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을 예방하고 현지에서 진행 중인 신도시 사업에 대해 협의했다.대우건설은 31일 정 회장과 실무진이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현지 상황을 검토하고 중앙아시아 건설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29일 정 회장은 투르크메니스탄 수도인 아쉬하바트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을 예방하고 연이어 아르카닥 궁의 최고지도자 집무실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의사회의장을 만났다. 정 회장은 아르카닥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제주항공은 대우건설과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제주항공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GC1)'에서 대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축해 UAM 이해관계자 간 통합 운영 절차 및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사는 실증사업 협업 외에도 양사가 보유한 산업별 전문 역량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사업성 검증 작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김이배 제주항공 대표는 "UAM 상용화를 위해서는 사회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대우건설·GS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 19일 '인덕원 퍼스비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인덕원 퍼스비엘은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다. 지하 4층~지상 34층, 14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2180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586세대가 일반분양분이다. 일반분양분 타입별 세대수는 ▲49㎡A 215세대 ▲49㎡B 99세대 ▲59㎡A 90세대 ▲59㎡B 144세대 ▲74㎡ 12세대 ▲84㎡ 26세대다. 단지는 대부분을 3~4베이 판상형으로 선보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세대 간 간섭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대우건설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하는 태양광 랜턴 만들기와 가족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80명의 대우건설 임직원 및 자녀와 함께 을지로 본사에서 13일 실시됐다.라이팅 칠드런은 밀알복지재단 에너지나눔센터에서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에너지가 부족한 국가의 어린이에게 후원자가 직접 조립한 태양광랜턴을 보내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캠페인이다. 대우건설 임직원과 자녀들은 준비된 태양광랜턴을 조립하고 각자의 개성 있는 메시지를 담은 그림을 넣는 등의 활동을 통해 에너지 빈곤국에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지난 1년 새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42개 사가 교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매출액 1·2위를 나란히 차지한 가운데, 기아가 국내 매출 톱3 기업으로 뛰어올랐다. 1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재무정보를 공개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을 선정한 결과 2021년과 비교해 42곳이 교체됐다.500대 기업의 지난해 총매출은 4060조2438억원으로, 전년(3283조3329억원)보다 23.7% 증가했다.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일선 경영에서 물러난다. 이에 따라, 자산 9조3000억원으로 재계 50위에 위치한 금호석유화학그룹은 3세 경영체제로 전환될 것으로 관측된다.5일 재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전날 경영진에게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박 회장은 일선 경영에서 손을 떼고 무보수 명예회장직을 맡게 된다.박 회장은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주인 고(故) 박인천 회장의 4남으로, 1976년 한국합성고무(현 금호석유화학)에 입사해 47년간 석유화학 업계에 몸담으며, NB라텍스 분야 세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대우건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이사회 구성과 운영의 변화를 통해 지배구조 부문을 강화한다.대우건설은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회계·재무 전문가인 안성희 카톨릭대학교 회계학과 부교수를 여성 사외이사로 추가 선임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사회 소집 절차 개선 및 보상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정관 일부를 변경하기로 의결했다.이로써 대우건설은 사외이사 6명 중 여성이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났으며 사외이사 중 여성의 비율이 33.3%로 높아졌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따르면 이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서울 동부간선도로 월릉교에서 대치동(대치우성아파트사거리)까지 12.2㎞를 지하화하는 사업이 올 하반기에 착공된다. 2028년 지하도로가 완공되면 동남~동북권 간 통행시간이 약 2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경기 성남에서 서울 일원동까지를 연결하는 '성남강남 고속도로' 연결구간도 지하도로와 동시 개통을 목표로 올해 안에 타당성 조사를 시행할 방침이어서 이 도로가 경부고속도도 등과 연결하는 중추적인 교통로가 될 전망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월릉~대치 12.2㎞ 구간 왕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 동부간선도로 월릉교~대치동(대치우성아파트사거리)까지 총 12.2㎞의 지하화 사업이 올 하반기 중 착공된다. 서울시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1단계 사업(월릉~대치 12.2㎞, 왕복 4차로)중 '민간투자사업' 구간(월릉~삼성)의 시행자로 결정하고, 27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추진을 위해 대우건설을 비롯한 현대건설, 에스케이에코플랜트 등 총 12개사가 동서울지하도로 주식회사를 설립했다.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기존 동부간선도로의 장‧단거리 교통을 분리하기 위해 월릉교~대치동(대치우성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대우건설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이 14일 이라크 알포 항만 건설현장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양측은 알포 항만 사업에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방안과 K-컨소시엄(대우건설·부산항만공사·SM상선경인터미널)의 항만 운영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K-컨소시엄은 지난해 7월 이라크 측의 요청을 받아 대한민국의 대형 항만 건설과 운영 노하우를 이라크에 전수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대우건설은 현재 시공중인 알포항 하부 및 연관 인프라 공사와 더불어 첫 터미널 5선석 건설에 참여하고 있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대우건설과 '대치푸르지오써밋' 조합이 공사비 문제로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 인상, 금리 인상 등 외부요인들로 인해 시공사가 쓴 공사비가 늘어난 것이 배경이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입주를 두 달 남기고 최근 강남구 대치동 '대치푸르지오써밋' 조합에 미수금 지급과 공사비 증액을 요구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조합원들에게 입주 키를 주지 않겠다고 구두 전달했다.대우건설 측은 현재 물가와 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가 증액될 수밖에 없고, 공사비 연체이자 등의 비용은 계속 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제주항공이 국내 AAM 기체 제작사인 플라나와 '선진 항공 모빌리티(AAM) 분야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과정인 연구 실증을 협력을 통해 기체안전성·통합운용성·소음측정 등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지역항공모빌리티(RAM)을 포괄하는 개념인 선진 항공 모빌리티(AAM) 분야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산업 연구과제 공동 수행, 산업 종사자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KB경영연구소는 현장 자문단의 의견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바라본 주택시장’ 분석 자료를 내놨다. 이번 자료에선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세부 지역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2022년 주요 이슈와 2023년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칠 요인을 점검했다.[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용산구는 지난해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발표와 함께, 크고 작은 개발 계획이 부각되면서 주목받고 있다.6일 KB금융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용산구의 주택가격은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작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대우건설은 알제리 전력생산공사가 발주한 라스지넷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RDPP PJ)의 예비준공확인서(PAC)를 접수했다고 3일 밝혔다.예비준공확인서는 발주처에서 모든 공사가 마무리됐음을 승인할 때 발급하는 증명서이다.대우건설은 라스지넷 가스복합화력발전소의 준공에 대해서 지난 2012년 말부터 2014년까지 알제리에서 발주돼 현재 진행 중인 국내 6개 기업 8개 현장의 발전소 건설공사 중 가장 먼저 PAC를 접수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2012년 말 공사를 시작했으나 발주처가 공급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부회장이 오만 두쿰 정유시설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정 부회장의 이번 현장 방문은 해외 수주의 중요성이 커지는 대외 환경을 고려해 시장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임직원을 만나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대우건설은 정 부회장이 22일 오만 현지에서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공사 과정에서의 현안을 점검과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후 정 회장은 GCC(걸프협력이사회) 지역 영업을 담당하는 UAE지사 임직원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UAE, 이라크, 오만 등 중동지역의 시장 상황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