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가영 기자] 한화시스템 ICT 부문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메타버스 기반의 공공교육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EBS와 지난 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EBS 본사에서 메타버스 기반 교육 플랫폼 'EBS 메타캠퍼스'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한화시스템은 '메타캠퍼스'로 명명한 EBS의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개발, 가상의 공공교육 공간을 구축하고 초·중등 학습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PC·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선후보 지지율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8.2%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6일과 7일 이틀 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36명을 대상으로 조사, 8일 발표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에 따르면 다자대결에서 윤 후보는 직전 조사인 11월 26~27일 보다 1.6%포인트 상승한 45.3%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 후보는 2.0%p 오른 37.1%를 기록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원희룡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장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 "이중언어를 쓰는 사람은 사기꾼이지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원 본부장은 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가 리더의 언어는 이중언어를 쓰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 본부장은 "이재명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했다가 아닌 것처럼 말하고, 국토 보유세를 하겠다고 했다가 국민이 반대하면 안 하겠다고 했다"며 "이중언어를 쓰고 있는 것은 사기꾼이지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원 본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용호 무소속 의원이 7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하면서 동시에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이 의원이 입당 원서를 작성하자 함께 참석한 이준석 대표가 직접 빨간색 점퍼를 입혀주고 윤 후보는 꽃다발을 전달했다. 윤 후보는 "우리가 지역 감정을 타파하고, 한국 정치의 발전과 우리 당의 지지기반을 더 확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고 특히 대선 앞두고 천군만마를 얻은 듯 하다"며 "기쁘다. 함께 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이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발생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는 책임지겠다"고 단언했다.원 본부장은 7일 국회소통관에서 선대위 출범 이후 첫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 백신 부작용은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 대재난에 맞서는 국민들에게 정부가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오히려 그 책임을 국민에게 떠넘겨 왔다"고 질타했다.원 본부장은 "백신을 국민들이 기꺼이 접종한 것은 '국가가 보상책임을 지겠다'고 한 문재인 정부의 약속을 신뢰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정부는 백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7일 "후보를 비롯해 선대위가 별다른 큰 실수만 하지 않으면 정권을 가져올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선대위 회의에서 "선거를 운용하는 주체가 일사불란하게 잡음 없이 진행돼야 승리를 장담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의 발언은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한 교두보는 이미 확보됐다는 자신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자신을 정점으로 하는 '원톱 체제'로 일사불란하게 선대위를 운영해야 내년 대선에서 승리할 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에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략기획실장을 맡아 공식 합류했다.국민의힘 선대위는 7일 임태희 총괄상황본부장 산하의 인선을 추가 발표했다. 특히 총괄상황본부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직속으로 이번에 신설됐다.총괄상황본부 부본부장에는 김우상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공을 들였던 금태섭 전 의원이 전략기획실장으로, 정무대응실장에는 친(親) 김종인 인사로 분류되는 정태근 전 의원이 합류했다.금 전 의원 합류에 대해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총괄상황본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당 선대위의 레드팀을 이끌고 있는 조응천 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일정 부분 문재인 정권과의 차별화를 통한 선거전략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레드팀'이란 정치적으로 반대편에 서 있는 세력들이 우리에 대해 어떤 식으로 공격해올지에 대해 대비하고 스스로의 약점에 대해 상대편의 입장에서 분석해 대책을 세우는 기능을 하는 팀이다.조 의원은 7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정말 이례적으로 높다"며 "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얀마 쿠데타 군사정권이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에게 선동 및 코로나19 방역 조치 위반 혐의를 인정, 징역 4년을 선고했다.6일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조 민 툰 군정 대변인은 "수치 고문이 선동죄로 징역 2년형을, 코로나19 방역조치 위반죄로 징역 2년형을 각각 선고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윈 민 전 미얀마 대통령도 같은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선고는 쿠데타 이후 수치 고문에게 내려진 첫 법원 판결이다. 수도 네피도에서 열린 이날 재판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고, 수치 고문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6일 "다음 세대에 번영의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해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걸고 싸워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대선 필승 의지를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 경기장 케이스포(KSPO)돔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출범식'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집 없는 국민은 급등한 전세보증금과 월세 때문에 고통받고, 집 있는 국민은 과중한 세금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며 "서민의 잠자리를 추운 거리로 내팽개치고, 부패 기득권의 사익을 챙기는 민주당 정부는 도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덕성 우선주의 주가가 장중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6일 오후 2시 1분 기준 덕성우는 전 거래일 대비 3800원(21.23%) 상승한 2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덕성 우선주는 이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대선 경쟁의 막을 올린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덕성은 이봉근 덕성 대표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윤 후보와 같은 대학교 동문이라는 소식에 윤석열 관련주로 분류됐다.한편, 선대위에 대한 이견으로 합류에 선을 그어왔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K-방역'과 관련한 자영업자들의 손실에 대해 "최소한 고정 비용 손실에 대한 100% 손실 보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심 후보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정부의 일상회복 중단은 오미크론 등 예기치 않은 사태의 결과가 아니라, 오직 시민의 희생에만 의지해 온 K-방역 시스템의 예고된 실패"라며 이 같이 질타했다.심 후보는 또 "하루 확진자 1만명까지 감당하겠다는 정부의 호언장담은 절반인 5000명 수준에서도 마비 상태에 이르렀다"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6일 "정책과 공약과 관련해 국민에게 사실 던져주는 상품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민주주의 선거라고 하는 것은 기업이 상품을 만들어서 소비자에게 선택을 맡기는 것과 마찬가지로, (윤) 후보는 내가 대통령이 되면 국민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이라는 상품을 가져다 던져줘야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윤 후보와) 국민이 그것을 보고 평가할 수 있는, 과거처럼 빈 공약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정직하게 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정치는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견이 있기에 정치가 존재하고, 이견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일 때 정치는 성립한다. 지도자 한 사람이 모든 걸 결정하고, 끌고 가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그 과정이 국민통합의 과정이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이대남도 이대녀도 20대도 40대도 이해가 다르고 정서는 달라도 더 큰 대한민국, 더 나은 미래로 나아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상원 원내대표를 지냈던 공화당 거물 밥 돌 전 상원의원이 5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8세.CNN 방송 등에 따르면 돌의 가족들은 성명을 내고 지난 2월 폐암 진단을 받고 투병하던 그가 이날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조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돌 전 의원은 대공황을 겪고 2차 대전에서 싸운 이들을 칭하는 '위대한 세대'의 전쟁 영웅이자 가장 위대한 인물 중 한 명이라고 기렸다.돌 전 의원은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의 상징적 존재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