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달성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부처, 시도교육청, 광역 및 기초지자체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행정기관의 민원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정부 업무평가다. 시는 지난 2022년 ‘라’ 등급에서 3등급 상승해 2023년 ‘가’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시는 ‘민원제도 운영’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와 ‘고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영양군은 지난해 평가에서 전국 82개 군 가운데 1위를 했을 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에서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46, 시·도교육청 17, 광역 17 및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1년(2022년 9월~2023년 8월) 간 추진한 민원행정 전략 및 민원제도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의 ‘공유재산 납부의 관행 개선으로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 설치 걸림돌 해소’ 사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4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행안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그림자·행태규제를 개선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분기마다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지자체 사례 611건 중 수원시 사례를 포함해 우수사례 7건이 선정됐다.수원시는 공공기관 내 사업자의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비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와의 변압기 공유재산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실태점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시는 행안부의 첫 실태점검인 2021년 대상부터 2022년, 2023년까지 3년 연속 데이터 기반 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데이터 기반 행정은 데이터를 가공·분석해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에 활용함으로써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수행하는 행정을 말한다.안양시는 주요 평가지표인 ▲관리체계 ▲데이터 공동 활용 ▲데이터 분석 및 정책 활용 ▲데이터 활성화 문화 조성 등 4개 분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행정안전부의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선감학원 희생자 유해 발굴을 경기도가 직접 나서 추진한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선감학원은 명백한 국가 폭력이며 진실화해위원회의 권고에도 그 책임을 방기한 정부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정부가 손 놓은 책임, 경기도가 시작하겠다”고 말했다.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지난 2022년 10월 선감학원 사건에 대해 총체적 아동인권침해가 발생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선감학원 운영 주체인 경기도와 위법적 부랑아 정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3월부터 국가를 대신해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에 대한 유해발굴을 추진한다.경기도는 올해 유해발굴을 위해 총 사업비 9억원의 예산을 예비비로 긴급 편성했으며, 3월부터 약 1년 5개월간 발굴, 조사, 감식, 봉안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발굴 대상지역은 안산시 선감동 산37-1번지 총면적 2400㎡의 묘역으로 약 114기의 선감학원 희생자 유해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앞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과거사위)는 2022년 10월 선감학원 사건을 ‘공권력에 의한 아동인권침해’로 결론 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자체장이 원활한 공사 진행에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 지급하는 선금 한도가 당초 계약금액의 80%에서 100%까지 확대된다.행정안전부는 13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지방회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방 건설업계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으로 지자체장이 신속·효율적 공사 진행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계약상대자의 재무건전성을 고려해 계약금액의 최대 100%까지 선금을 지급할 수 있다. 최근 원자재가 상승, 고금리 등으로 어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이 약 두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에선 경북 구미을 지역에서 국민의힘 후보들끼리 초접전 경합 중인 양상이다.현역인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과 같은 당의 강명구 예비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 중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공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의 의뢰로 지난 3~5일 경북 구미시(을)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가중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북 구미을 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영식 의원(19.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 전날인 9일까지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벌인다.주요 감찰 내용은 공무원이 특정 후보 선거운동에 직접 참여하는 행위와 음성적으로 특정 후보자를 지지 또는 비방하는 행위, SNS를 통해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행위 등 선거법 위반행위다.이와 함께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향응수수 등 청탁금지법 위반, 복무 기강 해이와 민원처리 지연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도 점검한다.도는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본청 및 산하기관, 31개 시군을 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병원에 '집단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내렸다. 의대 입학 정원 2000명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집단으로 제출할 것으로 알려진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7일 서울시청에서 회의를 열어 '의사 집단행동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법무부, 국방부, 경찰청 등 4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해 불법 집단행동에 대한 범부처 신속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공동 대응키로 했다. 우선 복지부는 일부 전공의들이 업무개시명령을 사전에 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방공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택공급·토지개발, 노후시설 정비, 산업단지 조성 등을 중심으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94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정부도 이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공기업의 자본금을 확대하고, 출자 타당성 검토를 면제하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행정안정부는 지난 5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를 열고 ▲투자 여력 확보 ▲투자 절차 간소화 ▲투자 영역 확대 ▲투자 유인 제공 ▲투자 신속집행 등 5대 핵심 전략을 담은 '지방공기업 투자 활성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7일 밝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박석 서울시의원은 지난 2일 '서울특별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박 의원은 "행정안전부 조사 결과 화재 사상의 원인 중 연기·유독가스 흡입 관련이 40% 이상으로, 서울시 내 공공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로부터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에는 서울시장은 법령 기준을 충족하는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를 서울시청 등에 비치할 수 있고, 의료기관 및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에 비치를 권장할 수 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행정안전부는 올해 대손충당금 적립 적정성, 공동대출 및 기업대출 규모 등을 중심으로 새마을금고 부문검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행안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날 검사업무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포함한 검사 세부운영계획을 확정했고, 부문검사 핵심분야 등 주요 내용을 각 금고에 전달할 계획이다. 나아가 각종 데이터를 중심으로 사전분석을 거친 후 분야별 부문검사 대상 금고를 조만간 선정하고 3월부터 본격 추진해 12월까지 진행한다.그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법에 따라 개별 금고에 대해 2년마다 1회 이상 종합검사 또
◆이재용 회장 '삼성 경영권 불법 승계' 1심 무죄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3년 5개월간 끌어왔던 '부당합병·회계부정'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그간 경영 족쇄로 작용했던 사법 리스크를 덜게 됐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지귀연·박정길)는 지난 5일 오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 등 13명에게도 모두 무죄 판결이 내려졌습니다.이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설 명절 안정적인 물가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윤 대통령은 5일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정례 주례회동에서 "명절 물가관리와 연휴기간 중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설 명절에는 귀성·귀경길 교통사고와 음식 장만 등에 따른 화재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주의가 당부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설 명절 전후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는 연휴 시작 전날인 8일이며, 주택 화재 위험은 본격적으로 음식을 준비하는 9일 설 전날이다.실제 2018년부터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