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국민 2명중 1명이 지난해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서비스 경험도 17.6%에 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2023 인터넷이용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AI 서비스를 일상에서 경험한 적 있는 응답자는 2명 중 1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19세(66.0%, 14.5%p↑), 20대(61.0%, 14.0%p↑), 30대(65.8%, 12.9%p↑)가 더 높은 경험률을 보이면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AI 서비스 일상화가 빠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8일 삼성생명은 부유층 고객 대상 문화 참여 프로그램을 열었다. DB생명은 GA 3개사와 금융소비자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ABL생명은 시예저치앙 사장이 자사 경인지역단 영업현장을 순방했다고 밝혔다.KB손해보험은 '걸음수할인특약' 할인율을 기존 3%에서 5%로 확대했으며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아이폰 15 PRO 등을 증정하는 고객이벤트를 열었다. 롯데손해보험은 '2023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삼성생명, 부유층 고객 대상 '문화 참여 프로그램' 개최삼성생명은 부유층 고객 대상 문화 참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를 기점으로 개시됐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중앙선대위 관계자들은 이날 0시 서울 송파 가락시장에서 첫 공식 선거운동에 나섰다.한 위원장은 상인들을 만나 국민의힘이 '열심히 일하는 생활인을 대변하는 정당'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한표를 호소했다.한 위원장은 배추, 과일 도매시장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선거운동 기간이 지금부터 시작됐다"며 "국민의힘이 땀 흘려 일하는 생활인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기아 'EV9'이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인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현대차그룹은 27일(현지시간) ‘2024 월드카 어워즈(2024 World Car Awards)’에서 기아의 대형 전동화 SUV EV9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World Electric Vehicle of the Year)’를 수상했고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World Performance Car)’에 이름을 올리며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앞으로는 오피스텔도 주택임대관리업으로의 등록이 의무화된다.국토교통부는 1분기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해 26건의 규제개선 과제 발굴·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주요 규제개선 과제를 살펴보면 그간 일정 규모 이상의 단독·공동주택만 주택임대관리업 등록을 의무화했지만 이제는 임대형기숙사·오피스텔(준주택)도 주택임대관리업으로 등록하도록 한다.이에 따라 지자체가 임대형기숙사·오피스텔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임대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의무화 등 임대인과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편익을 증진할 수 있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그룹이 오는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약 100조원을 국내에 투자한다. 특히 인공지능(AI), 바이오, 클린테크 등 미래 기술, 배터리, 자동차 부품,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성장 분야에 50%를 투자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LG는 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중장기 투자 계획을 공유했다.LG는 이번에 발표한 투자재원의 약 55%를 연구개발(R&D)에 투입해 국내를 핵심 소재 연구개발 및 스마트팩토리 등 제조 핵심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주요 하천 산책로 입구 79곳에 집중호우 때 출입을 막는 자동차단기를 설치한다고 27일 발표했다.시는 처인구 경안천 산책로와 기흥구 신갈천 산책로, 수지구 정평천 산책 등 많은 시민이 찾는 지방하천 산책로 출입구 79곳을 우선 선정했다.이 자동차단기는 차단기와 CCTV, 원격제어기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호우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발효돼 하천 수위가 높아져 인명피해가 우려된다고 판단될 때 3개구 재난상황실 등에서 모니터링해 차단기를 작동시킨다.공사가 완공되면 시에 있는 총 475곳(지난해 말 기준)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는 28일 서울 시내버스 총파업이 예고됐다.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26일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해 찬성률 98.3%로 파업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오는 27일 사측과 합의가 최종 무산되면 28일 오전 4시부터 파업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버스 파업 대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 가동에 돌입한다. 출퇴근 등 이동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대체 교통수단을 가동할 예정이다.28일부터 파업 종료 시까지 대중교통의 추가 및 연장 운행이 실시된다. 지하철은 출퇴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국지엠 창원공장이 내부 전기 설비 고장에 따른 정전으로 이틀째 공장 가동이 멈췄다. 해당 공장에서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량을 하루에 1000여 대 생산하고 있어 정전이 장기화할 경우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26일 한국지엠과 한국전력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6시 40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한국지엠 창원공장 내부에 있는 지중 송전선로 접속함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파손됐다. 이에 따라 전력 공급이 중단되면서 공장 가동이 멈춰 차량 생산도 중단된 상태다.한국지엠 측은 지난 24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이 철강 본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에 집중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서강현 사장은 이날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열린 제59기 정기주주총회 폐회 이후 주주와의 소통에서 "철강 본원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는 전략을 수립·운영할 것"이라며 "수익성 강화를 위한 고부가 철강소재 개발 및 원가 경쟁력 제고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철강 본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집중해 나갈 예정으로,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전기로와 고로가 혼합된 '전기로-고로 복합프로세스' 생산체제 구축을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자동차 보험사기로 확인되는 교통사고에 대한 피해구제 절차가 쉽게 이뤄질 전망이다.금융감독원은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에 대한 교통사고 기록, 벌점 등을 삭제해주는 피해구제 절차를 도입해 다음 달 15일부터 5월 말까지 약 2개월 간, 시범운영 한다고 26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그동안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는 실제로는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가해자로 분류돼 교통사고 내역이 기록되고 벌점‧범칙금 등 행정적인 불이익을 받는 상황에 놓였다.해당 교통사고가 보험사기로 확인되면 피해자가 경찰서에 벌점‧범칙금 등 행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지난해 비전 발표 때 50조원가량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시설 투자는 지난해 멕시코 LG마그나 공장에 투자한 데 이어 헝가리 생산공장 설립도 추진 중이다. 전기차 충전을 위해 미국 텍사스에 생산 기지를 올해 초 구축했고, 베어로보틱스에 6000만달러를 투자하는 등 로봇 신성장 동력 육성을 위해 투자를 진행 중이다."조주완 LG전자 사장은 26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7월 미래 비전 발표에서 고객 삶에 메타버스 등을 연결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이 되겠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2000년 수원시 재정자립도는 89%로 전국 평균(59.4%)보다 30%P 높았다. 1990년대 후반 90%를 넘나들던 재정자립도는 지속해서 하락했고, 2018년 이후 4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여 년 전만 해도 재정자립도가 다른 지자체보다 월등하게 높았지만 이제는 전국 평균 수준으로 떨어졌다.26일 시에 따르면 수원시의 경제 활력이 떨어진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요 원인은 ‘수도권정비계획법(이하 수정법)’에 따른 과도한 규제다. 수원시는 수정법상 ‘과밀억제권역’에 속하는 데 과밀억제권역 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지난해 현대차그룹 연말인사에서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로 내정된 김윤구 사장이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정식 선임됐다.현대오토에버는 이날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섬유센터에서 제2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윤구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주총 발표문을 통해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최고의 기술을 기반으로 대체 불가능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를 위해 조직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고 소프트웨어(SW) 기술 및 품질 강화와 핵심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또 "현대차그룹의 미래 사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초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네오룬 콘셉트'를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또 고성능 영역으로의 확장 의지를 담은 신규 프로그램 '제네시스 마그마'를 소개하고, 이를 적용한 'GV60 마그마' 콘셉트도 처음으로 소개했다.◆한국적인 미와 품격을 담은 ‘네오룬’‘네오룬’은 새롭다는 의미의 '네오(Neo)'와 달을 뜻하는 '루나(Luna)'의 조합으로, 기존 럭셔리 차량과 차별화되는 제네시스만의 미래 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