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지난 2011년 부산저축은행을 시작으로 부실 저축은행들의 연쇄 파산 사태가 벌어졌다. 이 때문에 3만8000명의 저축은행 고객들이 피해를 봤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노후자금을 예치했던 장·노년층의 서민들. 노후 자금이 고갈된 이들은 아직도 일용직 등을 전전하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저축은행 피해자들의 마지막 희망으로 떠오른 캄보디아의 캄코시티 사업.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고급 주거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과거 부산저축은행이 2000억원이 넘는 돈을 투자해 60%의 사업 지분을 확보했다. 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오늘(5일) 방송되는 '스트레이트'에서는 설교로 표심을 좌우하고 헌금으로 정치활동을 하는 일부 목사들의 행태가 보도된다.지난 1일 주한 일본대사관 앞. '우리나라 대통령이 일본 정부와 국민에게 사과해야 된다'는 이해하기 힘든 주장을 하는 집회가 열렸다.이 친일 기자회견이 공지돼 참석을 독려하는 글이 올라온 곳은 개신교 교인들의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 교인들의 카톡방에는 '일본은 맞고 한국은 틀리다'는 식의 글과 동영상 링크가 넘쳐나고 있다. 이 교인들의 교회의 목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스트레이트'에서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연루된 권성동 의원에 대해 다룬 가운데 강원랜드 직원 평균 연봉에 관심이 쏠린다.강원랜드는 1996년 만들어진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1998년 설립됐다. 공공기관으로 고용이 보장되며 2017년 기준 정규직 평균 연봉이 7000만원이 넘는 것 으로 알려졌다.강원랜드는 또 다양한 사내 복지와 복리 후생을 지원한다. 중부권에 속하지만 근무지가 대체로 원격지에 해당하는 강원랜드는 미혼 직원 및 단신 부임 직원들의 숙식을 위해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오늘(29일) 밤 '스트레이트'에서는 3년 전 완공된 영주댐이 물 한 방울도 담지 못하는 사연에 대해 추적한다.금빛의 고운 모래톱을 따라 잔물결을 이루며 낙동강으로 흘러들었던 내성천. 하지만 3년 전 영주댐에 물을 담기 시작하자마자 내성천에는 녹조가 창궐하기 시작했고, 결국 물은 공업용수로도 쓸 수 없는 6급수로 전락했다. 하는 수 없이 영주댐의 수문을 다시 열 수 밖에 없었던 상황. 그 때 이후 현재까지 영주댐은 수문을 모두 열어 둔 사실상 '유령댐'으로 전락해 있는 상황이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오늘(29일) 방송되는 '스트레이트'에서는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연루됐던 권성동 의원에게 1심에서 무죄 판결을 해부해 본다.합격자의 무려 95%가 청탁에 의한 합격. 단군 이래 최대의 채용 비리라고 불리는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에서 권성동 의원이 청탁한 것으로 의심되는 청탁자 명단이 발견됐다.하지만 수사는 처음부터 난항을 겪었고, 수사 검사가 외압 의혹까지 제기하는 상황이 됐다. 우여곡절 끝에 권 의원은 기소됐지만, 지난달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청탁을 받은 최흥집 사장은 처벌됐지만 청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LG이노텍이 부진한 업황에도 차별화 제품의 판매를 확대하며 조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LG이노텍은 2019년 2분기에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매출 1조5,223억원, 영업이익 188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3%, 영업이익은 40.1%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1.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폰 수요 둔화와 미중 무역분쟁 등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됐지만 디스플레이용 기판소재와 멀티플 카메라 모듈 같은 시장 선도 제품의 판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오늘(22일) 방송되는 '스트레이트'에서는 아베의 노림수에 화답하는 일부 언론과 극우 학자들에 대해 분석했다.한일 갈등이 사상 최악으로 치닫는 와중에 치러진 일본 참의원 선거. 집권 자민당 지 도부는 반한 정서를 자극해 선거를 치르라는 지침을 후보들에게 일찌감치 내린 상황이었다. '스트레이트'가 현장에서 지켜본 유세 현장들은 일본 극우 세력의 혐한 시 위를 방불케 했다.갈등의 도화선이 된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자유무역 정신을 훼손하고 통상 질서를 교란하는 무리수라는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국내 최장의 역사를 가진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이 오는 30일 개막을 시작으로 22일간(7.30~8.20) 이천 설봉공원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미란다호텔에서 30일 오후 5시에 개최되며, 설봉공원 동문광장에서 작품창작이 진행된다.