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늘(23일) 오후 2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행정안전부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공습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피와 대응 요령을 숙달하기 위해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전국 동시 실시한다고 밝혔다.2017년 8월 이후 6년 만에 실시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경계경보 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지난 7월 집중호우와 제6호 태풍 '카눈' 등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7개 지역은 이번 훈련에서 제외한다.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오늘(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다만 7월 집중호우와 제6호 태풍 '카눈' 등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7개 지역은 훈련에서 제외된다.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피와 대응 요령을 숙달하기 위한 훈련으로,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훈련을 하는 것은 2017년 8월 이후 6년만이다.훈련은 공습 경보발령, 경계 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이뤄진다. 먼저 오후 2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극한 호우로 인한 상하수도시설 피해조사를 완료하고 피해 복구비로 26건의 시설에 대해 총 139억원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호우로 경북 북부권 4개 시군(영주·문경·예천·봉화)에 집중돼 상수도시설 18건, 하수도시설 8건에 77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피해 시설을 복구하는데 필요한 총사업비는 139억원으로 상수도시설 123억원, 하수도시설 16억원이다. 최근 집중호우는 영주, 봉화지역에 300㎜ 이상의 최대 강우량을 기록했고, 2차적으로 경북 북부권에 최대 500㎜ 이상의 강우량이 재집중돼 하천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올 여름에 내린 집중호우 등의 영향으로 90%에 육박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11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평균손해율은 올해 7월 87.4%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7월 86.2%보다 1.2%포인트 올라간 수치다.회사 별로는 MG손해보험이 130.4%를 기록하며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기 111% 대비 19.4%포인트 가량 상승한 수치다. 다음으로 하나손해보험 93.4%, 흥국화재 91.8%, AXA손해보험 86.5%, 한화손해보험 83.7%, 롯데손해보험 82.8% 순으로 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늘부터 나흘간 을지연습이 시작된다"며 "을지연습은 전쟁 발발 시 정부 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 국민생활 안정을 위한 국가 총력전 수행의 연습으로, 국가의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을지국무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언급하며 "오늘날의 전쟁은 가짜뉴스를 활용한 여론전과 심리전, 테러를 동반한 비정규전, 인터넷 공간에서 이뤄지는 사이버전, 핵 위협을 병행한 정규전 등 모든 전쟁을 혼합한 양상을 보이는 만큼, 민·관·군이 함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당정이 청탁금지법(김영란법)을 개정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민당정은 현행 10만원으로 제한된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을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특히 청탁금지법상 선물 범위를 공연관람권과 모바일 기프트콘 등 상품권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했다.민당정 협의회에는 정부와 여당은 물론이고 민(民)을 대표해서는 농업 관련 단체, 수산업 관련 단체 및 예술분야의 단체의 대표성 있는 인사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구체적으로 여당인 국민의힘에선 윤재옥 원내대표, 이만희 정책위수석부의장, 송석준 부의장 및 이달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정규 규격 실내 축구장인 경주 ‘스마트에어돔’이 폭염 속에 인기를 모으고 있다.2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2023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12일 경주에서 개막해 오는 25일까지 14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 가운데 완벽한 냉방시설을 갖춘 스마트에어돔이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스마트에에돔은 2020년 2월 문체부의 ‘전지훈련 특화시설 에어돔 건립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1만752㎡ 부지에 107억원을 들여 정규규격 인조축구장 1면(105×68m)과 부대시설을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이 영천호의 유해 남조류 세포수가 관심 발령 기준(1000개/㎖)를 2주 연속 초과함에 따라 17일 15시를 기해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인한 집중호우 시 상류 영양염류 유입과 폭염으로 인한 수온과 일조량이 증가하면서 유해 남조류가 증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판단된다.영천시는 조류가 분포하지 않는 심층에서 상수원수를 취수하고 조류경보제 발령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시설 정비 및 정수처리 약품 투입량 조절 등 정수처리 강화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현장점검과 모니터링 등 철저한 현장 안전사고 예방으로 태풍 피해를 막았다고 14일 발표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안전보건통합관제센터 내 비상대응 '워룸'을 가동해 체계적이고 신속히 대응했다. 지난해 개소한 안전보건통합관제센터는 모든 현장의 폐쇄회로(CCTV)를 연계해 전국 각지에 흩어진 현장 상황을 24시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CCTV와 대시보드를 동시에 관제할 수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태풍 카눈에 앞서 상주 운영요원이 대시보드의 프로젝트 현황, 고위험작업, 점검현황, 재난정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전 덕동댐의 사전 방류 등 선제적 홍수 조절 역량을 발휘해 태풍 피해를 완벽히 차단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폭우를 대비해 덕동댐 100만톤 사전방류로 저수율을 75%로 맞췄으며, 이틀 동안 여수로 방류 없이 내린 비 900만톤을 그대로 받아들여 지난 11일 기준 99.2%(3200만톤)의 저수율을 기록했다.앞서 덕동댐은 지난해 역대급 규모인 ‘힌남노’ 태풍 내습 시에도 사전 저수율을 적절히 판단, 예비방류 없이 총 2000만톤을 그대로 받아들여 하류지역의 북천, 형산강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8월 11~13일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 ‘2023 수원 문화재 야행’에 7만5000여 명이 찾았다.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람객으로, 지난해보다 2만 명이 더 방문했다.2017년 시작돼 올해로 일곱 번째로 열린 수원 문화재 야행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밤거리를 거닐며 매력을 만끽하는 축제다. ‘8야(夜)’를 주제로 한 올해 문화재 야행은 야경 관람, 공연, 역사 체험, 전시 등 문화재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11일에는 일부 야외 프로그램 관람이 제한됐지만, 12~13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제7호 태풍 '란'이 15일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이 다가오면서 고속열차 신칸센과 항공편 운행이 잇달아 취소되고 있다.14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란이 이날 오전 9시 현재 와카야마현 시오미사키 동남쪽 260㎞ 해상에서 시속 15㎞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중심 기압은 965hPa(헥토파스칼)이고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0m이다. 란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해 15일에는 혼슈의 도카이·긴키 지역에 상당히 접근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됐다. 예상 강수량은 15일 오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14일부터 태풍 '카눈'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고성에 서비스팀을 파견하고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팀은 고성군 거진청소년문화의집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된 가전제품 세척, 무상점검, 수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침수 피해가 집중된 일부 지역에서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피해 가구를 직접 순회하며 가전제품 점검 및 수해 복구를 지원한다. 휴대전화 점검 장비가 탑재된 버스도 현장에 투입해 침수 휴대폰 세척, 건조, 고장 점검 등의 서비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8·15 광복절을 맞아 특별 사면 등을 실시하는 안건을 상정한다"며 "이번 사면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민과 우리 사회 약자들의 재기를 도모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해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사면 대상과 범위를 엄정하고 신중하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앞서 법무부는 지난 9일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재계에서 요청한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1일 KB손해보험은 인공지능 혁신 기술을 적용한 콜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농협생명은 고객 대상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열었으며 DGB생명은 태풍피해 고객을 위해 금융 지원에 나섰다.메트라이프생명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 대상 금융교육을 실시했다.◆KB손해보험, 인공지능 혁신기술 적용 '미래컨택센터' 오픈KB손해보험은 인공지능(AI)혁신 기술이 적용된 '미래컨택센터(FCC)' 구축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FCC는 KB금융그룹 7개 계열사의 콜센터를 혁신기술 기반의 표준화된 플랫폼으로 구축하는 프로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