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2주 연속 하락했다.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13.3원 하락한 1775원으로 나타났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7원 하락한 1689.3원으로 집계됐다.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은 13주 연속 상승을 끝으로 10월 둘째주부터 2주 연속 하락했다.상표별로 살펴보면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1747.7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가장 높은 1781.7원을 기록했다.경유 기준 알뜰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민생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김장철을 맞아 배추 2200톤을 집중 공급하고 천일염 할인 판매도 실시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물가안정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물가는 지난해 7월 정점 이후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식료품·에너지 등 변동성이 강한 품목을 제외해서 추세적 물가를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3% 초반대의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고, 서비스물가도 지난달 2%대로 하락하는 등 꾸준한 둔화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10월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스라엘-하마스 간 무력충돌로 지정학적 불안이 고조되는 등 거시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모습"이라며 "사태 이후 국제유가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아직까지 에너지 수급에는 차질이 없고 금융·실물 부문에 대한 직접적 영향도 현재로서는 제한적"이라고 평가헀다. 다만 "향후 사태 전개에 따라서는 에너지·공급망 등을 중심으로 리스크가 재차 확산되면서 다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4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14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둘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7.7원 하락한 1788.3원,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3.8원 하락한 1696.3원을 기록했다.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14주 만이다.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9.6원 하락한 1867.2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8.9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판매가격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우리 경제에 대해 '부진이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대외 변수에 중동 불안이 추가되면서 향후 전망은 불투명한 상태다. KDI는 11일 'KDI 경제동향 10월호'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경기 부진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으나 대외 불확실성도 상존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이어 "대부분의 품목에서 수출 감소폭이 축소되는 가운데 반도체생산이 일부 회복되면서 제조업의 부진이 완화됐다"고 설명했다.반도체가 회복흐름을 보이면서 부진 탈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수출은 이르면 10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지난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거둔 SK에너지, 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에쓰오일 등 국내 정유 4사들이 원가 이하 전기요금 감면을 통해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 6700억원의 전기요금 혜택을 누린 것으로 분석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의원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 1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정유 4사는 전기요금을 2021년 약 913억원, 2022년 약 4499억원, 2023년 상반기까지 약 1267억원 등 총 6678억원의 감면 혜택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전국 주유소 기름값 상승세가 13주째 이어지고 있다.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6.3원 상승한 1796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 가격도 전주 대비 7.4원 상승한 1700.2원으로 집계됐다.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리터당 1768.7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가장 높은 1802.7원을 기록했다.경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은 1674.3원을 기록했으며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1708원을 찍었다.지역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소비자물가가 8월에 이어 9월에도 3%대 상승하면서 오름세를 이어갔다. OPEC+ 감산 연장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기상 여건에 따른 일부 농산물 가격 오름세가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23년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2.99(2020년=100)으로 1년 전에 비해 3.7% 올랐다. 올해 4월(3.7%) 이후 5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도 0.6% 올랐다.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1년 9월(2.4%)에서 10월 3.2%로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일본 닛산이 오는 2030년까지 영국 등 유럽에서 판매하는 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바꾸기로 했다.25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닛산은 이날 런던에서 최신 배터리 구동 자동차 디자인을 공개하며 이와 같이 밝혔다. 닛산은 지금부터 유럽에서는 전기차 신차만 출시한다고 말했다.우치다 마코토 닛산 사장은 "이것은 우리 사업과 고객과 지구를 위해 옳은 일"이라며 "이미 100만명 이상이 닛산 전기차의 즐거움을 경험했고, 이제는 되돌릴 수 없다"고 말했다.리시 수낵 총리가 지난주 휘발유와 경유차 신차 판매 금지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일본 정부가 다음 달 새로운 경제대책을 내놓는다. 고물가에 대응한 전기·가스요금 및 휘발유 가격 부담 경감, 반도체 등 중요물자 국내 생산 지원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2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고물가 대책, 구조적 임금 인상과 투자확대 흐름 강화, 인구감소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변혁, 국민의 안전·안심 확보 등 4개 축을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고물가 대책으로는 전기·도시가스와 휘발유 등을 예로 들며 부담 경감을 위한 중점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행 에너지 분야에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1주 연속 상승했다.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셋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16.7원 상승한 1776.3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도 전주 대비 21.5원 상승한 1676.8원으로 집계됐다.지난 7월부터 상승 전환한 전국 주유소 기름값은 11주 연속 상승 중이다.상표별로 살펴보면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1749.0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가장 높은 1784.1원을 기록했다.경유 기준 알뜰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10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9월 둘째 주(10∼1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9.6원 오른 1759.6원을 보였다.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10.1원 오른 1841.9원, 최저가 지역인 광주는 8.5원 오른 1731.5원이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가 1766.8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732.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14.7원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전국 주유소 기름값 상승세가 9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휘발유와 경유 공급가격이 하락한 반면, 판매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첫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5.0원 상승한 리터당 1750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도 전주 대비 10.6원 상승한 1640.6원으로 집계됐다.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은 9주 연속 상승 중이다.그러나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7.9원 하락한 리터당 1640원, 경유도 전주대비 10.7원 하락한 1557.2원으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감산 연장 여파로 6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9거래일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에 따라 배럴당 100달러 돌파 우려를 키우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0.85달러(0.98%) 상승한 배럴당 87.54달러에 마감했다.WTI 가격은 지난달 24일 이후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며 지난해 11월 11일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러시아와 사우디의 감산 연장 결정이 글로벌 원유 공급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6월과 7월 2%대로 낮아졌던 소비자물가가 8월 들어 3%대로 반등했다. 고유가와 추석 명절 영향으로 9월에도 물가상승률은 3%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6일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 대비 3.4% 상승했다. 석 달 만에 상승률이 3%대로 재차 진입했다. 전월 대비로는 1.0% 올랐는데 이는 2017년 1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물가 상방 압력이 강해지면서 정부도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날 물가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8월 물가에 대해 "최근 석유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