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전국 아파트값이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나타내면서 전주 대비 0.19%나 떨어졌다. 이는 2012년 5월 한국부동산원의 시세조사 시작 이후 10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이다.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셋째 주(1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와 전세 가격 모두 0.19%씩 떨어졌다.수도권(-0.20%→-0.23%), 서울(-0.16%→-0.17%), 5대광역시(-0.18%→-0.22%), 8개도(-0.07%→-0.08%), 세종(-0.40%→-0.44%) 모두 하락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대장-홍대 광역철도, 사상-해운대 대심도 지하도로 사업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된다. 기획재정부는 6일 최상대 제 2차관 주재로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부산 사상-해운대 고속도로·대장-홍대 광역철도의 대상사업 지정 및 제3자 제안공고안 등 4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먼저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대상사업 지정 및 제3자 제안공고안을 의결했다. 이 사업은 부산 사상구 감전동~해운대구 송정동 구간에 대심도 지하도로를 신설하는 민간투자사업(BTO-a)으로 부산시내 상습 정체구간 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최근 삼성전자의 평택 고덕 폐수처리장 3단계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경기도 평택시 고덕일반산업단지 내 신축 예정인 3단계 종합폐수처리장은 약 29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공사 금액은 약 1328억이다.삼성전자의 평택 고덕종합폐수처리장은 3단계 공사를 통해 일일 약 9만2500톤의 폐수처리 용량을 확보하게 된다. 공사 연면적은 폐수처리 시설 9874㎡와 지하 2층~지상 3층 9081㎡로 총 1만8955㎡에 달한다. 2019년 12월 일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법무부가 '민식이법' 적용 대상에 굴착기, 지게차 등 건설기계를 포함하는 조치를 내놨다. 지난달 경기도 평택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를 치어 숨지게 했음에도 운전자에게 해당 법을 적용하지 못했던 '평택 초등생 굴착기 사망 사고'의 재발을 막는 차원이다. 법무부는 이른바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특가법상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치사상의 가중처벌 적용 대상에 굴착기, 지게차 등 건설기계를 포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1일 유통업계가 폭우 침수 피해 긴급 구호에 팔을 걷어 부쳤다. 유통업계는 실생활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어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기부 물품은 재난현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이날 침수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구호 물품은 총 3600개로 햇반, 크레잇 국물요리, 더비비고 덮밥소스, 맛밤 등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가정간편식과 간식류로 구성됐다. CJ제일제당은 피해 규모가 큰 서초구와 양천구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달했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 요청에 따라 지원을 넓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는 최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 현장평가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적합 판정으로 LG전자는 일산화탄소, 염화수소, 황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이를 관리하는 능력을 보유했음을 인정받게 됐다. 기존 측정대행업체를 통해 법적 의무에 따라 진행하던 모니터링 외에 자체적으로 생산 전 과정에서의 대기오염물질을 수시로 분석·관리할 수 있다는 의미다.LG전자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의 산업단지 계획 변경 승인으로 평택 고덕 일반산단에 ‘반도체 파운드리 생산 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경기도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입주해 있는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에 대해 29일 산단 계획 변경 승인을 고시했다.‘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일반산업단지’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라 지난 2012년 7월 경기도와 삼성전자가 100조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맺고 현재 삼성전자가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을 추진 중인 곳이다.이번에 승인을 받은 계획은 삼성반도체 평택 캠퍼스 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일명 '민식이법' 적용 대상에 건설기계까지 포함하는 개정안을 교육부에 전달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개정안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의 13(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 치사상의 가중 처벌)에서 규정한 자동차의 범주를 확대하는 내용이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오는 9월22일 개최 예정인 제86회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이 개정안을 논의한 뒤 채택되면 교육부로 전달할 계획이다.이번 경기도교육청의 민식이법 개정 추진은 지난 7일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의 한 초등학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BNK부산은행이 경기남부지역 본격 공략을 위해 평택지점을 신설했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약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주최한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행사에 참여했다. SC제일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개편 3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BNK부산은행, 평택지점 신설…경기남부지역 영업 교두보 마련BNK부산은행은 11일 경기남부지역 시장 개척 및 영업 교두보 마련을 위해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에 평택지점을 신설했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개점식에는 안감찬 부산은행장과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의회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강인한 정통 SUV 브랜드를 계승·발전한다는 쌍용자동차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주는 첫 번째 차량인 '토레스'에서 엠블럼이 사라졌다. 쌍용차는 29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의 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 철학 미디어 설명회'에서 토레스의 실물을 공개했다. '무쏘'와 '코란도'의 유산을 이어받은 토레스는 강인함을 추구하는 정통 SUV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쌍용차의 의지를 제시하는 첫 번째 모델이다.이날 공개된 토레스의 외관에선 쌍용차 고유의 엠블럼을 찾아볼 수 없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무쏘'와 '코란도'에 이어 국내 정통 SUV를 대표할 것으로 기대되는 쌍용자동차의 '토레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쌍용차는 29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자사 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 철학 미디어 설명회'에서 토레스의 실물을 공개하고 디자인 특징을 설명했다. 토레스는 새로운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인 '강인함에 의한 추진(Powered by Toughness)'을 바탕으로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인 강인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녹아든 차량이다. 동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가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LG전자는 최근 GS에너지, GS네오텍과 공동으로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애플망고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LG전자가 지분 60%를 확보하고, 애플망고는 LG전자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GS에너지와 GS네오텍은 각각 34%와 6%의 지분을 취득한다.지난 2019년 설립된 애플망고는 완속 충전기부터 급속 충전기까지 가정 및 상업용 공간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전기차 충전기의 원천 기술을 보유 중이다. 특히 충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미국발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우려 등 여파로 서울 아파트값이 4주 연속 하락했다. 매물은 늘고 있지만, 매수 여력이 떨어지고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거래절벽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부동산원은 6월 셋째 주(2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 아파트값이 전주 대비 0.03% 하락했다고 23일 발표했다. 강북권은 0.04% 하락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감소하고 매물 누적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서대문구(-0.06%)는 홍은·북아현동 중소형 위주로, 노원구(-0.05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지역 기초단체장 선거가 국민의힘의 압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연임에 도전한 현직 민주당 시장·군수 18명의 희비도 엇갈렸다. 3선에 성공한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재선 고지에 오른 박승원 광명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등 5명만 살아남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윤화섭 안산시장 등 나머지 13명은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안성 김보라 후보는 국민의힘 이영찬 후보를 0.71%p로, 안양 최대호 후보는 국민의힘 김필여 후보를 1.39%p로 간신히 이겼다. 박윤국 포천시장의 경우 5선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26일 학교체육 활성화와 학교체육 엘리트 육성, 유·초등학교 교사 체육지도 역량 증진 등을 담은 체육정책 공약을 발표했다.임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요즘 아이들은 컴퓨터와 게임기 등에 일찍 노출되면서 신체활동이 부족하다“며 ”성장기에 맞는 체육활동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날 발표된 공약에 따르면, 우선 유치원은 신체활동 놀이지도 과정을 교육과정에 강화하고, 교사의 체육지도 역량을 증진할 방침이다.초등학교의 경우 교사연수시 ‘체육활동 지도방법’을 포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