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총리 직속기관인 태국전시컨벤션뷰로(TCEB)가 25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코엑스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TCEB 홍보 로드쇼'를 열었다고 밝혔다.Ms. Nichapa Yoswee 부사장을 비롯한 TCEB 관계자들은 태국의 전시주최사 사절단 6개사와 함께 방한해 전시컨벤션 프로모션 캠페인을 홍보하고, 양국 주최사의 전시 공동주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상담도 가질 예정이다.이번 로드쇼에서는 지역자치단체 기업지원 부서, 해외마케팅 업무지원 기관‧협회, 국내 전시주최사 등을 초청해 태국의 매력과 전시컨벤션산업 동향, 새로운 프로모션 캠페인 등을 소개했다.이와 함께 태국 6개 전시주최사와 국내 참석자 간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된다. 태국에서 전시회를 공동 주최할 파트
서울 영등포구 '당산 센트럴아이파크' 아파트 미계약분 청약에 평균 2800대 1에 달하는 경쟁률이 나왔다.25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23일 진행된 당산 센트럴아이파크 미계약분 8가구 청약에 2만2431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은 2804대 1로 집계됐다.이번 미계약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 4가구, 71㎡ 2가구, 84㎡ 2가구 등 8가구다.특히 전용 84㎡ 2가구 모집에 7106명이 몰려 3553대의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 59㎡는 2926대 1, 전용 71㎡도 18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이번 미계약분 청약에 수천대 1에 달하는 높은 경쟁률이 나온 이유는 단지가 온라인 청약접수를 받았기 때문이다.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미계약분 청약이 단지 모델하우스에서 추첨
다음달 분양 시장에 4만여 가구가 나오는 가운데 서울은 강북권 재개발‧재건축 중심으로 1만여 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강남 재건축 시장에서 시작된 청약 열기가 강북으로도 이어질 지에 대해 부동산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서 4만8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6월(3만8617)과 비교해 4% 증가한 물량이다.지역별로 수도권은 2만5754가구가 예정돼 전체의 64%의 비중을 차지했다. 지방은 1만4333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서울에서는 1만883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강북권 물량이 9566가구에 달한다.서초구 서초동 ‘래미안서초우성1(1317가구)’, 양천구 신정동 ‘래미안목동아델리체(1497가구)’, 성북구 장위동 ‘꿈의숲아이파크(1
새만금개발청은 24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새만금 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용역은 새만금 공공주도 매립 사업지인 국제협력용지 선도 사업지 6.6㎢를 문화‧예술 도시로 조성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상징물 건립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용역 수행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담당하며,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열린 보고회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국내외 문화예술 거점 상징물 조성 사례와 연구 용역의 중점 수행 방향 등을 발표했다.또 관련 분야 전문가와 새만금개발청 직원 등이 참여하는 토론도 활발히 이뤄졌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문화를 통해 도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문화 기능의 집적 효과가 필요
KT&G가 국내 잎담배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농민 복지 증진비용으로 4억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지원금은 저소득, 고령의 잎담배 경작인 1000명의 건강검진 비용과 73명의 농가 자녀 장학금으로 활용된다.KT&G는 국내 잎담배 농가의 복지 증진에 힘쓰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2013년부터 올해까지 경작인 건강검진과 자녀 장학금 등으로 16억5000만원을 지원해 총 470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또 국내 담배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모든 잎담배를 국산으로 구매하고 있으며, 잎담배 농가의 영농부담을 덜어주고자 경작인별 잎담배 판매대금의 30%를 사전 지급하고, 매년 봉사단을 파견해 지원활동도 펼치고 있다.김영기 KT&G 원료본부장은 “KT&G는 농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반포 현대 재건축 부담금 통보에 직격탄을 맞은 서울 강남3구 아파트값이 7주 연속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강남3구 전세 시장도 12주째 하락세다.2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2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4% 상승해 지난주와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재건축 단지는 반포현대 재건축 부담금 통보 영향으로 매수세가 위축됐고, 일반 아파트도 수도권 신규공급물량 증가에 따라 시장 관망세가 확대됐다고 감정원은 분석했다. 재건축 단지가 밀집돼있는 강남·서초·송파구는 7주 연속 하락세가 나타났다. 강남구와 송파구는 0.08% 떨어져 낙폭이 늘었으며, 서초구는 지난주와 같이 0.02% 하락했다. 강동구는 보합에서 0.01% 상승 전환됐다. 강남권은 거래 소강상태로 보합세가 우세한 가운데 구로구(0.14%)는
롯데자산개발은 지난 23일 서울 본사 시그니쳐타워에서 마스턴투자운용과 임대주택 사업에 대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MOU는 임대주택 개발과 투자자와 임차인 유치 등 임대주택 사업 제반 업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양사 간 정보공유와 업무협력을 위해 마련됐다.롯데자산개발은 개발 프로젝트 관리 업무, 임차인 유치, 임차 후 임대주택 관리 부분을 맡고, 마스턴투자운용은 임대주택 매입, 투자 유치 방법 수립과 자금 조달 부분을 담당하게 된다.양사는 서울 역세권을 중심으로 임대주택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부동산 분야의 대표 기업인 양사가 오랜 시간 축적해온 강점을 공유하면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투자운용사들
올해 상반기 신입공채에 도전한 취업준비생 5명 가운데 1명만이 서류전형을 통과한 것으로 조사됐다.24일 잡코리아가 아르바이트 대표포털 알바몬과 올 상반기 신입공채에 지원한 취업준비생 553명을 대상으로 ‘서류전형 합격률’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입공채에 지원한 취업준비생들의 서류전형 합격률은 20.6%였다.이들은 상반기 신입공채 기간 동안 평균 6.8곳에 지원해 1.4곳에서 서류전형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답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학원 졸업(예정) 이상 7.6곳, 4년제 대학교 졸업(예정)자 7.2곳, 2·3년제 대학교 졸업(예정)자 6.0곳, 고등학교 졸업 이하 학력 보유자의 경우 평균 6.0곳 순으로 합격률이 높았다.서류전형 합격 횟수의 경우도 대학원 졸업(예정) 이상(2.1곳), 4
