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의회 ‘시유재산 매각과정에서의 비위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위원회(위원장 박희정)’는 15일 제6차 행정사무조사위원회를 열어 증인 신문 및 참고인 진술을 받았다.이날 행정사무조사위는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시행령 제41조, 포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를 근거로 시유재산 매각업무 관련 퇴직공무원을 포함한 전·현직 국·과장, 인사 및 감사업무 담당 부서장 등 관련 공무원 9명을 증인 및 참고인, 관계공무원으로 출석시켰다. 의사진행은 기밀 누설 방지 등의 사유로 조사위원회 의결을 통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플랜B'로 준비하고 있는 비례 위성정당인 '(가칭) 국민의미래'가 오는 1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 예정이다. 4·10 총선 선거제도가 사실상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결정된 만큼 국민의힘이 위성정당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양상이다. 국민의미래 창당준비위원회(창준위)는 8일 "지난달 31일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신당을 창당하기 위해서는 최소 5개 시·도당을 만들고 각 1000명 이상의 권리당원이 있어야 한다. 국민의미래 창준위는 시·도당 등록을 위해 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 전날인 9일까지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벌인다.주요 감찰 내용은 공무원이 특정 후보 선거운동에 직접 참여하는 행위와 음성적으로 특정 후보자를 지지 또는 비방하는 행위, SNS를 통해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행위 등 선거법 위반행위다.이와 함께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향응수수 등 청탁금지법 위반, 복무 기강 해이와 민원처리 지연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도 점검한다.도는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본청 및 산하기관, 31개 시군을 대
◆민주당 탈당파…'새로운미래' 창당더불어민주당 탈당파인 이낙연 전 총리의 '새로운미래'와 비명계 의원의 '미래대연합'이 전날(4일) 통합신당인 '새로운미래'를 창당했습니다.당대표는 새로운미래 인재위원장인 이낙연 전 대표와 미래대연합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인 김종민 의원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습니다.'새로운미래'는 정강정책으로 김대중 정신을 계승해 서민이 행복하고 중산층이 두터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익과 실용을 중심에 둔 포용적 중도개혁주의와 노무현 정신을 계승한 민주정치 구현을 통한 미래 비전의 여섯 가지 원칙을 확정했습니다.다만 미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민주당계 이탈 세력이 4일 '새로운미래'를 창당했다. 당원과 지지자의 공모 결과 가장 선호가 높은 '새로운미래'로 당명이 결정됐다. 약칭은 '새미래'다.당 대표는 새로운미래 인재위원장인 이낙연 전 대표와 미래대연합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인 김종민 의원이 공동으로 맡게 된다. 그 외 지도부 선출은 당 대표에게 위임했다.새로운미래의 당헌은 총 9장 92조로 구성했으며, 헌법과 정당법에 기초하고 다른 당에는 없는 집단 지도 체제 및 소수자 보호, 중앙당 윤리심판원 독립성 및 사법기능 강화, 당무검증위원회의 레드팀 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민주당 공천시스템을 정조준 해 맹공을 퍼부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에서 이재명 같은 분이 공천을 신청했다면 절대로 공천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이어 "그런데 민주당의 공천 시스템은 이걸 적격이라고 판정할 것"이라며 "누가 국민 눈높이에서 공천하는지 이것 하나로 자명하다"고 덧붙였다.한 위원장은 또 "공금 법인카드 횡령, 만취 운전, 위증교사, 대장동, 백현동, 성남FC, 거짓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을 70일 앞둔 상황에서 비례대표 배분 방식을 결정하지 못하자, 국민의힘이 선제적으로 '플랜B'를 가동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온라인으로 '위성정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당명은 가칭 '국민의미래'다.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이번 총선이 치러질 경우를 대비하기 위한 포석인 셈이다. 이는 민주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는 쪽으로 당론을 정하더라도 이에 대비하겠다는 대응이다. 