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최근 국내 커피 시장에 진출한 해외 브랜드들이 잇따라 프리미엄을 내걸고 있어 한국 시장을 겨냥한 ‘신분세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해당 브랜드 다수는 본토에서 가격 대비 품질이 좋은 ‘가성비’를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지만, 한국 시장에서는 이를 버리고 고급 커피라는 키워드를 제시하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캐나다 국민커피’로 불리는 커피 브랜드 ‘팀홀튼’은 강남구 신논현역 인근에 국내 첫 매장을 오픈했다. 팀홀튼은 17개국에서 57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브랜드로 세계 최대 커피 프랜차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네트워크에 연결할 필요 없이 인공지능(AI) 연산이 가능한 AI 노트북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강력한 AI 퍼포먼스의 최신 프로세스와 다이내믹 아몰레드(Dynamic AMOLED) 2X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새로운 개념의 노트 PC '갤럭시 북4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AI 노트북은 네트워크를 접속하지 않아도 게임 사양에 맞게 그래픽 화질을 보정해주거나 최적의 밝기를 조정해주는 기능 등이 제공된다"며 "네트워크 연결이 필요 없이 AI 연산이 가능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4일 농협손해보험은 최문섭 대표이사가 마약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MG손해보험은 연말을 맞이해 겨울나기 나눔행사를 열었으며 GA 굿리치는 고객니즈를 반영해 자사 플랫폼 앱을 전면 개편했다.현대카드는 나이스신용평가 장기신용등급 평가에서 'AA(긍정적)' 등급을 획득했으며 신한카드는 생활요금 자동납부 고객에게 최대 100만원을 지원해주는 이벤트를 열었다. 국민카드는 자사 앱인 KB페이에 온누리상품권 전용 쇼핑몰을 오픈했다.◆최문섭 농협손보 대표, 마약근절 캠페인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커피잔에 커피가 반이 차 있는지, 반이 비어 있는지는 관점 차이입니다. 한국은 성숙한 커피 시장으로 성공하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볼 수 있지만, 반대로 수요가 많은 시장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커피 프랜차이즈 팀홀튼을 운영하는 RBI그룹의 라파엘 오도리지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이 오는 14일 문을 여는 팀홀튼 신논현점에서 ‘한국은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캐나다 국민 카페'로 불리는 팀홀튼은 전 세계 17개국에서 570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한국은 아시아 시장에 7번째 진출국이다. 팀홀튼 1호점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SK텔레콤은 모바일과 PC에서 일관된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채팅+(채팅플러스) PC 버전’을 정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채팅+는 세계표준 RCS 규격에 맞춰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와 제공하고 있는 문자 서비스다. 300Mbyte 대용량 파일 전송, 그룹 대화, 읽음 확인부터 7가지 감정표현, 보내기 취소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삼성전자 단말기의 메시지 애플리케이션(앱)에 기본 탑재돼 있다.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협업해 출시한 채팅+ PC 버전은 PC에서도 모바일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7일 신한카드와 농협카드는 각각 'SRT 예매서비스' 오픈과 연말을 기념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현대카드도 회원 전용 온라인쇼핑 공간인 M몰에서 연말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카드는 시장에 카드신상품을 내놨으며 KB국민카드는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퓨처나인(FUTURE9)' 7기 데모데이를 열었다.◆신한카드, 플레이스테이션 지급 'SRT 예매서비스' 오픈 이벤트신한카드는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SRT 등 모든 기차에 대한 예매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KB라이프생명이 연말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무)KB하이파이브평생연금보험' 보험료 설계서비스 이용고객 및 상품 가입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 상품은 노후연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재해 보장과 비과세 혜택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게 특징이다.가입 후 5년 이내 확정이율은 3.5%이며 카드로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KB라이프는 이 상품 보험료 설계서비스 이용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 1매를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내 해당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5일 증권가에는 현대차증권이 스마트앱어워드 2023에서 증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NH투자증권은 2023 빅데이터 경진대회 '블룸버그, 나스닥과 함께 세계속으로'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더블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현대차증권 MTS '내일' 스마트앱어워드 2023 증권 부문 최우수상 수상현대차증권은 스마트앱어워드 2023에서 증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스마트앱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일 농협생명은 현대그린푸드와 '헬스케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KDB생명은 노후자금 마련 위한 종신보험을 시장에 내놨다고 밝혔다.