서울시는 외국인 거주자들을 위한 글로벌 부동산 중개사무소를현재 223곳에서 27곳을 추가해 250곳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24일 밝혔다.글로벌 부동산 중개사무소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개업 공인중개사가 자치구별 중개업 담당부서에서 이달 25일~다음달 29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지정기준은 서울시에서 신청접수 마감일인 오는 6월 29일 기준으로 부동산중개업을 1년 이상 영업하고 있으며, 최근 1년 안에 공인중개사법에 의한 과태료나 행정처분 등을 받지 않은 공인중개사무소의 대표가 언어 심사(듣기, 말하기, 쓰기)에서 6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한다. 베트남어, 몽골어, 러시아어 등 비영어권 언어는 우대한다.또 글로벌 부동산중개 사무소로 지정되면 외국인이 많이
한화건설은 올해 상반기 이라크 정부로부터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의 공사대금 약 2500억원을 수령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수금은 이라크 총선 기간 가운데 3차례에 걸쳐 이뤄졌으며, 마지막 공사대금은 총선이 끝난 뒤인 23일 입금됐다. 이로 인해 한화건설은 2012년 1차 선수금을 시작으로 올해 5월 현재까지 총 약 3조8000억원의 공사대금을 이라크로부터 받았다.한화건설은 지난해 말 이라크 총리 면담에 따른 후속조치로 공사대금 약 1948억원을 수금한 데 이어 이번에 약 2488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이라크 공사대금 미수금 전액과 올해 공사대금 일부를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한화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금을 통해 지난해 이라크와 관련된 공사의 미수금 비율은 제로가 됐다”며 “비
이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단지내 상가 입찰에 약 44억원의 뭉칫돈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24일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LH가 지난 23일 실시한 단지내 상가 15개 점포 분양 입찰 결과 12개의 점포가 낙찰됐다. 낙찰가 총액은 44억2396만8300원, 평균 낙찰가율은 120.8%를 기록했다.신규 공급 상가 중에는 군포송정 S-1블록 103호가 예정가 3억3089만원보다 1억2621만원 높은 4억5710만원에 낙찰돼 138.1%의 최고 낙찰가율이 나왔다.지난달 150.7%의 낙찰가율을 기록했으나 계약 불발로 재입찰을 실시한 구리갈매 B2블록 106호는138.1%의 낙찰가율로 주인을 찾았다. 의정부민락2 A7블록 104호도 지난달 122%보다 낮은 116.3%의 낙찰가율을 보였다.한
서울시는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10곳 가운데 자체 선정가능한 사업지 7곳을 뽑아 8월 말 발표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발표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계획'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신규 사업지에 서울 10곳을 포함시켰다. 이 가운데 7곳은 서울시에 평가‧선정 권한을 위임했고, 3곳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등 공공기관의 제안을 받아 국토부가 최종 선정하게 된다.시는 올해 서울 도시재생 뉴딜 신규 사업지 10곳 가운데 시가 자체적으로 정할 수 있는 7곳의 선정기준을 24일 공개했다.서울의 자치구들은 시가 제시한 사업지 요건, 자치구 재정부담률 등의 기준에 따라 대상지를 최대 3곳까지 신청할 수 있다.시가 선정 권한을 위임받은 7곳은 중‧소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23일 싱가포르 남북간 고속도로 N107 구간 공사를 약 5000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발주한 것으로, 싱가포르 중부 토아 파요 지역에 총 길이 1.37km의 지하차도와 설비건물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삼성물산은 이번 공사를 단독으로 수행하며 이달 착공해 2026년 11월에 준공할 예정이다.이 지역은 평소 교통량이 많은 곳으로 공사가 주변 교통흐름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이었다고 삼성물산은 설명했다.특히 공사구간에 설치돼있는 100m 길이의 고가도로를 이설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했다.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물산은 공사 가격입찰에서 최저가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교통혼잡을 최소화하는 특화설계를 제안해 최종낙찰자로
국토교통부는 기아 카니발, 르노 QM6 등 자동차 총 30개 차종 28만795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 조치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아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카니발(YP) 22만4615대는 파워 슬라이딩 도어의 끼임 방지 프로그램 설정 오류로 신체 일부가 차문에 끼더라도 차문이 닫혀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이날부터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제작해 판매한 QM6 2.0 dCi 등 2개 차종 5만1759대는 자동차에어백 경고문구를 앞좌석 운전석 햇빛가리개에 부착하지 않고 승객석에 부착해 자동차안전기준 제102조제3항을 위반했다. 이에 국토부는 르노삼성자동차에 해당 자동차 매출액의 1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태풍, 호우 등의 재난에 대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올해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을 23일 발표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서울에서는 이달 16일에 45mm, 17일에 83mm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18일 새벽까지 6mm의 비가 더 내렸다”며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도 되기 전인데도 16일에 시간당 30mm에 달하는 게릴라성 폭우가 쏟아졌음을 감안 할 때 올 여름 비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기후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경우 강수량이 연평균 1200~1500mm 수준이며, 연간 강수량의 50~60%가 여름철에 집중돼있다. 먼저 시 소방재난본부는 풍수해 예방을 위해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12개 지역, 독거중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