국민의힘의 한 핵심 관계자는 "민주당이 우리가 요구하는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이낙연·비명계 '개혁미래당' 공동창당…이준석 "당명 무임승차" 발끈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새로운 미래'와 민주당 탈당파 의원들이 주축인 '미래대연합'이 어제 28일 공동 창당 합의를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미래와 미래대연합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득권 혁파와 정치 혁신, 사회개혁과 미래 전환에 나서라는 국민의 기대와 명령에 부응하기 위해 공동 창당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이들은 통합 정당 당명은 ‘개혁미래당(가칭)’으로 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치 개혁, 사회개혁, 민생 개혁 등 개혁을 선도하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의회 시유재산 매각과정에서의 비위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위원회가 25일 제5차 회의를 열어 증인 신문 및 참고인 진술을 받았다. 행정사무조사위에서는 시유재산 매각업무 관련 전·현직 담당부서장이 증인으로, 인사 및 감사업무 담당 부서장이 참고인으로 출석해 시유재산 매각 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에 대해 진술했으며, 의사진행은 기밀 누설 방지 등의 사유로 조사위원회 의결을 통해 비공개로 진행됐다.조사위원회에서는 ▲공유재산 용도폐지 및 변경 관련 사무전결처리 제도정비 미비 ▲민간공원 특례사업 추진 관련, 행정재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5일 민주당을 탈당한다.전 전 수석은 이날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왕조형 사당'으로 변질된 가짜 민주당, 37년 몸담은 민주당을 떠난다"고 밝혔다.이어 "저와 전·현직 구의원을 비롯한 1000명의 당원은 오늘부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더 이상 '민주' 당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쏘아붙였다.그는 민주당이 '민주' 당이 아니라고 단언한 이유에 대해 "민주당은 당 대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종민 (가칭)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이른바 이낙연 전 총리가 주도하는 '새로운미래'와의 통합 여부에 대해 "공동창당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이준석 대표가 주도하는 개혁신당 등 제3지대 정당을 추진하고 있는 세력들이 모두 함께하는 이른바 '빅텐트 방식'이 될 경우에는 '원샷 발족'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내비쳤다.25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한 김 위원장은 이르면 이번 주로 예상되는 '새로운미래'와의 통합 논의 여부에 대해 "지금 논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일단 공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거대 양당의 과두정치 타파', '탈권위 민주 정치 구현' 및 '승자독식·기득권 정치 타파' 등을 표방하면서 이른바 '제3지대 신당 연합'을 추진하고 있는 정치 세력들이 있다.그러나 이들이 각각 내세운 캐치프레이즈에는 커다란 편차가 느껴지지 않는다. 결국, 여야 거대 정당들이 그동안 보여왔던 행태에서 벗어나 '민주주의 원리'가 좀 더 잘 작동되는 제3의 정당을 지지해달라는 요구로 요약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벌써 주도권 싸움이냐는 지적도 만만찮게 나오는 상황이다. 우선, 그동안 각각 보수와 진보 진영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도하고 있는 '새로운미래(가칭)'가 19일 당 대표 권한을 축소시킨 집단지도체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당헌 제정 기본방향을 발표했다. 새로운미래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린 '당헌 제정 기본 방향 발표 및 시민 의견 수렴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당헌 제정 방향을 밝혔다.기본 방향으론 당 대표의 전횡을 막고 당내 민주성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집단지도체제 도입, 윤리심판원장 직선제, 레드팀 도입 등을 하기로 했다. 특히 당의 최고의사결정에 참여하는 기존 정당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준비연구회가 지난 18일 특례시의회의 운영 현황 및 우수사례를 벤치 마킹하기 위해 경기도의회와 용인특례시의회를 방문했다.화성특례시의회 준비연구회는 화성시의 특례시 인정에 따른 사무관련 사항과 화성시의회 역할 대응에 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만들어진 연구단체이다.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오문섭 부의장,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등 화성시의원들은 이날 경기도의회와 용인특례시의회를 차례로 방문해 인사 및 조직 운영 현황 등을 세심히 살폈다.김경희 의장은 "특례시의회의 조직, 인사, 도시계획 등 자치행정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공직자 부조리 척결과 내부통제 강화, 청렴자가 학습 활성화로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17일 발표했다. 시는 지난 10일까지 고위공직자 및 조직환경 등 부패위험성을 진단하는 ‘간부공무원 청렴도평가’를 실시한 것을 비롯해 17일부터는 기존 '청렴 자가학습'을 다양한 콘텐츠로 새롭게 개편하는 등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 의식 함양과 문화조성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내외부 부패 신고를 활성화하고 제보자의 익명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공직자 부조리 익명신고 신스템 '헬프라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