굿리치는 '2023 잡페어'를 개최했으며 현대카드는 새로운 카드상품인 '스마일카드 Edition3'를 공개했다.하나카드는 자사 프로당구팀 소속인 사카이 아야코 선수가 LPB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농협생명, 현대그린푸드와 '헬스케어' 업무협약 체결농협생명은 현대그린푸드와 헬스케어 사업모델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신제품 출시 업체 및 브랜드는 현대리바트, LG생활건강, 삿포로맥주, 오설록, KGC인삼공사 등이다.◆현대리바트 ‘아르떼 컬렉션’현대리바트는 고객 취향에 따라 식탁 상판과 다릿발의 디자인‧사이즈를 직접 선택해 조합할 수 있는 커스텀 식탁 ‘아르떼(Arte) 컬렉션’을 출시했다. 아르떼 식탁은 인테리어와 주거 형태에 따라 세라믹 상판의 크기·형태·무늬는 물론, 다릿발 디자인까지 선택해 188가지에 이르는 개인 맞춤형 조합이 가능하다.세라믹 상판의 형태(사각·라운드)와 크기(1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카드사 상위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삼성카드와 현대카드가 2위 자리를 놓고 순위싸움을 벌이고 있다. 올 1월부터 10월까지의 개인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삼성카드가 현대카드를 앞섰지만, 10월 한달 동안 개인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현대카드가 삼성카드를 추월했기 때문이다. 이를 놓고 카드사별 경영전략에 따라 실적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3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의 10월 누적기준 개인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107조원이다. 10월 한달 간 삼성카드가 올린 개인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10조8805억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bhc그룹이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송호섭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내정했다.23일 bhc는 내부위원회 심의를 거쳐 송 CEO 겸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송 CEO는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나이키와 로레알, SC존슨코리아, 앨러건코리아, 언더아머코리아 등을 거쳐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이끌었다.bhc는 송 CEO가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시장 진출과 성장을 견인했고, 중장기적 관점의 경영 전략 수립과 비즈니스 운영 실행 면에서 높은 성과를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스타벅스의 질주가 예사롭지 않다.내놓는 신메뉴마다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는 가운데, 맥주 판매를 처음 시작한 여주 자유컨트리클럽(CC)점과 더불어 특화 매장 ‘더(the) 매장’이 모객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했다. 업계 안팎에서는 스타벅스의 이러한 흥행 질주에 '이마트의 캐시카우'라는 옛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21일 스타벅스코리아 운영사인 SKC컴퍼니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067억원이다. 1분기와 2분기는 각각 205억원, 36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9.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신세계그룹이 연간 최대 할인행사인 ‘쓱데이’에서 매출 약 1조7000억원을 올렸다. 이는 직전 행사인 2021년과 비교했을 때 22% 증가한 수치며, 목표액이었던 1조5000억원보다 2000억원 초과 달성이다.신세계그룹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쓱데이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장 모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온라인 계열사들의 매출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SSG닷컴은 2021년 행사 대비 31%, G마켓은 10%, 신세계라이브쇼핑은 34%, W컨셉은 161%로 매출이 각각 증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이마트가 당분간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대신증권은 14일 이마트에 대해 주요 자회사의 실적 부진으로 기업 가치가 훼손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3.64% 내린 9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마트의 전 거래일 종가는 7만6500원이다.이마트는 3분기 매출액 7조7096억원을, 영업이익 77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가량 하락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주요 자회사인 SSG닷컴 영업 적자는 전년 동기 대비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