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는 20일 광주시 서구 삼성화재 상무사옥에서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기정 광주시 시장,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양향자 무소속 의원, 김완표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 등이 참석했다.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캠퍼스는 삼성전자가 지역의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이들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광주 상무지구에 신규 조성한 공간이다. 약 470평 규모로 스타트업 업무공간, 네트워킹공간, 회의실, C랩파트너 사무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캠퍼스가
[뉴스웍스=박승현 기자] 대구시는 26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광주광역시 공공기관장 회의’에 초청돼 26개 광주 공공기관장과 광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구 공공기관 혁신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대구 공공기관 혁신은 구조 혁신 단기간 내 완료, 전국 최초 단체장-공공기관장 임기 일치 조례 제정, 전국 최우수 공공기관 혁신 지자체 선정에 따른 특별교부세 40억원 확보 등, 우수사례로 지목되고 있다.이번 특강은 지난 12월 광주시 공무원이 공공기관 혁신 사례를 배우기 위해 대구를 방문했을 당시, 광주시가 특강을 제안한 것을 대구시가 수락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6·1지방선거에서 광주는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해 이변은 없었던 반면, 전남에선 공천 잡음으로 인해 무소속 후보들이 선전했다.2일 중앙선관위 개표 결과에 따르면 광주시장과 5개 구청장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압승했다.전남은 기초자치단체장 22명 중 무소속 후보 당선된 곳은 목포와 순천, 광양, 영광, 진도, 무안 등 6곳이다.광주시장 선거는 예상대로 강기정 민주당 후보가 주기환 국민의힘 후보를 크게 앞서며 당선됐다.5개 구청장 선거에서도 광주 동구 임택 후보, 서구 김이강 후보, 남구 김병내 후보, 북구 문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2일 오전 6시 현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막바지 개표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국민의힘이 광역단체장 17곳 가운데 12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기초지방자치단체장과 광역의회 선거, 국회의원 보궐선거까지 여당의 압승이 유력해졌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12곳(서울·인천·경기·부산·경남·울산·대구·경북·충남·충북·세종·대전·강원)에서, 민주당은 4곳(광주·전남·전북·제주)에서 당선이 확실시되거나 확정됐다. 단, 유일하게 경기지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6‧1 지방선거 세종시장 자리를 놓고 행정고시 출신인 도시행정 전문가들이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이춘희 예비후보를 민주당의 세종시장 후보로 확정함으로써 일찌감치 본선에 진출해있던 국민의힘 최민호 예비후보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이들은 후보 확정 첫날부터 30분 간격으로 기자회견을 하는 신경전을 벌였다.이 예비후보는 2일 오전 나성동 선거사무실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세종시에 관한 한 최고 전문가"라며 "선거운동 기간 시민들에게 이 점을 집중적으로 알리겠다"고 포문을 열었다.이어 "세종시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김동연(65) 전 경제부총리가 선출됐다. 이로써 김 전 부총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을 지낸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와 맞붙게 됐다.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당내 경기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1차 투표)에서 김 전 부총리가 과반을 득표(득표율 50.67%), 결선투표 없이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본경선은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나흘 간 실시됐으며 권리당원 투표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 결과가 각 50%씩 반영됐다.민주당은 본경선에서 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터뜨린 정치인 로비 의혹에 대해 검찰이 상반된 조사 결과를 내놨다. 여권 인사들은 혐의가 없다고 봤지만, 야권 인사에겐 관련자 조사도 없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법은 10일 오전 윤갑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라임 사태를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가 그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기 때문이다. 윤 위원장은 라임 펀드 판매사인 우리은행이 지난해 4월 펀드 판매를 중단하자 우리은행에 로비한다는 명목으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020년 국정감사가 사실상 마무리된 가운데,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국감에 대해 '김 빠진 국감'이니 '맹탕 국감'이니 하는 평가가 나돌고 있는 양상이다.