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지역 어린이들과 호흡을 맞췄다. 포항은 28일 포항종합운동장 내 체육관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함께하는 포스코퓨처엠 미래세대 축구교실'을 열었다.행사에는 포항스틸러스 임경훈 유소년 디렉터와 U12 전건우 수석코치를 비롯해 2005년 동갑내기’ 강성혁, 김동민, 이규민, 황서웅 선수가 참석했다. 이들은 축구를 사랑하는 포항 지역 초등학생 50명과 만났다.행사 소개 후 본격적인 축구클리닉을 진행했다.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패스와 드리블 등 기본기를 익혔다. 학생들은 선수들과 팀을 구성해 미니게임으로 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 3월 발생한 경남 통영시 제석초등학교 화재에서 사용된 천장재가 불연 적합 자재가 아닌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8일 발생한 통영 제석초 화재는 알루미늄 천장(준불연)에서 시작되어 아래 있던 차량을 전소시키고 바로 윗층에 있던 급식소로 화재가 번진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사용된 천장재는 한국표준규격(KS)에 따른 불연에 적합한 자재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화재로 복구 비용만 100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빨라야 연말경 복구 공사가 끝날 것으로 보여 올해는 제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가 1987년 완공 이후 처음으로 저층부 공용공간 리모델링을 마치고 내달 1일 새롭게 태어난다.지난해 2월 리모델링이 시작된 지 1년 2개월 만에 로비와 아케이드 등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에 해당하는 공용공간이 전면 탈바꿈했다. 리모델링 면적은 축구장 세 개 크기에 달한다. LG는 새로워진 공간을 통해 임직원의 업무 효율과 일상의 만족도를 높여 ‘워크-라이프 블렌딩(일과 삶을 적절히 조화시켜 새로운 가치를 구현하는 라이프스타일)’이라는 LG트윈타워만의 ‘공간문화’를 창출해 나갈 계획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포항시 지역 생활축구의 활성화를 위해 양덕축구장에서 '2024 포항스틸러스배 클럽대항 축구대회'를 연다.이번 대회는 포항스틸러스가 주최하고 포항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3월 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1일과 4월 6일, 총 3일에 걸쳐 승부를 가린다.지난해 4년 만에 부활한 클럽대항 축구대회는 33개 팀이 참가하며 지역 축구인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총 32개 팀이 참가해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로 그룹을 나뉘어 전후반 25분씩 경기를 치르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회 마지막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 축구가 태국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각)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이재성(전반 19분·마인츠), 손흥민(후반 9분·토트넘), 박진섭(후반 37분·전북)의 연속골로 3-0 완승을 거뒀다.이날 경기로 3승(1무 승점 10)째를 신고한 한국은 C조에서 1위를 지켰다. 각 조 상위 두 팀이 3차 예선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도시계획전문가로서 경험과 수원시의 도시개발 역량을 총동원해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26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경기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구상 언론브리핑’에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첨단과학도시’로 미래를 설정하고 있다”며 “저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수원시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수원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경기도인재개발원 일원에 ‘경기 북수원테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부패·비리 혐의로 기소된 천쉬위안(68) 전 중국축구협회 주석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26일 중국중앙(CC)TV 에 따르면 후베이성 황스시 중급인민법원은 이날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천 전 주석에게 무기징역형과 함께 평생 정치 권리 박탈, 개인 전 재산 몰수 판결을 했다.천 전 주석은 2010∼2023년 상하이 국제항무그룹 총재·회장, 중국축구협회 인수위원장·주석(2019∼2023년 재임) 등을 역임하면서 직무상 권한과 지위로 형성한 조건을 이용해 관련 기관과 개인에게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중국 당국에 구금돼 수사를 받던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손준호(산둥 타이산)가 최근 석방돼 지난 25일 한국에 무사 귀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지난해 5월 12일 구금된 지 약 10개월 만이다.외교부는 "그간 외교부는 중국 당국과 다양한 경로로 소통하며 신속하고 공정한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며 "국내 가족과 긴밀히 소통하며 20여 차례 영사 면담을 실시했고 원활한 변호인 접견 지원 등 필요한 조력을 적극 제공했다"고 말했다.