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받았다.검찰은 5일 오후 2시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전 전 대통령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전 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출간한 '전두환 회고록'에서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이 있었다는 사실을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해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며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전 전 대통령은 이날 재판장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가 2021학년도 지스트 대학원 봄학기 2차 전형 입시홍보를 위한 GIST 대학원 오픈랩을 개최했다. 대학원 오픈랩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신소재공학부, 기계공학부, 생명과학부, 물리‧광과학과, 화학과, 의생명공학과, 융합기술학제학부 등 7개 학부(과)별 줌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지구‧환경공학부, AI대학원의 온라인 오픈랩은 오는 10월 5일 개최될 예정이다.우수 교수진 및 연구 분야 소개를 비롯해 질의응답 시간과 희망 교수와의 면담 시간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2019년 근로자 월평균 노동비용은 534만1000원 수준으로 2018년(519만6000원)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2019 회계연도 기업체노동비용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2019 회계연도 상용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체의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은 534만1000원으로, 이 가운데 직접노동비용은 425만2000원(2.5%↑), 간접노동비용은 109만원(3.9%↑)이다.산업별로는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유천호 강화군수는 지난 1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의 9월 중 정례회의에서 인천시에 4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해당 사업은 ▲버스 비수익노선 손실보상금 지원 ▲화개정원 조성사업 시비 추가 검토 ▲강화대교 관문 상징조형물 설치사업 시비 지원 ▲어업지도선 대체건조 시비 전액 지원 등이다.유 군수는 “강화군은 버스 외에 지하철 등 다른 대체 교통수단이 없고 승객 대부분이 노인 및 학생이며 그나마 버스도 최소한으로만 운행하는 실정"이라며 “타 광역시 군단위 및 인천시 구단위와 형평을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경기 화성에 있는 용주사에서 불이 나며 정조대왕 등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호성전이 전소됐다.경기도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1시 10분경 용주사 호성전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호성전이 모두 불탔다.용주사는 조선 22대 임금 정조가 아버지 장조(사도세자)의 묘소 융릉(隆陵)을 화성으로 옮긴 뒤 이를 수호하고 추모하기 위해 지은 절이다. 이날 화재로 전소된 호성전에는 융릉의 주인인 사도세자를 비롯해 정조대왕, 경의왕후(혜경궁 홍씨), 효의왕후(정조비)의 위패가 모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송창은·신원석 한국화학연구원 박사팀과 임은희 경기대 교수팀은 유기태양전지 광활성층에 들어가는 신소재를 개발, 제조비용을 20분의 1로 낮췄다.유기태양전지는 광활성층에 유기물질을 사용하는 차세대 태양전지로, 광활성층은 전자주개와 전자받개로 이뤄져 있다.빛을 쬐면 광활성층 내부에서 발생한 정공(양전하)과 전자(음전하)가 각각 양극과 음극으로 이동하고, 이 전위차에 의해 전류가 흐르게 되는 원리다.연구자들의 화두는 전자받개에 들어가는 신소재 개발이었다. 공동 연구진은 분자구조가 단순한 신소재(T2-ORH)를 개발
[뉴스웍스=김소현 기자] CGV는 엄선한 해외 뮤지컬 실황을 매달 2편 CGV '월간 뮤지컬'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의 뮤지컬 라인업을 공개했다.월간 뮤지컬 8월엔 '쉬 러브즈 미', '톡식 어벤져'가 문을 연다. 내달 5일 선보이는 쉬 러브즈 미는 지난 2016년 6월 뉴욕 STUDIO 54 극장에서 열린 공연 실황을 담았다. 부다페스트의 한 향수 가게에서 일하는 두 앙숙, 조지와 아말리아가 각각 미지의 상대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사랑을 키워나가는 이야기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의회,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전국 최초로 개방형 축구클럽 모델을 개발해 8일 발표했다.이번 개방형 축구클럽 모델은 2019년 6월11일 경기도교육청, 대한축구협회, 경기도의회가 ‘학생들의 건강한 삶과 스포츠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이끈 결과다.‘개방형 축구클럽’은 지역을 기반으로 교육적 운영과 투명성 제고를 원칙으로 삼으며, 학교와 비영리법인이 함께 참여·운영하는 선진국형 축구클럽이다.개방형 축구클럽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축구팀과 지역 비영리법인 축구클럽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와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수원시청노동조합의 ‘2020년 환경관리원 임금에 대한 노사 간 협상’이 타결됐다.