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현역 의원 의정활동 평가 하위 10%에 속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재심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19일) 민주당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에서 하위 10%에 포함됐음을 통보받았다"며 "납득하기 어려운 사실이고 오늘 민주당이 정해놓은 절차에 따라 재심을 신청하겠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자신이 비명(비이재명)계 의원이기 때문에 하위 평가 10%에 속했다고 시사했다. 박 의원은 "저는 단 한 번도 권력에 줄 서지 않았고 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부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서 2년 연속 선정됐다.이번 공모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4개의 시군이 선정됐으며, 부천시는 총사업비 7000만원(국비 3500만원)을 확보했다.시는 작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2024년 행정 체제 개편 준비와 함께 동 단위에서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역시 공모에 선정되면서 3개 구청 및 37개 일반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2022년 8월부터 위기도민 발굴을 위해 '긴급복지 핫라인'을 운영한 결과 1년 6개월 만에 상담 접수 1만 명을 넘어섰다.도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2022년 8월 25일 긴급복지 핫라인과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를 신설했고, 경기복G톡, 경기도 긴급복지 누리집으로 긴급복지 핫라인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긴급복지 핫라인에서 상담받은 1만 명 중 4286명이 복지상담을 받았으며 복지 이외의 건강보험료 미납 및 도내 정책 등 문의는 5714건에 이르렀다.도는 올해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전기공급 장치 이상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됐던 경원선 전철이 주말에도 복구작업이 진행된다.17일 코레일에 따르면 경원선 전철 동두천역부터 연천역 구간에서 전날 오후 5시부터 전기공급 장치 이상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이어 코레일은 긴급 조치반을 투입해 복구에 나섰지만 완전한 복구가 이뤄지지 않았다.이에 코레일은 주말 동안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오는 19일 정부 합동점검을 마치는 대로 열차 운행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열차가 멈춘 구간은 동두천, 소요산, 청산, 전곡, 연천 등 5개 역이며 사고 원인은 설비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는 '제3차 인권보장 및 증진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고 본격적인 인권도시 조성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16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7기 광명시민인권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열어 올해부터 5대 분야 51개 정책과제를 담은 제3차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이하 인권기본계획)을 공유했다.제3차 인권기본계획은 인권 도시로서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인권 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광명시가 추진할 인권 정책 비전과 중장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15일 2024년 첫 회기인 제3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사항 추진계획,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 및 조례안 등 2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수원시 장안구민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영우 의원) ▲수원시 조례 입법평가 조례 폐지조례안(홍종철 의원) ▲수원시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홍종철 의원) ▲수원시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 일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서울 주요 5개 병원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을 결정하고, 전국 의과대학 학생들이 오는 20일 휴학계를 내기로 한 가운데 정부가 221개 전체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집단연가 사용 불허 및 필수의료 유지명령을 내렸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열어 집단행동과 관련된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및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각종 시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15일 24시 기준 정부 확인 결과 원광대병원, 가천대길병원, 고대구로병원, 부천성모병원, 조선대병원, 경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7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서울 주요 5개 병원 전공의 대표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 이달 20일부터 병원을 떠나겠다고 밝혔다.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15일 밤 11시부터 3시간 동안 '빅5' 병원 전공의 대표들과 논의한 결과 19일까지 해당 병원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빅5 병원은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으로, 이들 전공의는 사직서를 제출한 뒤, 20일 오전 6시 이후 근무를 중단할 예정이다.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가 집단으로 의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3월부터 국가를 대신해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에 대한 유해발굴을 추진한다.경기도는 올해 유해발굴을 위해 총 사업비 9억원의 예산을 예비비로 긴급 편성했으며, 3월부터 약 1년 5개월간 발굴, 조사, 감식, 봉안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발굴 대상지역은 안산시 선감동 산37-1번지 총면적 2400㎡의 묘역으로 약 114기의 선감학원 희생자 유해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앞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과거사위)는 2022년 10월 선감학원 사건을 ‘공권력에 의한 아동인권침해’로 결론 내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에 대한 면책특권을 기각한 2심 판결에 불복해 이에 대한 효력중지를 연방대법원에 신청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이 또 다시 보수적인 대법원 판단에 좌우될 전망이다. 1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혐의 기소와 관련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면책 특권 주장을 기각한 워싱턴 DC 연방 항소 법원의 판결에 대해 대법원에 효력중지 처분을 신청했다.트럼프 전 대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금전 수요가 높아지는 설 기간 보이스피싱 범죄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금융당국은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피해 예방 요령을 밝혔다.먼저 설 명절 전후로 교통 범칙금 납부고지 등 공공기관 사칭, 명절 안부 인사, 경조사 알림을 위장한 지인 사칭, 설 선물배송을 위장한 택배 사칭 같은 스미싱 문자메시지를 조심할 필요가 있다.스미싱 문자메시지에 웹 주소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원격조종 앱, 개인정보 탈취 프로그램 등 악성 앱이 설치돼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이용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스미싱으로 의심되는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갑진년 설 연휴 고향을 찾기 위해 장거리를 운전해야 한다면 무엇부터 점검해야 할까.상당수 귀성객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만, 자가 차량을 이용하는 운전자도 많다. 이들은 고속도로에서 몇 시간을 보내야 할지 근심하기 마련이다. 또 지난해 말과 올해 많은 눈이 내렸는데, 혹여나 귀성길에 눈길이나 빙판길을 만나지 않을지 걱정하게 된다.눈길, 빙판길은 미끄러져 사고가 나기 쉽고 설 연휴에는 장거리 운행으로 졸음운전 사고가 나기 쉽다. 따라서 귀성길 안전 운행을 위해 차량 점검 및 눈길 운전법에 대해 꼼꼼히 살펴볼 필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이 설 명절을 맞아 9~12일 산하 664개 공·사립 학교와 58개 교육기관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개방 주차장은 공유 누리 웹·앱과 민간 포털(카카오, 네이버, 티맵)에서 ‘무료 주차장’을 검색한 후 길 찾기 기능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개방 대상 학교 명단과 시간 등 상세 정보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설 연휴 기간 학교 자율 개방 주차장 이용 시 긴급한 경우 신속한 연락을 위해 차량 전면에 비상 연락처를 남기고, 학교 시설물 훼손과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2000명 증원 결정에 반발하는 의사들이 총파업으로 맞설 기세다. 전날 정부는 당장 내년 의대 입학 인원을 3058명에서 5058명으로 2000명 늘리기로 했다. 단숨에 65%가 늘어나는 셈이다.이같은 증원 방침에 각 지역 의사회들은 일제히 반발하는 모습이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7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정치적이고 비과학적인 의대정원 확대 발표안을 강력히 반대한다"며 "5000여명에 달하는 의대 정원은 우리 사회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지금 개혁하지 않으면 미래세대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없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환자 생명과 안전에 위협이 되는 일체 행위에 대해 정부는 엄정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 장관은 이날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회의실에서 221개 수련병원(기관) 병원장과의 비대면 간담회를 주재해 "대한민국은 지금 지역·필수의료 위기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전날(6일)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3058명에서 5058명으로 2000명 늘리겠다고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