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7일 포항시 장기면 금곡리에서 연어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착공식은 경북도 경제부지사, 해양수산부, 경북도의회, 노르웨이대사 참사관 및 관계사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2020년 경북도와 포항시는 해양수산부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총사업비 400억 원 중 테스트베드(2만8570㎡)를 조성하는데 300억원을 투입한다.내년에 준공되는 대로 연차적으로 배후 부지(19만5570㎡)도 100억원을 들여 조성할 계획이다.국내 식당,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 5월부터 우리 수역 내 모든 중국어선은 의무적으로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설치해야 한다.해양수산부는 중국 농업농촌부와 함께 지난 2일 강릉에서 '제23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도 양국 어선의 조업 조건 등을 합의했다고 밝혔다.우선 양국은 내년 5월 1일부터 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어획활동을 하는 모든 중국어선이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작동하도록 하기로 합의했다.AIS는 선박에 장착돼 위치, 속도 등 배의 방향을 주위에 자동으로 알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대전, 세종, 청주간 광역철도 건설사업과 구리와 성남을 잇는 수도권 제1순환선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김완섭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31일 '2023년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주재해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과 주요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 지역 교통 기반시설 구축 등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과 지역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3개의 교통시설 사업을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선정된 수도권 제1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내 첫 완전 자동화 항만인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가 26일 준공됐다. 서컨 2-5단계 부두는 국내 최초의 전 영역 자동화 항만이다. 사람이 탑승하지 않는 컨테이너 무인이송장비(AGV)를 도입하고, 자동화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항만의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안벽부터, 이송, 야드 전 구간이 자동화된 만큼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에도 중단없는 항만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서컨 2-5단계 부두는 약 3400억 원 규모의 국산 하역장비를 도입하여 부가가치 21
◆윤 대통령 "한국, 네옴시티 건설 좋은 동반자 될 것"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한국은 경제발전 노하우와 경험, 우수한 한국 기업의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사우디가 '비전 2030'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한국은 사우디의 '비전 2030' 실현을 위한 중점 협력 국가 중 하나로서, 앞으로도 건설·인프라 분야뿐만 아니라 에너지, 투자,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돼 나갈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습니다.특히 윤 대통령은 양국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4일간 정부 비축 명태 3000톤과 오징어 500톤을 방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명태의 경우 러시아 현지 조업이 양호해 공급이 원활한 상황이다. 10월 초부터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평년보다는 여전히 가격이 높다. 오징어의 경우에도 생산 부진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되고 있다.이번 정부 비축물량은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과 마트에 우선 공급해 시중 소비자가격보다 최대 30% 낮은 가격에 판매한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김장철을 앞두고 업계에 소금 가격 인상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20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대상의 양지물류센터를 방문해 "천일염 수급과 안정적인 공급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천일염 가격 안정을 위해 소금 유통가공 업계는 물론 김치 가공업계에서도 원가 절감 등 가격 인상 요인을 최대한 자체 흡수하는 등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해수부는 10월 말부터 우선 정부비축 '햇' 천일염 1000톤을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에 공급하고 소비자들이 현재 소비자가격보다 50% 이상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삼성전자가 한 달 만에 종가 기준 7만원을 넘어섰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1100원(1.59%) 상승한 7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 7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18일(7만200원)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SK하이닉스는 전날과 같은 13만원에 장을 마쳤다.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에 대해 별도 절차나 기한 없이 미국산 반도체 장비 공급을 허가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전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측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12일부터 29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프라인으로는 12일부터 25일, 온라인으로는 16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2020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들이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국내산 수산물 등을 구입할 수 있는 행사다. 올해는 14개 마트의 1771개 점포와 24개 온라인몰이 참여한다.이번 행사에서는 국민들이 즐겨 찾는 대중성 어종인 명태, 고등어, 참조기, 오징어 등과 젓갈류와 같은 가공품(국내산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회 국정감사의 ‘단골손님’인 유통업계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국감장을 달군다.10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작되는 국감에 다수 유통업체 대표가 각 상임위 증인으로 줄소환 될 예정이다.우선 오는 11일 열릴 산업통상자원중소기업벤처위원회 국감에서는 함윤식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부사장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배달 수수료율 인상 문제와 소상공인 데이터 독과점 의혹 등이 다뤄진다. 함 부사장은 지난해에도 정무위 국감에서 비슷한 문제로 호출된 바 있다. 또한 산자위는 빙그레의 상생 협력 현황 질의를 위해 김호연 빙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외통위)의 국정감사가 첫날부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두고 여야 간 공방이 일었다.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총선용 반일 감정을 부추겨 일반 국민과 어민·수산업자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오염수 관련 자료 공개를 투명하게 하지 않고 오히려 일본 편들기를 한다고 맞섰다.외통위는 10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본관에서 외교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있다.김경협 민주당 의원은 이날 우리 대표단이 국제해사기구(IMO)의 런던협약·런던의정서 당사국 총회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2024년 4월 10일 실시된다. 6개월 뒤 주요 정당들은 민심의 심판을 받는다. 재외투표(3월 27~4월 1일), 선상투표(4월 2~5일), 사전투표(4월 5~6일) 일정을 기준으로 보면 반년도 채 남지 않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재외선거관리위원회 178곳을 구성하면서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국회의원은 법률안 제정과 개정을 통해 국민 일상생활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지역 현안을 다루는 지방의원과 달리 국가 단위 업무 수행과 직결되는 중앙 정치를 담당한다.이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KB금융지주의 ESG 경영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KB금융은 폭넗은 이해관계자를 고려해 다양성과 포용성 가치를 확대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ESG 경영전략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자연 보전 인식을 확산하고 생물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해 2020년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기업과 생물다양성 플랫폼(BNBP)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이어 KB 바다숲 프로젝트, K-Bee 프로젝트 등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KB 바다숲 프로젝트는 바다사막화가 진행 중인 해역 내에 잘피(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6일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4차 회의를 개최하고,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11월 28일)까지 약 두 달 남은 시점에서 대외 유치교섭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유치활동 전략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추경호 기획재정부장관, 김영호 통일부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장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26일 "정부는 일본산 수산물이 안전하다고 주장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이날 진행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후쿠시마 인근 농축수산물에서 방사능 초과 검출이 지속 발생하고 있으므로 우리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이 안전하다고 주장한 것은 모두 거짓'이라는 언론보도에 대해 반박했다.박 차관은 "정부는 후쿠시마 인근 8개현의 수산물 및 15개현 27개 농산물 수입금지를 하고 있고 일본으로부터 들어오는 모든 농축수산물에 대해 매건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