뭔가 굵직한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뻔히 예상됐던 이슈를 갖고 공방을 펼쳤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여야 중의 그 어느 한 편도 충격적인 이슈를 들고나와 결정적인 한방을 날리지 못하고 서로 잔 펀치만 교환하다가 국감이 마무리됐다는 평가가 적잖다. 국정감사는 사실상 야당들에게 '기회의 시간'이라는 것이 정계의 일반적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 체제의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수사를 강행하면서 여권을 비롯한 조 전 장관 지지층은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나섰다. 검찰이 자신들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장관의 집까지 압수수색 하는 등 마구잡이로 칼을 휘두른다는 주장이다.◆'검찰개혁' 배턴 터치 추미애…검언유착부터 '추미애 사단' 결성까지조 전 장관이 지난해 10월 14일 법무부 장관직을 내려놓은 이후 약 3개월이 지난 2020년 1월 2일 현 법무부 장관인 추미애 장관의 임기가 시작됐다. 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국정감사 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라임 사건'을 정조준 해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일부 타락한 특수부 검사들의 부패와 사익추구행위를 엄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어제 라임사건 김봉현 씨의 입장문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김봉현 씨의 폭로가 사실이라면 통제받지 않는 무소불위 검찰의 타락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금품수수와 향응, 영장발부 기각 청탁, 검사 술 향응 접대, 도주 당시 검찰 관계자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 본인과 가족·측근 사건' 및 '라임 로비 의혹 사건'에 대해 수사지휘권을 발동하자, 이른바 '조국흑서' 집필진으로 참여한 권경애 변호사가 "이렇게 편파적이고 노골적인 법무부 장관을 본 적 이 있나"라며 "검찰의 수사를 믿을 수 없다면, 법무부는 믿을 수 있나"고 비꼬았다.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출신 권 변호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형평에 어긋난 수사 지휘를 했다"며 이 같이 피력했다.권 변호사는 '김봉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의당은 19일 정관계와 검찰 로비 의혹으로 번진 라임·옵티머스 사모펀드 사기 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한 조속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를 촉구했다.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유례없는 라임·옵티머스 사모펀드 사기 사건에 대해 칼날 같은 엄정한 수사를 해야 할 현직 검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은 그 자체만으로도 검찰에게 관련 수사를 맡길 수 없음이 분명해졌다"며 "검사의 연루 의혹이야 말로 더 이상 공수처 출범을 미룰 수 없는 강력한 이유"라고 주장했다.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라임·옵티머스 사태의 여파가 정치권에서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여권인 더불어민주당의 차기대권 주자에서 수위 다툼을 하고 있는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라임·옵티머스 사건과의 연관성을 거론하며 맹공에 나섰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회의에서 이낙연 민주당 대표를 정조준 해 "민주당 이낙연 대표께서 어제 라임, 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해서 검찰은 그 대상이 누구든 엄정하고 철저히 수사해 의혹을 남기지 말고 진실을 밝혀달라고 말씀하셨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시민단체인 '경제민주주의21'(대표: 김경율 회계사)은 13일 논평을 통해 '라임·옵티머스 펀드 관련 정치권 연루 의혹에 대해 한 점 의혹 없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들은 "라임과 옵티머스 펀드는 불완전 판매와 사기 등을 통해 수많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재산상 손해를 입히고 자본시장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만에 하나 이들 펀드가 정치권과 어떤 형태로든 연결되어 부적절한 혜택과 지원을 주고받았다면 이는 우리나라 정치 및 경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결코 간과할 수 없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인권변호사로 활동중인 이민석 변호사는 12일 최근 '라임·옵티머스 자산운용 사건'과 관련해 "밸류인베스트코리아, 신라젠, 라임 자산운용, 옵티머스 자산운용, 디스커버리 자산운용에는 현 정권 관련자가 끼어있다. 마치 IDS홀딩스 사건에 전 정권 관련자가 끼어 있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이민석 변호사는 금융피해자연대(키코공동대책위원회, 밸류인베스트코리아피해자연합, IDS홀딩스피해자연합, MBI피해자연합)와 '약탈경제반대행동'이 이날 국회 앞에서 개최한 '금융범죄 진상조사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