노사 양측은 지난 26일 장안구 수원시청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최종 임금협약을 체결했다.합의서에는 ▲기본급 3.17% 인상 ▲기존 9호봉까지 지급한 가계 보조비를 10호봉까지 추가 지급 ▲정액 급식비 월 1만원 인상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협약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수원시 관계자는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원활하게 노사합의를 이뤘다"며 "환경관리원 복리 증진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도시 수원’을가꾸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아이엘사이언스가 25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신규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천안공장은 토지 1만7633㎡, 건물 7470㎡의 광학 솔루션 업계 최대 규모로 제조동 3개소, 창고 3개소 및 사무동으로 구성됐다. 제조동에는 3663㎡ 규모의 클린룸 시설이 구축되어 있어 첨단 정밀 기술제품 제조가 가능하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천안공장을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삼아, LED조명용 실리콘렌즈를 비롯해 자동차, 헬스케어, IT, 디스플레이, 스마트팜 등에 적용할 다양한 종류의 실리콘렌즈를 대량 생산하며 글로벌 기업들의 수요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서울 용산구 남영동 '민주인권기념관'에서 거행된 '제33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 "6·10민주항쟁은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기적이 아니다. 3·1독립운동으로 시작된 민주공화국의 역사, 국민주권을 되찾고자 한 국민들의 오랜 열망이 만든 승리의 역사"라고 선언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우리의 민주주의를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코로나의 힘겨운 상황 속에서 국민들 모두 서로를 배려하는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민주주의 꽃인 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유일한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의료기관 마취적정성 평가에서 연세대의대 강남세브란스 등 대학병원 8곳이 2등급을 받았다. 이 같은 사실은 심평원이 최근 1차 마취적정성 평가결과 및 우수병원 명단을 발표한 자료에서 드러났다.올해 처음 실시된 마취적정성 평가는 상급종합병원 42개소와 종합병원 302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자료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의 경우엔 95점 이상 1등급 평가를 받은 의료기관은 모두 34기관(81%)이었으며, 이를 전체 344개 병원으로 확대하면 152기관(44.3%)에 불과했다.2등급 기준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박해진에게 트라우마를 안긴 국밥집 사장의 행방에 관심이 쏠린다.지난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극본/신소라, 연출/남성우, 제작/스튜디오 HIM) 7,8회에서는 이만식(김응수 분)이 가열찬(박해진 분)에게 국밥집 사장이 아직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국밥집 사장은 가열찬이 과거 옹골식품에서 인턴 직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이만식의 지시를 통해 만난 인물이다. 그는 이만식이 자신의 소머리국밥 제조비법을 도용했다며 옹골식품을 상대로 법적 소송까지 벌였지만 패소하며 극단적인 선택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전두환(89) 전 대통령이 법정에 출석하지 않고도 형사재판을 받을 수 있게 됐다.25일 광주지법에 따르면 형사 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가 최근 전 씨 측 변호의 불출석 신청을 허가했다.이에 대해 법원 측은 "제반 사정을 비춰볼 때 불출석을 허가하더라도 피고인의 권리 보호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형사재판은 민사소송과 달리 피고인이 공판기일과 선고기일에 출석해야 진행할 수 있다.이에 법원이 불출석 신청을 허가함에 따라 지난달 27일 인정신문을 위해 광주지법에 출석한 전 씨는 이후 선고일 공판에만 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8일까지 19일 간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부터 목포-광주-전주-대전-천안-수원을 거쳐 청와대에 이르는 '대통령 직속 특별수사단 요청, 청와대로 가는 길(도보행진)'을 기획하고 있는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시민들'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오는 5월 20일은 세월호참사 2227일째가 되는 날이며,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된지 1168일째, 문재인대통령이 당선된지 1107일째되는 날"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