제22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은 “함께하다”, “화합하다”라는 의미를 포함하는 '어울림(Harmony)'을 주제로 선정했다.참여 작가로는 국내조각가 오수연, 정춘일, 김기영, 윤덕수 작가, 국외 조각가는 왕바이오(대만), 단 아이스트레이트(루마니아), 알도 시로마(페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스트레이트'에서 정마담이 양현석의 접대 요청을 폭로했다.8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에서 정마담은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대표의 요청으로 술자리에 업소 여성들을 데려갔다고 밝혔다.양현석은 2014년 7월 동남아 재력가들을 성 접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양현석 전 대표는 성접대 의혹은 사실무근이며 식당과 클럽에 간 것은 사실이지만 초대로 참석했을 뿐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하지만 정마담은 성 접대 의혹에 억울함을 표현하며 "모두 양현석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스트레이트'에 등장한 백선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일 방송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독립군에 총칼을 겨눈 백선엽 예비역 육군 대장이 국군의 상징이 된 이유를 추적했다.대통령의 현충일 추념사 이후 '국군의 뿌리'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독립운동가인 약산 김원봉의 조선의용대까지 통합된 광복군이 국군의 모태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이 나오자 보수 진영 일각에서 반발하고 있다. 보수는 이 같은 이념적 고비 때마다 우리나라 첫 4성 장군 출신의 백선엽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조로우 성접대 의혹에 등장하는 일명 '정마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25일 MBC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한 '스트레이트' 팀 고은상 기자는 "세간에서는 정마담을 황금마차라고도 표현한다"며 "워낙에 VIP 손님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정마담에게 잘 보이면 그 VIP 손님과 연결되고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정마담이 강남에 '텐프로' 업소를 많을 때는 30개 정도까지 갖고 있었는데 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성접대 의혹에 거론된 유흥업소 관계자인 '정마담'이 이른바 '정준영 카톡방'에서도 등장한다는 주장이 나왔다.25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승리와 정준영 등이 포함돼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한 방정현 변호사가 출연했다.방 변호사는 "정 마담은 (정준영) 단톡방에도 존재하는 인물"이라며 "해당 대화방에서 '그 누나한테 (여자) 몇 명 준비하라고 해' 이런 식의 내용이 이미 있었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커가 YG엔터테인먼트 성접대 의혹과 연관된 조로우 때문에 주목받고 있다.미란다커와 조로우는 지난 2014년 연인 관계였다. 지난 2017년 미란다 커는 미국 법무부에 810만달러(약 91억원) 상당의 보석류를 반납한 바 있다. 미란다 커는 나집 총리의 측근으로 자금 세탁과 관리를 했던 조 로우로부터 보석류를 선물받았다.조로우는 미란다커에게 4차례 보석을 선물했다. 그중 하나는 11.72캐럿의 하트 모양 다이아몬드 목걸이 펜던트로 2014년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주려고 유명 보석상인 로레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MBC '스트레이트'에서 양현석 전 YG 대표와 가수 싸이가 조로우에게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가운데 그의 재력에 관심이 쏠린다.조로우는 나지브 라자크 전 말레이시아 총리의 핵심 측근으로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나랏돈 45억달러(5조 3000억원)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로우는 비자금 세탁을 위해 부동산과 미술품을 사들이는 수법으로 6개월간 1000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조로우는 전 여자친구인 미란다커와 절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보석, 미술품 등을 선물했다. 201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싸이가 동남아시아 재력가 조로우를 상대로 한 성접대 자리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24일 MBC '스트레이트'는 "싸이가 조로우 입국 첫날부터 정 마담이 운영하는 유흥 업소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싸이는 식사 자리 전날 이미 부적절한 술자리에 참석했다. 당시 자리에는 정 마담이 운영하는 유흥업소 여성 등 화류계 여성 25명이 있었다. 식사를 마친 일행은 당시 정 마담의 고급 유흥업소로 자리를 옮겼다"고 밝혔다.당시 목격자는 "싸이는 황하나씨 바로 옆에 앉아 있었고, 조로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