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의장과 부인 설보미 씨가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억원을 기부했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김 의장 부부가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전했다고 7일 발표했다.희망브리지는 성금을 임시 주거시설 마련, 식료품·의류·침구류 지원, 심리 회복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희망브리지는 전날 오후 11시까지 생필품과 의류 등 이재민 구호 키트 3025세트와 대피소 칸막이 44동, 방한 의류 3600벌, 방역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최근 점심시간에 3900원짜리 토스트를 배달시킨 A씨는 8000원을 지불해야 했다. 배달 출발지와 수령지의 거리는 도보로 10분에 불과한데도 불구하고 배달 수수료가 4000원이 붙어서다.더 기막힌 사연도 있다. B씨는 6000원짜리 자장면을 시켰는데 배달 수수료 8000원을 포함해 1만4000원을 지불해야 하는 아연실색한 일이 벌어졌다.'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이젠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배달 수수료가 급등하면서 생긴 변화상이다. 상황이 이러니 소비자는 물론 자영업자의 불만이 적잖다.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4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배달앱 VIP가 됐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재택근무를 하며 점심·저녁을 배달 음식으로 해결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동료·친구와의 만남 대신 '홈술'도 일상이 되면서 배달 비용이 부담이다. 한푼도 허투로 쓰지 않는 A씨는 어떻게하면 배달 비용 부담을 줄일지 고민이라고 한다.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 재택근무자 수는 불과 2년 사이 12배나 급증했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 확산과 경기완충 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던 40대 직장인 A씨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진 이후 자차를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5만원 수준이던 한달치 대중교통 요금에 비해 매일 수십 킬로미터(㎞)를 운행하면서 발생한 차량 유지관리비가 부담이다. 한푼도 허투로 쓰지 않는 A씨는 급격히 증가한 유류비 부담을 어떻게 하면 아낄지 고민이라고 한다.코로나19 발생 이후 대중교통 대신 개인 승용차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0년 자동차 주행거리 분석'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올해 유통업계의 주된 관심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집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는 트렌드가 고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건강을 챙기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이 인기를 끌고 있고, 배달 관련 업체들의 매출도 급증하고 있다. 관련 업체들도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켓컬리처럼 창업 10년이 안됐지만 기업가치가 1조원이 넘는 유니콘 기업들이 속속 출현하고 있다.유통업체들은 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넷플릭스를 구독하지 않아 '오징어게임'을 아직까지 보지 못한 30대 직장인 A씨. 그간 바쁜 일상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이용하지 않았던 그는 넷플릭스를 시작으로 이 플랫폼, 저 플랫폼을 구독했다가 '앗차' 싶었다. 얼마 뒤 휴대전화 요금 버금가는 구독료 청구서를 받았기 때문. 한푼도 허투로 쓰지 않는 A씨는 어떻게하면 매달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구독료를 아낄지 고민 중이다.국내 스트리밍 시장은 넷플릭스가 독주하는 가운데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 시즌, 왓챠 등이 경쟁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우아한청년들과 민주노총 서비스일반노동조합 배달플랫폼지부가 24일 배달료 단체 협상 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고자 연간 최대 100만원의 보험료를 지원한다.1년 이상 배송대행 기본계약자 중 1일 20건 이상, 연간 200일 이상 배송실적이 있는 오토바이 가입자를 대상으로 2년간 보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유상종합보험 가입자의 경우 연간 100만원, 유상책임보험 가입자의 경우 연간 50만원을 2년 동안 지원받게 된다. 렌탈 바이크(민트바이크)를 사용하는 라이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우아한형제들이 내년부터 주32시간 근무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주5일 체제는 유지하되 일 근무시간을 단축하는 형태다.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17일 열린 회사 송년회에서 "코로나 이후 2년 가까이 재택근무를 시행했는데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책임감 있게 일하는 것을 보고 (주 32시간제) 도입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우아한형제들은 주 32시간 근무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 문화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017년부터 주 35시간 근무제를 도입했다. 주32시간제가 시행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치킨은 금요일 오후 6시, 커피는 평일 오전 8시에 가장 많이 팔린다는 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NHN DATA는 데이터 관리 솔루션 '다이티'를 활용해 식품 업종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인사이트 리포트'를 공개했다. 리포트는 외식·식품 관련 구매 데이터 약 85만개와 앱 설치 데이터 등을 분석했다. 지난 10~11월 외식 품목별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구매가 많은 상위 4개 외식 업종은 카페, 치킨, 분식, 중식이었다. 카페 업종은 주말보다 평일 구매가 많았다. 요일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사회초년생인 20대 직장인 A씨는 어떻게 하면 한푼이라도 더 아낄지 고민이다. 어렵사리 취업한지 어느덧 1년이 다 되어가지만, 월급날이 오기도 전부터 주머니 사정은 가벼워지기 때문이다. A씨는 아침마다 붐비는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며, 커피 한 잔에 하루를 버티고, 퇴근 후에는 넥플릭스를 보는 낙에 기댈 뿐 딱히 과하게 소비한 것도 없다는 하소연이다. 대부분의 사회초년생은 많지 않은 월급만으로 자취방 월세, 공과금, 대중교통요금, 통신요금, 식비 등을 해결해야 한다. 기업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이 지난 한 해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6일 유통업계에서는 생활치킨이 배달 앱 '배달의민족'에서 주문 시 최대 6000원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쿠팡이 오는 15일까지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사들을 위한 '아듀! 2021년 펫페어 어워드'를 진행한다. 농심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서울 동작복지재단에 사랑의 신라면 3000 박스를 기부하며, 배스킨라빈스가 가수 '사이먼 도미닉'과 조카 '채채'가 함께한 크리스마스 TVC 영상을 공개했다. 롯데칠성음료가 빈 생수 페트병을 직접 회수해 업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3일 유통업계에서는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됐고 이벤트도 진행됐다.오비맥주가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 출시 1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냉장고를 증정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이달 29일까지 실시하고 라운지랩이 오는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 의 메르세데스-벤츠 전시관에서 로봇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달의민족이 발달장애인도 손쉽게 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 책자를 제작해 무료 배포하고 던킨이 캠핑 전문 브랜드 '브루클린 웍스'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3일 유통업계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쏟아졌다.파리바게뜨가 2021 크리스마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무신사 스튜디오'는 12월 한 달간 패션 디자이너를 위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리온이 '초코파이情', '포카칩', '꼬북칩' 등 인기 브랜드를 대상으로 '情도 그대로, 가격도 정성도 그대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전자랜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2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경품을 증정하는 '전랜 산타가 떴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2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동부건설우, 에디슨EV, 형지I&C, 지엘팜텍, 해성산업1우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동부건설우는 전장 대비 8950원(29.98%) 오른 3만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부건설은 정치테마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기본주책 정책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이날 주가가 급등한 요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에디슨EV는 전장보다 4350원(29.69%) 뛴 1만9000원에 장을 끝냈다. 에디슨EV의 주가는 7거래일 만에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앞서 에디슨EV는 쌍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1일 유통업계에서는 배달의민족이 겨울방학기간 결식아동과 청소년에게 '배민방학도시락' 모금 캠페인을 시작하며, 이디야커피가 겨울 시즌 맞아 오는 2일 티 6종을 새로 선보인다. 투썸플레이스는 국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멜론과 '미라클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이벤트를 기획했고, KT&G복지재단이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 3300여 세대에 총 6억 5000만원 상당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배달의민족, 겨울방학기간 결식아동 및 청소년에게 도시락 선물우아한형제들과 국제구호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