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걸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배우 이재욱과 교제를 두고 사과문을 내놓았지만 에스엠 주가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7분 기준 에스엠은 전 거래일 대비 1600원(2.22%) 내린 7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7만100원까지 밀려 52주 신저가를 썼다.앞서 지난달 27일 일부 언론에서는 카리나와 이재욱이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보도됐다. 보도 당일 카리나의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와 이재욱의 소속사 씨제스는 "이제 알아가는 단계"라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소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연내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하지만 물가가 잡혔다는 더 큰 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6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 목표치인 2%를 향해 지속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을 얻을 때까지 금리 인하가 보장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정책 제한을 너무 일찍, 또 너무 많이 축소하면 인플레이션 진전이 역전될 수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기 위해 더 긴축적인 정책이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윤 대통령 "국민 생명 볼모 의사 집단행동에 엄중 대응…모든 자원 총동원"윤석열 대통령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사 집단행동에 대해 "국민 생명을 볼모로 하는 불법 집단행동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6일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의 조치는 의사 자유에 대한 억압이 아닌 국가의 책무인 국민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번 일로 국민 생명이 위협받거나, 의료서비스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또 "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 내 반도체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은 산업 육성을 위해 신규인력 양성과 R&D 및 사업화지원 등의 정책적 지원을 가장 중요하고 시급하게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성화하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2023년 경기도 반도체산업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6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도내 반도체 관련 업종별, 종사자수별 구분을 통해 모집단을 구축, 100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심층인터뷰를 진행했다. 조사는 매출 현황, 인력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작년 작황 부진으로 과일 등 농산물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 달 만에 3%대로 반등했다.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24년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77(2020년=100)로 1년 전에 비해 3.1% 상승했다. 전달(2.8%)에는 6개월 만에 2%대로 진입했으나, 재차 3%대로 올랐다.2월 소비자물가를 품목 성질별로 보면 상품은 1년 전보다 3.9%, 서비스는 2.5% 각각 상승했다.우선 상품 중 농축수산물은 11.4% 올랐다. 과일 가격이 높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KCC가 중국 유기실리콘 업황의 뚜렷한 개선세에 힘입어 올해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6일 하나증권은 KCC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전 거래일 종가는 27만9000원이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 2022년부터 2년간 이어진 메탈·유기실리콘 가격 급락에 따른 부정적 여파가 지난해를 기점으로 종료됐다"며 "당시 맺어진 왜곡된 원가 계약 또한 점진적으로 변경되고 있어, 내년까지 메탈실리콘 투입 원가는 안정화되는 국면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일본에서 세계 최초로 생체 폐와 간의 동시 이식 수술이 성공했다. 5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교토대 병원은 10세가 안 된 한 남자 어린이에게 부모와 할아버지 등 친족 3명의 폐와 간 일부를 동시에 적출해 이식 수술했고,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전날 밝혔다.그간 세계적으로 뇌사 기증자의 폐와 간을 동시에 이식한 사례는 있었지만, 생체에서 폐와 간을 적출해 동시에 이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환자는 골수 기능 부전으로 피부와 장기에 문제가 생기는 '선천성 각화 부전증'이라는 난치병을 앓고 있었다. 4세 때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지난해 사과 생산이 30% 급감하면서 가격이 천정부지 치솟는 가운데, 오는 2033년까지 사과 재배면적이 8.6%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사과 재배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한 3만3800㏊에서 2033년 3만900ha로 연평균 약 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2033년까지 9년 동안 사과 재배면적이 2900㏊(8.6%)가 줄어드는 수치다. 축구장(0.714㏊) 4000개 면적이 사라지는 결과다.재배면적 감소로 사과 생산량과 소비량도 동반 하락이 점쳐진다. 올해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에 대한 열풍 속에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일제히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0.99포인트(0.23%) 상승한 3만9087.38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81포인트(0.80%) 높아진 5137.08에 장을 마감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나스닥 지수도 183.02포인트(1.14%) 뛴 1만6274.94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 됐다. 다만 저출생으로 인해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을 치르지 못한 초등학교가 전국에 157개교나 됐다. 수도권에서는 9개교, 비수도권에서는 148개교에 1학년이 없다고 한다.앞으로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저출산 상황이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늘봄학교를 도입해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여주는 등 국가 돌봄을 통한 저출산 상황 반전을 꾀하고 있지만 당분간 신입생 없는 초등학교는 매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에 따르면 2017년생 만 6세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의료공백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환자단체들은 29일 "전공의는 사직 방식의 집단행동을 이제는 멈추고, 응급·중증환자에게 돌아와 이들이 겪고 있는 불편과 피해, 불안부터 멈추게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한국백혈병환우회 등 9개 환자단체가 참여한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이날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계속된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응급·중증환자의 의료공백 사태는 더욱 악화했고, 곧 의료대란 발생에 따른 심각한 환자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까지 직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사직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세계적인 폴리머 안정제 제조업체 송원산업이 지난해 영업이익 584억69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68.4% 감소한 실적이다.송원산업은 지난해 총 매출 1조299억7500만원, 순이익 348억4700만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보다 22.5%, 순이익은 73.6% 각각 감소했다.4분기 매출은 2457억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감소했으며, 매출 총이익율도 11.6%로 전년 동기대비 5.5%포인트 감소했다. 4분기 순이익은 28억9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8%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매수에 대폭 상승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24포인트(1.04%) 뛴 2652.29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6포인트(0.15%) 높아진 2629.11에 출발해 상승세를 타며 2650선에서 장을 마쳤다.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93억원, 42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539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574개, 하락한 종목은 309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삼성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의 미디어 대기업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이하 워너브러더스)와 파라마운트 글로벌(이하 파라마운트)의 인수·합병 논의가 중단됐다. 양사 모두 실적 부진과 재무 악화를 겪고 있어 합병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27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는 소식통을 인용해 워너브러더스가 파라마운트를 인수하는 잠재적인 안을 몇 달간 검토한 끝에 협상을 중단했다고 전했다.앞서 이 매체는 지난해 12월 워너브러더스의 데이비드 자슬라브 최고경영자(CEO)와 파라마운트의 밥 바키시 CEO가 직접 만나 합병에 관한 얘기를 나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새 보험회계 기준인 IFRS17 도입 첫 해, 손해보험사가 생명보험사를 실적으로 앞선 모양새다. 지난해 기준 '순익 1조 클럽'에 손보사는 3곳이 들어간 반면 생보사는 1곳 만이 그 턱을 넘어섰다.27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새 보험회계 기준인 IFRS17이 지난해 도입된 이후 삼성화재·메리츠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대형 손보사 5곳의 당기순이익 총합은 6조4255억원을 찍었다. 이 중에서 삼성·메리츠화재·DB손보 3곳의 손보사가 '순익 1조 클럽'에 들었다.손보사 별로 보면 삼성화재가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