동산 지분 쪼개기 의혹 등이다.우선 민주당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이 후보자와 배우자가 받은 배당금이 총 5억3000만원에 달하는 점을 집중적으로 파고 들 태세다.야권에선 공직을 떠난 후 뚜렷한 직업이 없었던 이 후보자와 그의 부인이 5억이 넘는 배당금을 받았다는 것에 대한 소명이 필요하다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올해 하반기 상업용 부동산 인테리어 시장에서는 '비용 절감'이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알스퀘어는 20일 ▲경기 둔화와 비용 절감 ▲개인 업무공간 선호 ▲다기능 공간 ▲튀거나 낯설거나 ▲친환경 스마트 오피스 관심 등 '2023년 하반기 오피스 인테리어 트렌드' 5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알스퀘어는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테리어 시장에도 비용 절감을 위한 고민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수년간의 호황으로 기업들이 편의시설을 확대하고 쾌적한 공간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앞으로는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8월 22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제7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STF)'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삼성전자가 정보 보안 기술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다.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SSTF는 '보안을 위한 해킹: 해킹이 어떻게 보안 혁신을 이끄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올해 행사에서는 전경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토스가 APEC CBPR(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국경 간 프라이버시 규칙) 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APEC CBPR은 2011년 APEC이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과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개인정보보호 자율 인증제도다.미국·일본·한국·싱가포르 등 9개국이 참여 중이며, 애플·시스코·IBM 등 60여 개의 글로벌 기업이 해당 인증받았다. 우리나라에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2022년 5월부터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총 8개의 국내 기업이 해당 인증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은행은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국경간 프라이버시 규칙(APEC CBPR)'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APEC CBPR은 APEC 프라이버시 9원칙을 기반으로 50가지 인증기준을 통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평가해 인정하는 글로벌 인증이다. APEC 회원국 간 공동의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통해 자유롭게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을 지원하고자 APEC 회원국이 공동으로 개발했다.현재까지 한국,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9개국이 APEC CBPR에 참여하고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부가가치세 예정신고를 하거나 소득확인증명서를 신청하려면 '홈택스' 사이트에 들어가야 한다. 지방세를 내거나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하려면 '위택스' 사이트 이용이 필수적이다. 긴급복지생계지원금이나 영아수당을 신청하려면 '복지로' 사이트 접속이 요구된다. 국세를 징수하는 국세청, 지방세를 관할하는 행정안전부, 각종 복지서비스를 총괄하는 보건복지부가 제각기 대국민 서비스를 하고 있는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대한민국 정부가 유엔 전자정부 평가에서 2010년, 2012년, 2014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2010년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10일 게임업계에서는 아트북 예약 판매, 개인정보보호 인증 획득, 봄맞이 세일 진행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넥슨이 '던전 앤 파이터'의 역대 다섯 번째 공식 아트북 '던파 眞 각성 아트북'을 예약 판매하며, 넷마블이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 'APEC CBPR'을 받았다.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봄맞이 세일'을 열고, 오렌지플래닛과 성균관대가 지난 7일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넥슨이 '테일즈위버 디 오케스트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고, 넷마블의 가상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 20일부터 4일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스마트홈 표준 멤버 미팅에 참여한다.이번 행사는 스마트홈 글로벌 표준 연합인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가 134개 회원사, 500명 이상의 멤버를 초청해 매터 표준과 데이터 프라이버시 등 스마트홈 구현을 위해 중요한 기술 주제에 대해 비공개로 협의하고 토론하는 자리다.특히 이번 행사는 작년 10월 CSA가 신규 연결 표준인 매터 1.0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회원사 미팅으로 매터 발표 이후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증권사 점포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특히 대형사인 삼성증권의 경우 2년 전 보다 절반 가까이 줄여 눈길을 끌었다.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60개 증권사의 총 점포(국내 영업점과 국내 지점) 수는 882곳으로 집계됐다. 2020년 981곳으로 줄어든 뒤 매년 50개 점포가 사라지고 있는 셈이다.지난 2019년 1026곳에 달했던 점포 수는 2020년을 기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삼성증권의 점포 수 급감이 눈에 띈다.삼성증권은 지난해 말 기준 29곳의 점포를 운영하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1. 당뇨병에 걸린 A씨는 웨어러블 기기가 매일 자동적으로 측정한 혈압과 혈당을 담당 의사 B씨에게 보낸다. 주치의 B씨는 전자의무기록(EMR)에 탑재된 인공지능 솔루션으로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한뒤 A씨에게 식단 조정이나 운동요법을 권고한다. 만약 급격히 악화되는 신호가 확인되면 B씨는 A씨에게 병원을 속히 찾아오라고 안내할 예정이다.#2. 건강관리업체 C사는 자신의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웨어러블 기기와 센서 등을 활용해 고객의 걸음걸이와 보행의 안정성 등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자신과의 통화 내용을 공개한 인터넷 언론 관계자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법원이 김 여사의 손을 들어줬다.서울중앙지법 민사201단독 김익환 부장판사는 이날 김 여사가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와 이명수 기자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들이 공동해 원고(김 여사)에게 1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다만 김 여사 측의 나머지 청구는 기각했다.서울의소리 측은 MBC가 지난해 1월 16일 김 여사와 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채널톡이 2022년 매출성장률 100%를 달성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채널톡은 지난해 스타트업 혹한기 속에서도 고객의 니즈와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건강한 성장을 견인했다. 단골이라는 핵심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채널톡 유료 서비스의 전체 연결제 비율은 30%까지 상승했고, 신규 고객사들의 연결제 비율은 33%까지 올랐다. 2021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다.채널톡은 핵심 기능인 라이브챗과 CRM 기능으로 단골 생성에 최적화된 기능 고도화에 집중했다.단골 확보가 안정적인 성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후지쯔의 '그린에이지'는 개인정보를 고려하는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솔루션이다."최재일 한국후지쯔 대표는 2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I 영상 분석 솔루션 그린에이지를 이 같이 소개했다.최 대표는 "그린에이지는 영상에서 데이터를 검출·수집할 수 있다"며 "사람의 수와 동선, 혼잡도 같은 흐름을 넘어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의 연령과 성별·구매 패턴까지 정량적인 데이터로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나아가 그는 "개인을 특정할 수 없도록 영상을 엣지 단에서 디지털화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