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HD현대중공업이 국방부 및 방위사업청 등과 함께 전 세계 9개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 잠수함과 이지스함, 호위함 등 'K함정'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HD현대중공업은 4일 울산 본사에서 3000톤급 잠수함(Batch-Ⅰ) 3번함인 신채호함의 인도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국방부 성일 전력자원관리실장, 방사청 한경호 미래전력사업본부장, 강정호 해군잠수함사령관 및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와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등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L.. 맥도날드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한국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 국가이자 해양세력과 대륙세력이 마주치는 접경 지대이다. 선박으로 주요 상품을 수출하고 원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는 물론 각종 원자재를 수입하는 현실에서 적의 도발이나 테러리스트의 파괴 공작 등으로 바닷길이 끊긴다면 경제활동부터 마비될 것이다. 영해 수호 활동으로 해양안보를 책임지는 해군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국민들의 일상생활은 뿌리째 흔들릴 수밖에 없다.이처럼 해군력 증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해군은 정작 인력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당장 병사로 입대하려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부가 임기 2년까지 약 6개월을 남겨둔 해병대사령관을 전격 교체하는 등 하반기 장성 진급 인사를 단행했다.국방부에 따르면 30일 해병대사령관은 김계환(해사 44기) 해병대 부사령관이 진급과 함께 내정됐다. 문재인 정부 때인 지난해 4월 임명된 김태성 현 사령관의 임기는 내년 4월13일까지인데 6개월 남은 임기 2년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게 됐다. 현 군인사법은 '해병대사령관의 임기는 2년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이번 인사는 중장급 이하의 진급 선발과 주요 직위에 대한 보직 인사로 이뤄졌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겸 배우 유승준(스티브 유)이 '복귀 시도가 달갑지 않은 스타'로 선택됐다.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복귀 시도가 달갑지 않은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유승준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총투표수 5만962표 중 6906(14%)표로 1위에 오른 유승준은 2000년대 초반 병역 기피 논란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1976년생인 유승준은 1997년 1집 '가위', '사랑해 누나' 연속 히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GC녹십자가 지난 5일 창립 53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목암빌딩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창립기념식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맞춰 표창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53년 동안 정도의 길을 함께 걸으며 회사를 성장시켜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대 변화를 새로운 사업과 연계해 강력한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넥슨 '던전앤파이터(던파)'에서 비정상적인 아이템 수급으로 '슈퍼계정' 논란을 불러온 계정이 실제 직원의 것으로 밝혀졌다.이 직원은 지난 1월 게임 이벤트 사전 유출의 당사자인 것으로도 확인됐다. 던파를 운영하는 넥슨 자회사 네오플은 해당 직원에 대한 민형사상 고소, 고발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던파 운영을 총괄하는 강정호 네오플 디렉터는 지난 10일 밤 공지문을 통해 "조사 결과, (문제가 된) '궁댕이맨단' 계정의 이용자는 네오플 직원임이 확인됐다"며 해당 직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넥슨의 대표적인 캐시카우 게임으로 손꼽히는 던전앤파이터(던파)가 '슈퍼계정' 남용 논란으로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지난 9일 던전앤파이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최고 수준 아이템 구성을 마친 특정 계정이 '슈퍼계정'으로 의심된다는 글이 올라왔다.슈퍼계정은 운영진이 게임 환경이나 서비스들을 확인하기 위해 비밀리에 운영하는 계정이다. 일반 이용자들도 운영진의 계정임을 알 수 있는 운영용 계정들과 달리 특별한 표시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해당 계정이 게임 내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음주 운전 '삼진아웃' 이후 국내 복귀를 타진했던 강정호(33)가 거센 비난 끝에 KBO 복귀를 포기했다.강정호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이 글을 쓰게 됐다"며 "긴 고민 끝에 히어로즈에 연락드려 복귀 신청 철회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그는 "팬들 앞에 다시 서기엔 제가 매우 큰 잘못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제 욕심이 야구팬 여러분과 KBO리그, 히어로즈 구단, 그리고 야구선수 동료들에게 짐이 되었다는 것을 너무 늦게 깨달았다"며 "복귀를 진행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음주 운전 '삼진아웃' 이후 KBO 복귀를 타진하며 많은 비판을 받았던 강정호(33)가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강정호는 23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사죄 기자회견을 열고 "잘못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2009, 2011, 2016년 일어난 자신의 음주 운전 사고들을 언급하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나쁜 행동이었다. 제 잘못된 행동을 보고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얘기했다.그러면서 "야구 팬 및 국민들의 기대를 저버렸고 이 자리에 서서 사과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음주 운전 '삼진아웃'으로 실형까지 받은 뒤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는 전 메이저리그 강정호(33)가 당초 예상되던 것보다 경징계를 받았다.KBO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3시간가량의 장시간 회의 끝에 강정호에게 1년간 유기실격 및 봉사활동 300시간의 징계를 내렸다.해당 징계는 강정호의 임의탈퇴 복귀 후 선수 등록 시점부터 적용되며 이후 1년 동안 경기 출전 및 훈련 참가 등 모든 참가 활동이 금지된다. 또한 봉사활동 300시간을 이행해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강정호(33)가 KBO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다. 강정호는 최근 국내 복귀를 염두에 두고 KBO에 임의탈퇴와 징계 등을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KBO 측은 "강정호가 지난주에 임의탈퇴 해제에 관해 문서로 공식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유계약(FA)신분이 아닌 선수가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등으로 해외에 진출하면 예외 없이 임의탈퇴 신분이 된다.이에 따라 키움 히어로즈가 강정호의 임의탈퇴 해제를 KBO에 신청해야만 강정호가 KBO리그로 돌아올 수 있다.키움 구단은 이에 관해 "강정호와 직접적인 교감은 없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우완 투수 마이크 소로카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부진한 투구를 선보였다.소로카는 13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5이닝 10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방어율 1.36)에 이어 2위를 달리던 시즌 방어율도 1.38에서 1.92로 상승했다.이날 소로카의 출발은 좋았지만 2회초 안타 4개를 맞으며 2실점, 4회 2사후 케빈 뉴먼에게 2타점 2루타를 내줬다. 또 5회에는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류현진과 강정호가 2019 메이저리그 첫 맞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중계방송에 관심이 쏠린다.MBC스포츠플러스는 "27일 오전 10시 50분 미국 로스엔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미국에서 친구랑 맞대결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뜻 깊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선발 등판하는 류현진은 시즌 5번째 등판이다. 앞선 4차례 선발 등판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다.MLB닷컴은 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피츠버그 강정호가 시즌 2호 홈런과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17일(한국시각) 강정호는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강정호는 이날 활약으로 시즌 타율을 1할 5리에서 1할 4푼 3리까지 끌어 올렸다.2회 첫 타석에서 강정호는 상대 선발 매슈 보이드의 포심패스트볼을 잡아 당겨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팀이 1-0으로 앞서 4회 1사 1루 상황에서 초구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메이저리거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끝내기 만루홈런과 2루타를 터트렸다.2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강정호는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두 팀은 3-3으로 맞선 9회 '승부치기'에 들어갔다. 9회 초 볼티모어는 2점을 뽑았고 반격에 나선 피츠버그는 무사 만루의 찬스에서 강정호가 상대 좌완 D.J. 스넬텐을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역전 만루홈런을 터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