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새로운 기술 확보에 우리의 생존과 미래가 달려 있다. 어려울 때일수록 선제적 연구개발(R&D)과 흔들림 없는 투자가 필요하다. 더 과감하게 더 치열하게 도전하자."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새해 첫 경영 행보로 10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소재 삼성리서치를 찾아 6G를 포함한 차세대 통신 기술 동향 및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이 회장은 ▲6G 통신기술 개발 현황 ▲국제 기술 표준화 전망 ▲6G 및 5G 어드밴스드 등 차세대 통신기술 트렌드를 살펴보고 ▲미래 네트워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사업전략에 대해 논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이제 사업을 막 시작하는 단계라서 어느 정도 임팩트가 있고, 어떤 속도로 갈지 아무도 예측을 못 할 겁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9일(현지시간) CES에서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인공지능(AI) 사업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현장을 찾은 재계 총수들은 국내외 기업들의 부스를 둘러보며 최신 기술 트렌드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전시장을 찾았고 특히 정 회장과 정 부회장은 HD현대 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IDP 전문기업 '메인라인'이 '디지털전환을 혁신하는 국내 대표 IDP 전문기업'을 선포하며 2024년 새해에 맞춰 새롭게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리뉴얼된 홈페이지는 '대한민국 대표 IDP 기술 기업', 'IDP와 AI의 융합,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혁신 기업', '새로운 IT 패러다임을 개척하는 R&D 기업'이라는 메인라인의 아이덴티티와 비전을 담았다.홈페이지는 심플하고 세련되게 개편됐다. 특히 제품문의 퀵 메뉴를 새롭게 추가해 홈페이지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상담 신청할 수 있도록 사용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S그룹이 새해를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안원형 ㈜LS 사장(경영지원본부장)은 10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이웃사랑성금 기탁식을 통해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해당 이웃사랑성금 마련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엠앤엠, LS엠트론, E1, 예스코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LS는 2009년부터 매년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부했으며, 올해 LS가 기탁한 성금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주거환경 개선 ▲보건·의료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 소송에서 재산분할 요구액을 1조원대에서 2조원으로 두 배 가량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고법 가사2부는 지난 8일 인지액을 약 47억원으로 상향 보정하는 명령을 내렸다.1심 인지액은 약 34억원으로 13억원이 상향 조정된 것이다. 보정된 인지액을 민사소송 인지법 및 가사소송수수료 규칙으로 다시 계산을 해보면 노 관장이 총 청구한 금액은 2조3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이는 지난 5월 노 관장이 항소취지 증액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 현장을 찾은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신기술 기반 미래 사업에 속도를 내라"고 계열사들을 독려했다.10일 GS그룹에 따르면 허 회장은 9일(현지시간)과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를 참관했다.허 회장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국내 기업뿐 아니라 구글, 인텔, 아마존,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의 전시관까지 살필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로봇 등의 기술이 에너지, 유통, 건설 산업 분야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에서 삼성전자가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주제로 AI가 일상생활 속 고객들의 삶에서 혁신을 만드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참가 업체 중 가장 넓은 3934㎡(약 1192평)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글로벌 테크 리더로서 AI 기반 신제품과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로 ‘투명 마이크로 LED’를 선보였다. 투명 마이크로 LED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밀리의서재가 '국민 독서앱'으로 자리매김했다. 10일 밀리가 발간한 '독서 트렌드 리포트 2023'에 따르면 누적 구독자 수는 2023년 700만 명을 넘어섰다. 2022년 532만 명 대비 132% 증가한 수치로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3명이 밀리의 서재를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멈출 줄 모르는 성장은 전자책을 포함한 16만 권의 압도적인 독서 콘텐츠 보유량과 베스트셀러, 신간 도서의 빠른 보급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밀리가 보유한 모든 책을 한곳에 쌓으면 63빌딩 15배에 해당하는 1000층 건물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랜드마크 스피어(Sphere)에서 '갤럭시 AI'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대규모 디지털 티징 영상을 선보였다.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공개된 해당 영상은 17일 '삼성 갤럭시 언팩'을 통해 공개될 갤럭시 AI와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영상에는 디즈니플러스에서 스트리밍 중인 '왓 이프…? 시즌2'의 인기 캐릭터 닥터 스트레인지가 등장하며, 시그니처 원형 포털 공간을 통해 라스베이거스의 주요 랜드마크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가 CES 2024에서 스마트 TV 플랫폼 webOS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OTT 파트너들과 함께 구축한 몰입감 넘치는 콘텐츠 세계를 선보였다.LG전자는 CES 2024 전시관에 아치형 터널 구조의 webOS 콘텐츠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 55형 올레드 디스플레이 140여 대로 터널 내부 벽면과 천정 전체를 감쌌고, 터널 중앙에는 초대형 무선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모델명 97M4)’을 설치했다.관람객은 이 곳에서 애플 TV+의 신작 ‘마스터즈 오브 디 에어’ 예고편 영상을 비롯해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크기의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미래차 혁신을 앞당길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대거 소개했다.LG디스플레이는 9일(현지시간) ‘CES 2024’ 모빌리티 기술 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세계 최대 크기의 차량용 디스플레이인 ‘57형 필러투필러 LCD’와 현존 슬라이더블 패널 중 가장 큰 ‘32형 슬라이더블 OLED’를 최초 공개했다. 필러투필러는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대시보드 전체를 덮는 초대형 패널을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전 세계 3500여 개 기업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모여 혁신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공개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가 9일(현지시간) 성대한 개막을 알린다. 우리 시간으로 10일 새벽 2시 개막 팡파르를 울리는 CES 2024에서는 가전제품을 통해 구현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함께 AI 기반의 모빌리티 기술이 대거 전시된다. 특히 우리 기업들은 이번 CES에서 역대 최다 혁신상을 수상해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CES는 참가기업 수와 등록 미디어 수도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9월 발의된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기업 2년 추가 적용유예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에서도 처리되지 못했다.고용노동부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정부, 경제단체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 적극적인 논의를 하지 않는 것은 영세 중소기업의 현실적 어려움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연장 전제조건 충족 및 취약 분야의 중대재해 대응 역량 획기적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83만7000개 사업장 대상으로 향후 2년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CES 2024' 개막을 하루 앞두고 라스베이거스에서 활발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그룹 총수들은 CES를 방문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주말 동안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해 현지 활동을 시작했다. 첫 번째 일정으로 8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대표 IT 기업 지멘스의 기조연설에 참관했다.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지난 3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도착해 현지 일정을 진행한 후 라스베이거스로 건너와 8일 개최된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은 기부금을 내거나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싶은 CSR 사업을 선택해 기부를 약정하는 '기부 페어'에 임직원들이 참여, 약 233억원을 약정했다고 9일 밝혔다.삼성은 올해 임직원 재능 기부자도 예년보다 두 배 가까이 늘려 1000명 넘게 모집할 계획이다.삼성의 주요 관계사들은 지난해 11월 15일 사내 인트라넷에 임직원들이 기부를 약정할 수 있는 '나눔과 상생의 실천, 삼성 CSR' 코너를 개설했다. 임직원들은 지난 연말까지 삼성 CSR 코너에 들어가 본인이 어떤 CSR 프로그램에 기부할지 선택하고, 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