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국내 물 관련 기술 정보교류의 장인 ‘2024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가 15일 이틀 간의 일정으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렸다.경주시와 경북도,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환경부, 지자체 상하수도 관계 공무원, 국내환경기업 및 학계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80개 기업이 110개의 부스를 운영하면서 여느 때보다 열띤 물 산업 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연찬회 첫 날인 15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맑은물 공급에 힘쓴 우수 자지체 및 공무원에 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봄철 산불 조심기간을 맞아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봄철 산불 예방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봄철은 낮은 강수량과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다. 또한 코로나 일상 회복 이후 산행인구가 늘고 있어 산불 발생 요인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이에 오산시는 생태공원녹지과 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순찰활동을 통해 산불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등산로, 농경지, 공원, 산림 인접지 등을 중심으로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참모진들로부터 설 연휴 동안 민심을 보고 받고 "결국은 민생"이라며 "앞으로 민생 중심의 국정 운영에 더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고 12일 밝혔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설 연휴 이후에도 문제를 해결하는 행동하는 정부로서 윤석열 정부는 오로지 민생이라는 각오로 영남, 충청 등 전국을 돌며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 대변인은 "그간 윤 대통령은 지역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이고, 지역균형발전으로 지방시대를 열지 않고는 저출산 문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설 연휴 첫날인 9일 서울 동작구 한 식당에서 연휴에도 거리 청소와 폐기물 수거 등 사회에 꼭 필요한 일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환경공무관들과 떡국으로 조찬을 함께 했다. 이날 김수경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숨은 영웅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는 윤 대통령의 뜻에 따라 추진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최근 득녀한 환경공무관과 내 집 마련에 성공한 환경공무관에게 축하를 보내며 조찬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근무시간이 몇 시부터인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8일부터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의 주민공람 절차에 들어간다.최종해체계획서는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인허가 문서다. 안전성평가, 방사선방호, 제염해체활동,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기록돼 있다.주민공람은 원자력안전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경주, 울산(북구, 중구, 남구, 동구, 울주군), 포항 등 주민의견수렴 대상지역 내 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다.주민공람은 오는 4월 7일까지 60일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인천 현대제철 공장에서 청소 중이던 작업자들이 쓰러져 1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분쯤 인천시 동구 송현동 현대제철 공장에서 폐기물 처리 수조에서 청소 중이던 30대 남성 A씨 등 작업자 7명이 쓰러졌다.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나머지 6명은 의식 저하와 호흡 곤란 등 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 등은 청소 외주업체 소속으로 이들은 당시 방독면을 쓰지 않은 상태로 수조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는 설날 연휴 종합상황실을 9일부터 12일까지 11개 반 67명으로 구성해 24시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시는 ▲능동적 민원 처리 ▲물가안정 관리 ▲위생·환경관리 ▲저소득층지원 및 비상 진료 ▲교통 수송 관리 ▲안전·방역 대응 등 6대 분야별 대책을 촘촘히 마련하고, 시민 불편 사항과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대응 조직을 11개 반 67명으로 구성해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자 24시간 재난상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도시공사는 시민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 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주요 사업장은 정상 운영 및 부분 운영, 전면 폐쇄 등으로 가동된다.정상 운영되는 사업장은 교통약자를 위한 콜택시, 견인거주자와 환승센터 등 교통시설, 수원시연화장, 광교캠핑장 등이다.연화장의 실내 추모 공간은 사전 예약제를 도입·운영한다. 화장시설인 승화원은 설 당일에만 운영되고, 제례 공간은 임시폐쇄(3~4일, 8~13일)된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권선구 LH당수지구에 사회적경제기업 신규 거점 공간을 조성했다.LH당수지구 한 아파트단지 커뮤니티센터(권선구 당수로 130번길 13) 안에 조성한 거점공간은 183.65㎡ 규모로 보육공간 1실이 있다. 1년 단위 연장 계약으로 최대 5년 동안 입주할 수 있고 보증금 200만원에 임대료는 없다.전용공간·사무집기·회의실·휴게실 등 시설을 무상 제공하고, 교육프로그램·사회적경제 세미나 등의 정보도 안내한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다른 협의회, 사회적경제기업과 협업할 수도 있다. 입주 기업은 관리비·공과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달 31일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을 만나 삼중수소 유출 문제 등을 논의하면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적극 요청했다.간담회에는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남용 월성원자력안전협의회 위원장, 원자력안전위원회 안전정책국장 등도 참석했다.주낙영 시장은 "월성원전의 고농도 삼중수소 누출 이후 인근 지역주민에 대한 건강영향평가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월성원전 주변 지역 주민들의 피해와 불안감 해결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중저준위방폐물의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12개 반 164명으로 구성된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생활폐기물 수거, 응급상황, 물가관리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설 연휴 종합상황실'은 ▲행정 ▲수송 ▲수도 ▲청소 ▲물가 ▲연료 ▲환경 ▲재난 ▲보건의료 등 12개 반으로 구성해 총 164명을 배치한다.수송대책반은 교통 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각종 사고와 민원, 파손된 시설물로 인한 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자원순환센터가 지난달 31일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수원특례시 완성을 위한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센터 임직원, 수원지역 생활폐기물 수집 및 운반 업체 대표, 재활용 및 폐기물 위탁처리업체 대표 등 40여 명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전사적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공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안전한 공공시설물 관리를 위한 '환경·안전순찰단'을 이달부터 전면 실시할 방침이다.
◆이재명, 출생기본소득 제안…"교육비 과할 정도로 지원해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저출생'을 민생·전쟁·민주주의와 함께 대한민국 4대 위기로 꼽고 '저출생기본소득'을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이재명 대표는 지난 달 31일 국회 사랑재에서 개최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인구 감소로 국가 존속을 걱정해야 하고 아시아 제일로 평가받던 민주주의는 파괴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민생, 전쟁, 저출생, 민주주의'라는 4대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제부터라도 저출생 대책은 부모가 아닌 출생아를 대상·기준으로 해야 한다"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 가운데 부산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31일 오전 9시경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폐알루미늄을 수거·처리하는 50인 미만 기업(상시근로자 수 10명)에서 근로자 1명이 집게차로 폐기물을 내리던 작업 중 집게마스트와 화물적재함에 끼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현재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부산고용노동청과 부산동부지청에 신속한 사고 수습을 지시한 후 직접 사고 수습을 지휘하기 위해 사고가 발생한 부산으로 향하고 있다.이 장관은 사망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수출 목표를 역대 최대인 7000억달러로 잡았다. 외국인투자 목표치도 350억달러로 제시했다. 기존 수출 최대 실적은 2022년 기록한 6836억달러이며, 외국인투자는 작년에 달성한 327억달러다. 산업부는 31일 '수출·투자로 민생 경제 활력 회복' 비전을 담은 '2024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수출 7000억달러 달성을 위해 4대 글로벌 트렌드(공급망·디지털·탄소중립·인구구조)에 맞춰 10대 전략 시장, 30대 전략품목을 선정하고 맞춤형 수출 지원을 강화한다. 말레이시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