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삼성전자가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의 발언에 힘입어 상승세를 탔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900원(5.36%) 오른 7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의 젠슨 황 대표가 삼성전자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한 것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젠슨 황 대표는 엔비디아의 'AI 개발자 콘퍼런스(GTC) 2024' 둘째 날인 19일(현지시간) 전 세계 미디어와 간담회를 갖고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인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말했다.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황 CEO는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 24' 둘째 날인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위치한 시그니아 바이 힐튼 호텔에서 전 세계 미디어와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황 CEO는 '삼성의 HBM을 사용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아직 사용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현재 테스트하고(qualifying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파리바게뜨 등 자사 외식 브랜드의 이탈리아 진출을 위해 ‘파스쿠찌’ 최고경영자(CEO)인 마리오 파스쿠찌(Mario Pascucci)와 협력을 모색한다.19일 SPC그룹은 마리오 회장이 오는 22일 방한해 허 회장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마리오 회장은 파스쿠찌 브랜드의 창업주 3세다. 이번 방한 기간 허 회장과 양사 비즈니스 협력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특히 SPC그룹이 파스쿠찌의 성공적인 한국 시장 진출에 기여한 것처럼, 파스쿠찌도 SPC그룹이 이탈리아와 유럽 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초 저출생의 위기를 맞아 자녀 돌봄에 관한 기업의 적극적인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19일부터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초등맘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기업 장려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초등맘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기업 장려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에서 초등학교 1~3학년을 둔 근로자에게 출퇴근 시간을 한 시간 늦춰주거나 한 시간 일찍 퇴근하도록 하는 근로 시간 단축제도를 1~3개월간 도입할 경우 해당 기업에 최대 100만원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총예산액은 4000만원이며, 지원 대상자는 4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주주환원 확대 시 기업의 법인세·배당소득세를 경감해주기로 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자본시장 선진화 간담회'에서 "정부는 우리 증시의 저평가를 해소하고 자본시장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주주가치 제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수요기반 확충의 3가지 축으로 정책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시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일관된 의지를 가지고 관련 제도를 지속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우선 세제상 인센티브를 구체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저출산·고령화 심화와 1인 가구 확대와 같은 사회환경 변화는 생보산업의 위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는다면 사회안전망으로서 생명보험의 역할 확대,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 신규시장 개척 등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습니다."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19일 오후에 열린 생보협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의 생명보험 업계 성장전략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생보산업을 둘러싼 경제·사회 환경변화에 대응해 '4대 전략·8개 핵심과제'가 포함된 성장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천시·남해군·하동군에 출마한 기호1번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생애 첫 투표를 하게 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제 후보는 "사천여고 앞을 찾게 된 배경은 공직선거법과 정당법이 개정되면서 선거 연령과 정당 가입 연령이 낮게 조정된 의미를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인 청소년이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은 물론 후보로도 출마할 수 있고, 2006년 4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년 대비 3.9점이 오른 84.3점을 받아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 상승률 1위를 달성했다. SH공사는 19일 "2023 행안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만족도 점수가 3.9점 상승해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행안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방공기업들이 제공하는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2023년 7월부터 10월까지 전화와 면접 등을 통해 진행됐다. 사업유형별 서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야간 당직근무에 여성 공무원도 참여하는 '양성 통합당직'을 도입했다고 19일 발표했다. 18일부터 여성 공무원도 남성 공무원과 동일하게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숙직 근무를 하게 된다.안양시는 그동안 남성 공무원이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근무하는 '숙직'을 하고, 여성 공무원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는 '일직'을 맡아왔다.최근 양성평등 인식이 확산되고 여성 공무원의 비율이 증가하면서 남성 공무원의 숙직 근무 주기가 짧아지는 등 부담이 가중되자 시는 기존 당직근무
◆푸틴 러 대통령, 대선 87.3% 득표로 5선 확정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역대 최고 득표율로 다섯 번째 재임에 성공했습니다.19일 러시아 연방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87.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역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전까지 최고 득표율은 지난 2018년 대선에서 푸틴 대통령이 기록한 76.7% 입니다.이번 대선에서 2위는 4.28%를 득표한 니콜라이 하리토노프 공산당 후보가, 3위와 4위는 각각 3.85%와 3.15%를 득표한 블라디슬라프 다반코프와 레오니드 슬루츠키 후보가 차지했습니다.역대 득표율 외에도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가 웹OS, 확장현실(XR) 및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 소프트웨어(SW) 부문에서 연구개발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LG전자는 18일 2023년 연간 사업보고서를 통해 웹OS SW개발그룹, 베트남R&D법인, XR개발실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에 설립된 베트남R&D법인은 회사의 B2B 거래의 핵심인 전장 사업 중에서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 SW 개발을 맡는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은 LG전자 전장 사업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이다. LG전자는 이에 앞서 하노이 인근 지역인 하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지난해 23억4100만원의 보수총액을 받았다. 전년 보다 5억6000만원 늘어난 액수로 등기 이사 중 수령액이 가장 많았다. 18일 LG전자의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사장은 지난해 급여 15억6100만원, 상여 7억8000만원 등 총 23억41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31%가 늘어난 수준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 등 재무목표 달성 이외에도 포트폴리오 고도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두용 부사장은 급여 6억3800만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의료개혁 완수를 위해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개선이 필요한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의사와 간호사 여러분들께서 의견을 주셔야 한다. 정부를 믿고 대화에 나와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의료계 집단행동 상황에서도 소아의료 현장을 묵묵히 지키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을 찾아 "의사들께서 걱정하시는 것처럼 의료 질 저하는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지난 2월 의료개혁 대책을 발표한 이후 윤 대통령이 병원을 방문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가 의료재난 대비 태세 강화를 위해 지난 14일 지역응급의료기관과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주요 논의 사항은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의료자원 공유 ▲긴급대응 응급의료 상황실 운영 활용 ▲의료기관의 환자 대응 실태와 연계기관의 협조사항 등이다.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와 비상진료를 위한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의료공백 상황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각 기관에서 가용할 수 있는 의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지난 15일 수원시 광교 복합시설관에서 경기도 스타트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사업 협력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창업 생태계 연결을 위한 두 기관 간 업무협약 후속 협업 일환으로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선 판교 스타트업·중소기업 등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기관별 역할 조율, 우수기업 발굴, 행정 지원방안, 네트워킹 공유 등이 다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