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신제품 출시 업체는 이디야커피, 롯데마트, CJ제일제당, 오뚜기, 하이트진로 등이다.◆롯데마트 ‘큰통 생막걸리’롯데마트는 롯데슈퍼와 협업해 1.2ℓ 용량의 ‘큰통 생막걸리’를 출시한다. 가격은 1890원이다. 해당 상품은 시중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는 750㎖ 막걸리와 비교해 용량은 60% 많으며, ㎖당 가격은 약 15% 저렴하다.큰통 생막걸리는 생막걸리의 인기 요인인 ‘단맛’과 ‘탄산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1930년대부터 전통 제조 방식을 고수하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덕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구은행은 베트남 농업회사 BaF에 대한 5000억 베트남 동(약 28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대구은행을 포함한 대주단(신한 베트남은행, 대구은행 호치민지점, 대만 First Bank 호치민지점)은 15일 호치민시 빈펄랜드마크 81에서 BaF와 그린 신디케이트론 약정식을 체결했다.신디케이트론은 다수의 금융기관이 동일 조건으로 일정 금액을 대출해 주는 집단 대출로, 금번 5000억 베트남 동의 대출 목적은 Nghe An성의 Giai Xuan 지역에 3F(Feed·Farm·Food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AI 큐레이션 문자 커머스 '티딜'이 출범 4년차인 올 상반기 거래액 1000억원을 넘어섰다. SK텔레콤은 '티딜'이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81.5% 성장한 1069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며,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14일 발표했다. 티딜 거래액은 2020년 서비스 론칭 이후 2021년 894억원, 2022년 1374억원을 기록하는 등 연평균 50~60%대의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티딜은 올해 출시 4년차를 맞아 주력 판매 상품도 빠르게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동원F&B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3% 오른 4626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발표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한 274억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늘었다. 동원F&B는 동원참치캔과 양반김 등의 판매 호조가 이어진 일반 식품과 신선 식품·샘물 및 음료 사업 부문에서의 고른 성장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일부 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3%로 집계되면서 두 달째 2%대 안정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크게 올랐던 석유류 기저효과 등으로 2021년 6월(2.3%) 이후 2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3년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1.20(2020년=100)으로 1년 전에 비해 2.3%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0.1% 올랐다.7월 물가 둔화는 석유류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역대 최대폭(-25.9%)으로 하락했고, 개인서비스 가격 상승폭(4.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신제품 출시 업체는 오뚜기, 동서식품, 롯데웰푸드, BAT로스만스, bhc치킨 등이다.◆오뚜기 ‘X.O. 감자떡만두’오뚜기는 ‘감자떡만두’를 리뉴얼한 ‘X.O. 감자떡만두’ 2종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출시 10주년을 맞은 소비자 요구를 제품에 반영했다. 얇고 투명한 만두피와 당면 없이 속을 꽉 채운 풍성한 식재료.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가 주된 특징이다.X.O. 감자떡만두 고기는 돼지고기와 채소가 어우러져 높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X.O. 감자떡만두 김치는 돼지고기와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신제품 출시 업체는 KT&G, 하이트진로, CJ제일제당, 삼양식품, 롯데웰푸드 등이다.◆KT&G ‘릴 하이브리드 3.0’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의 새로운 제품인 ‘릴 하이브리드 3.0’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3가지 흡연 모드를 제공한다. 기존 릴 하이브리드 2.0과 동일한 ‘스탠다드 모드’에서 ‘클래식 모드’와 예열 시간을 10초로 단축한 ‘캐주얼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일시정지’ 기능을 추가해 기기 사용 중 작동을 멈출 수 있다. 한 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스파탐에 대해 현행 사용기준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14일 발표했다.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두 전문기구인 국제암연구소(IARC)와 JECFA는 아스파탐의 안전성에 대해 각각 평가,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평가 결과 IARC는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 분류의 2B군(인체 발암가능 물질)으로 분류했다. 하지만 JECFA는 이전에 설정된 1일섭취허용량을 유지하고 현재의 섭취 수준에서 안전하다고 평가했다.JECFA에서는 식품을 통해 섭취했을 때 안전성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각 국가의 규제기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오븐'에 AI 비전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카메라 식품 인식' 기능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2일부터 제품 내부에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는 뷰카메라 비스포크 오븐을 대상으로 '카메라 식품 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기능은 조리물을 넣고 도어를 닫으면 AI 비전 인식 기술이 간편식의 종류와 수량을 인식해 최적의 조리 알고리즘을 자동 설정해 준다. 즉석밥과 냉동 피자∙핫도그∙돈카츠∙크루아상 등 총 10여 종의 식품을 인식할 수 있으며, 추후 지속 확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물가 상승률이 드디어 2%대로 떨어졌다. 2021년 9월(2.4%) 이후 21개월 만이다. 지난해 크게 올랐던 석유류 기저효과 등으로 인해 2%대 물가 상승률은 7월까지 이어진 뒤 8월부터 다시 3%대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3년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2(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2.7%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보합세를 보였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1년 9월(2.4%)에서 10월 3.2%로 3%를 넘은 뒤 11월(3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16일 "수출·투자 활성화를 위해 세제 지원, 기업 애로 해소, 수출 다변화 노력 등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방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6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해 "산업연구원의 하반기 수출 전망에 따르면 반도체·디스플레이의 수출 감소세는 완화되고 조선·이차전지 등의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주력산업 수출이 대체로 개선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산업연구원(KIET)은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을 1.4%로 제시했다. KIET는 "올해 국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5일 "농축산물 생산자, 소비자 등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주요 작물의 작황상황과 대내외 물가 영향 요인들을 면밀히 살펴 신속히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한 총리는 "기상 영향으로 일부 농산물의 작황이 부진하고 현재 안정세인 작물 흐름이 계속될지 장담하기 어렵다. 대내외적 요인들로 인해 수입식품원료와 외식 물가도 오르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부담이 커져 대책이 긴요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정부는 농축산물 수급상황을 세밀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물가 상승률이 4월에 이어 5월에도 3%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석유류 가격 안정세가 지속되고 가공식품·개인서비스 가격 상승폭 둔화가 더해지면서 물가 안정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3년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3(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3.3%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0.3% 올랐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1년 10월 3.2%로 3%를 넘은 뒤 11월(3.8%)과 12월(3.7%), 2022년 1월(3.6%), 2월(3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제 식량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식료품 가격이 천정부지 치솟고 있으며,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흑해곡물협정 연장협정은 파기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향후 국제 식량가격이 진정세를 보이지 않는다면 국내 밥상물가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30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유럽 주요국마다 식료품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태트가 발표한 지난달 EU의 식품 가격은 전년 동기보다 16.6% 급증했다. 설탕과 유제품, 올리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먹거리 물가부담을 낮추기 위해 돼지고기, 고등어, 설탕 등에 대한 관세가 인하된다.기획재정부는 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높은 먹거리 물가에 따른 가계부담 완화 등을 위해 7개 농·축·수산물 관세율을 6월초부터 대폭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돼지고기 등 7개 품목에 할당관세(0%)를 적용한다. 할당관세는 국내 가격 안정 등을 위해 기본관세율보다 낮은 세율을 일정물량에 한해 한시적으로 적용하는 제도를 말한다.이번에 관세가 인하되는 품목은 대중적 먹거리인 돼지고기·고등어를 비롯해 식품 재료로 널리 사용되는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