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22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용어 변경에 대해 "분석을 마치는 대로 설명을 드리고, 가부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박 차장은 이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어민 등의 단체는 '처리수' 용어로 바꾸자는 의견이 있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일부 있는 상황이라 좀 더 분석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가장 직접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수협을 중심으로 한 어민들, 이런 분들은 당장 생업과 연결돼 있기 때문에 목소리를 조금 더 절박하게 내고 있다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풀무원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과 첨단 수산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열린 협약식은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 원장, 이상윤 풀무원기술원 원장, 김상구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풀무원과 국립수산과학원은 첨단 수산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협력과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연구 인력 및 정보교류 등을 협력한다.풀무원기술원과 국립수산과학원은 연구협의체를 통해 ‘블루푸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15일 "정부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모든 품종을 대상으로 매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이날 진행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일부 언론이 '강원도에서 모든 수산물을 매일 검사한다지만 한 달에 한두 번 수산물 측정을 하고 있고 단 한 개의 품목만 검사한다'고 보도했다"며 "강원도 지역의 경우 올해 고등어, 대게 등 25개 품목에 대해 221건의 검사를 완료했고 모두 적합이었다"고 설명했다.이어 "해당 보도에서는 해양방사능 조사가 표층수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용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14일 "어제 해수부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GS리테일 등 마트 4개사, 수협중앙회와 함께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정부와 수협, 마트사는 국산 수산물 안전성 확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할인행사 내실화, 수산물 소비 동향 파악을 위한 자료 공유 등에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최 실장은 이날 진행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이번 업무협약은 생산자를 대표하는 수협중앙회와 소비자와의 접점에 있는 국내 대형 마트사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13일 "8월 28일부터 100일간 고강도 제2차 민관합동 수입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진행 중"이라며 "현재까지 총 9384개소의 업체를 점검해 원산지표시 위반업체 47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이날 진행한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적발 사항은 미표시 37개소, 거짓 표시 10개소"라며 "이 가운데 일본산의 경우 미표시는 7개소, 거짓표시는 3개소"라고 설명했다.이어 "정부는 우리 수산물에 대한 국민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는 원산지 표시 위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김상태 대표가 어촌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연중휴가는 어촌∙바다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폭염·장마·태풍 등으로 위축된 어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민들의 어촌 지역 휴가 장려 차원에서 해양수산부 등 관련 기관 제안으로 지난 7월부터 시작됐다.김 대표는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영구 심텍 대표와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를 지명했다.김 대표는 "우리 바다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가 끝나니 그나마 오시던 손님들도 발길을 끊었어요. 이 정도면 추석 이후부터 심각해질 것 같습니다.”일본 후쿠시마 오염수가 원전에서 흘러나온지 2주가 흐른 지난 11일 오전, 서울 동작구에 소재한 노량진 수산시장에는 차분함만 가득했다. 추석을 불과 2주가량 앞둔 ‘대목’의 분위기를 느낄 수 없었다. 오가는 손님 없이 한껏 가라앉은 분위기에서 그나마 시장의 활력을 돋우는 것은 낯선 외국어였다. 중국인 관광객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간간이 대게와 랍스터를 구매하고 있었다. 노량진에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세종·서울·과천·대전청사에서 오는 13일부터 10월 4일까지 4주간 수요일마다 '수산물 먹는 날' 행사가 진행된다.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오는 13일부터 정부청사 내 구내식당에서 국내 수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제공하는 '수(水)요일엔 우리 수(水)산물 먹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수산물 메뉴는 13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4주간 중앙행정기관이 입주해 있는 세종·서울·과천·대전 등 4대 청사의 총 17개 구내식당에서 중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수산물은 우럭, 멍게, 전복 등을 포함해 꽃게, 장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12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오염수 1차 방류가 전날 완료된 것과 관련 "도쿄전력은 지난 8월 24일 13시 3분에 방류를 시작해 9월 10일 14시 52분에 K4 탱크로부터 이송라인으로 오염수를 이송하는 작업을 중지했고 전날 12시 15분까지 오염수 이송라인에 남아있던 물을 씻어낸 것을 마지막으로 총 7788㎥의 오염수 방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박 차장은 이날 진행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도쿄전력에 따르면 방류량은 일평균 460㎥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김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1차 김 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우리나라 김은 세계 김 시장의 70%를 점유하며 지난 2019년부터 수산식품 수출 1위 품목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중국‧일본의 견제와 태국‧베트남 김 산업의 급성장으로 세계시장에서 한국 김이 도전받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해수부는 고품질 김 생산과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을 통해 세계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제1차 김 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부터 지방관리항만(무역항·연안항)에서 발생하는 항만시설사용료 세입을 국가에서 지자체로 넘긴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지방일괄이양법 시행(지난해 1월 1일)으로 지방관리항만 개발·관리 사무를 지자체로 이양함에 따른 후속 조치다. 현재 전국 무역항은 15개, 연안항은 16개로 총 31개다.그간 지방관리항만에서 발생하는 사용료는 국가에 귀속돼 지방관리항만 개발·관리 예산에 투입됐지만, 앞으로는 지자체로 사용료 세입이 이관돼 각 지자체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항만예산을 편성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우영택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은 8일 "우리 정부가 2013년 9월부터 취하고 있는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등 규제 조치는 국제통상협정 관련 규정에 부합하는 조치"라고 밝혔다.우 국장은 이날 진행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전날 KBS가 단독 보도한 '국책연구기관 4곳이 만든 보고서에 일본이 수산물 금지조치를 다시 제소하면 우리 정부가 승소하기 어렵다는 내용이 담겨있다'는 내용과 관련해 "다시 제소하더라도 법 기술적, 과학적으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대비하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7일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1일까지 인천지역 어시장, 횟집 등 약 800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점검을 실시한 결과 원산지 표시 의무 위반 업체를 11개소 적발했다"며 "위반 업체는 예외 없이 엄격한 처벌 규정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 차관은 이날 진행한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정부는 우리 수산물에 대한 국민 신뢰를 한번에 무너뜨릴 수 있는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는 강력한 처벌을 통해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점검과 별도로 정부는 지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용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발행 행사와 관련해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은 전국 741개 전통시장과 도매시장 안에 있는 9300여 개의 가맹점과 전통시장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최 실장은 6일 진행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발행하는 모바일상품권은 1만원권, 5만원권, 20만원권 세 종류"라고 말했다.20만원권은 16만원, 5만원권은 4만원, 1만원권은 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비플제로페이 앱 등에 접속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5일 "국무회의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긴급 예비비 8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의결했다"며 "올해 예산으로 편성해 집행 중인 640억원을 포함하면 144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박 차관은 이날 진행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내년도 정부안에도 수산물 소비 활성화 예산 1338억원을 이미 편성했다. 건전 재정 기조 속에서도 어업인을 비롯한 모든 수산 종사자와 소상공인, 소비자들까지 살피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봐달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