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어제 국회에서 추경안이 확정되고 오늘 국무회의에서 추경예산 배정계획안도 확정된 만큼 이제 소상공인 등을 위한 추경지원이 최대한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당면과제"라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방역지원금 지원절차 등의 후속조치를 최우선 진행해주고 아울러 소상공인 대출만기연장 상환유예 문제도 다음 주(3일) 경제중대본에서 논의해 결정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전날 국회에서는 정부안(14조원)보다 2조9000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조원 규모의 정부안을 유지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홍 부총리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기재부 직원들에게 "추경안의 국회 논의 대응(정부안 유지) 및 사전집행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정부는 국회에 14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다. 초과세수를 활용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원포인트 추경이다. 특히 코로나 피해로 매출이 감소한 320만 소상공인·소기업을 대상으로 300만원의 방역지원금을 지원하기 위해 9조6000억원을 편성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앞으로 인구지진이 현실화됨에 따라 노동공급 감소, 고령층 부양비용 급증, 지역별·분야별 불균형 확대 등 경제·사회 전반의 부정적 파급효과의 가속화가 예상된다"며 "지난 2월부터 가동 중인 '범정부 3기 인구TF'는 경제분야 뿐만 아니라 여성·가족 등 사회분야 정책논의를 광범위하게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어 "우리 사회는 인구 자연감소, 초고령사회 임박, 지역 소멸현상 등 소위 3대 인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9일 "글로벌 경기회복의 모멘텀이 점차 강화되면서 우리경제의 회복 속도와 기울기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며 "회복 기대감이 가시화되면서 촉발될 수 있는 물가 상승 우려가 거시적으로는 회복반등세를 제약하지 않고 미시적으로는 서민생활의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사전점검과 선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이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9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농축산물 가격 동향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1분기 중 직접일자리 83만5000명(80%) 채용 목표를 달성하도록 총력 대응해달라”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연초 고용상황이 어려운 만큼 1~2월 고용상황을 집중 관리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주문했다.또 “졸업 시즌이 끝나기 전인 다음 달 초중순까지 청년고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경제중대본에 상정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달라”고 언급했다.홍 부총리는 “내달 1일 개회하는 올해 첫 임시국회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설 민생안정 대책'과 관련해 "국민여러분들께는 '설 명절 선물보내기 캠페인'을 다시 한 번 제안드린다"고 강조했다.김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정부는 올해 설 명절 농축산물 선물 상한액을 2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농수산물 소비 진작에 힘쓰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앞서 그는 "고위당정에서 설 명절을 맞아서 민생안정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협의할텐데 우선 방역 최우선 정책의 일관성 있는 추진이 중요하다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경기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근로·자녀장려금을 명절 전 조기 지급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설 명절 민생 안정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회의에 참석해 “정부는 올해 위기 극복과 경기 회복, 경제반등을 위해 연초부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늘 논의하는 설 민생 안정대책도 이러한 돌파력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설명했다.또 “이번 대책은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안전한 설 연휴 속에 민생안정을 위한 디딤돌과 경기 회복을 위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정부가 비대면 시대 ICT 분야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2021년부터 운전면허증에 디지털 신원증명을 적용한다.1800억원을 투입해 데이터·클라우드·블록체인 등 비대면 기술 전문기업을 집중 육성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오전에 열린 제5차 한국판 뉴딜관계장관회의 및 제21차 경제중대본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비대면 경제 전환을 위한 ICT 활용방안`을 확정했다.관계부처는 코로나19 여파로 그간 진행돼온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고, 비대면 시대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ICT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다음달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 아닌 실직·폐업 등으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이들도 최대 1년까지 대출 상환을 유예받을 수 있게 된다.금융위원회는 "지난 14일 '경제중대본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통해 취약 채무자가 더욱 빠르게 재기할 수 있도록 '신용회복지원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신용회복위원회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으로 소득이 감소한 채무자에 대해 상환능력이 회복될 때까지 최대 1년 분할상환전 상환유예가 가능하도록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3일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대출을 통한 주식투자, 소위 ‘빚투’ 문제와 정보접근성이 낮고 환리스크에도 노출될 수 있는 해외주식에 대한 직접투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점에 대해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개인투자자들은 무리한 대출을 통한 주식투자나 충분한 정보가 전제되지 않은 해외투자가 가질 수 있는 리스크에 대해 다시 한 번 유념해 달라”고 밝혔다.손 부위원장은 이날 제22차 경제중대본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열어 “한국증시는 K-방역의 성과와 개인투자자들의 활발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10대 산업분야 규제혁신 방안’ 시리즈의 두 번째 대책으로 ‘기술창업, 자원순환, 전자상거래·물류분야’ 규제혁신을 추진한다.정부는 17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등으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부담 완화를 위한 10대 산업분야 규제혁신 43개 과제, 중소기업 현장부담 완화 45건 등 총 88건의 규제혁신 과제를 추가로 마련했다.10대 산업분야 규제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금융위원회가 지난 4월부터 한시적으로 운영한 비상금융지원반을 금융안정지원단으로 확대 개편한다.금융위는 오는 4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금융위기를 극복하고 민생 및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업무 등을 전담하는 금융안정지원단을 설치한다고 3일 발표했다. 금융위는 그간 4월부터 비상금융지원반을 운영했다. 지원반은 경제중대본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통해 민생금융안정패키지 프로그램 이행상황을 점검·관리하고 기업안정화를 위한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설치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비상경제상황에 대응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방역과 경제는 반드시 함께 잡아야 하는 두마리 토끼"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성공적인 방역과 적극적인 확장재정정책으로 OECD 국가중에서 경제에서 가장 선방한 나라로 평가되고 경제 회복 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부 목표는 3분기부터 성장에 반등을 이루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최근 재확산으로 경제 반등 속도가 지연되고 추가적인 경제적 어려움이 우려되고 있다"며 "특히 회복세를 보이던 소비와 내수가 다시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정부가 '국가대표 혁신기업'에 대한 산업은행의 대출한도를 해제하는 등 신성장 산업에 대한 아낌 없는 투자를 약속했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30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 이 같이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경제중대본 회의에서는 내수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7월 말부터 국민 1800만명에게 8대 소비쿠폰을 제공해 1조원 수준의 소비를 촉진한다. 여름 성수기와 하계휴가 기간, 임시공유일(8월17일)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일각에서는 아직 금융지원 문턱이 여전히 높다는 호소도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정부대책의 손길이 빠짐없이 닿을 수 있도록 3차 추경 확정 후 취약업종·위기기업 등 지원 신규 프로그램 조성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코로나19 대응 금융지원 추진현황 점검 및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정부는 세 차례에 걸친 비상경제회의 등을 통해 175조원+α 규모의 ‘민생·금융안정