이어 "관련 구체사항은 개인의 신상과 관련된 내용으로 확인해 드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동아오츠카는 이달 19~23일까지 상주시에서 개최된 ‘2024 실업탁구 챔피언전’에 공식음료로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이 대회는 한국실업탁구연맹과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기업팀, 시‧군청팀의 통합 대회다. 단식과 복식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상주시는 유소년 축구대회와 전국 초중고 농구 대회, 전국 중고등 레슬링 등 3개 종목의 전지훈련을 유치한 바 있으며, 지난 2018년 제1회 명실상주배 전국오픈 탁구대회를 시작으로 탁구를 통한 생활체육 동호인의 저변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중국계 이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홍보 및 대관 담당자를 발탁하며 대외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11번가 대관 출신을 부사장으로 영입, 최근의 정부 압박에 유화책을 펴겠다는 의지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 한국법인인 알리코리아는 지난 1월 티몬 출신의 A씨를 홍보팀장으로 뽑아 홍보팀 진용을 갖추기 시작했다. 여기에 11번가 대외업무를 담당하던 B씨를 부사장으로 영입해 대관라인 구축에도 나섰다. B씨는 올해 초 11번가를 퇴사하고 알리에 곧장 합류한 것으로 전해진다.업계 안팎에서는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LG유플러스가 스포츠 중계 플랫폼 '스포키'를 토요타 차량에 탑재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렉서스LS, 렉서스US, 하이랜더, 라브4, 크라운 등 토요타 커넥트를 탑재한 렉서스와 토요타 전체 모델이다. 토요타의 U+LTE 요금제 가입고객은 추가 가입절차 없이 이용 가능하다.차량용 스포키는 야구·축구·배구·당구 등 4개 종목의 중계 등 콘텐츠를 제공한다. 주문형비디오(VOD) 영상을 터널, 지하주차장 등 음영 지역에서도 끊김없이 시청할 수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방송진행자(BJ)가 구단별 편파해설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태국과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에서 태국과 1-1 무승부를 거뒀다.한국은 전반 42분 손흥민(토트넘)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전 태국에 동점을 헌납하며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한국은 오는 26일 태국에서 원정경기를 치른다.한국은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싱가포르, 중국, 태국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이번 무승부로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지난달 막을 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기간에 손흥민(토트넘)과 다툰 사실로 논란에 휩싸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실명시켜 죄송하다"고 밝혔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21일 태국과의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3차전에 앞서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이날 대한축구협회는 훈련 전 포토라인을 준비했고, 이강인은 취재진 앞에서 그간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앞서 이강인은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을 앞두고 탁구를 치려다가 손흥민이 이를 말리자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나이키가 2024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유니폼은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들이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설계된 나이키의 기술 ‘드라이-핏 (Dri-FIT) ADV’를 핵심으로 내세웠다. 여기에 한국의 전통 예술과 장인정신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독창성을 더했다.우선 홈 유니폼은 한국의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과 강인함에서 영감을 얻어 이를 재해석했다. 한국 축구의 상징인 붉은색을 생동감 넘치는 패턴으로 반영했으며, 깃과 소매 부분에는 단청 문양을 떠올리는 이중 테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기간 협회 직원이 뒷돈을 받고 홈 유니폼을 넘겨 선수들이 원정 유니폼을 입게 됐다는 의혹에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지난 18일 축구협회는 공식 홈페이지에 "한국은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에서 AFC의 경기 계획상 원정팀으로 분류됐다"면서 "조사한 결과 대표팀 내 유니폼 수량 부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는 아시안컵 대표팀 지원 업무를 맡은 직원이 홈 유니폼을 빼돌린 탓에 수량이 부족해졌고, 이에 선수들이 원정 유니폼을 입은 게 아니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